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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교육

내 아이를 더 밝고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
정보교환과 질문의 장

하소연

| 조회수 : 1,837 | 추천수 : 176
작성일 : 2008-09-06 21:57:09
초3 아들 하나 입니다.
친척중에도 제아이와 같은 또래도 없구요.
오늘 같은반 친구 3명과 우리집에서 자는 겁니다.
물론 다른애(오늘 같이 자는 친구들) 집에서 한번씩 돌아가며 잤어요.
자기도 해야 한대서 오늘은 우리집 차례에요. 오늘 두명이 왔는데
두아이는 엄청 친하고. 그중의 한명과는 우리애가 티격태격하는거에요.
제눈에 우리애는 너무 그아이들과 차이가 나요.
다같이 닌텐도를 하는데 그애들은 알포칩?인가 베이징칩 까지
울아들 빌려달라고 비굴?하게..   속 상합니다.
비디오를 빌려 왔는데 친구 둘이 보고 싶어하는 스타워즈에요
울아들 아무얘기도 못하고 물어만 보고 그친구 두명은 착착 호흡을 맞춰
다음화면 얘기 까지 하는거에요.
울아들 너무 우물안 개구리처럼 기른건가요?
지금도 친구 두아이가 너무 열심히 비디오 보며 얘기 하는거에요
울아들은 그냥 보다가 한마디  ; 근데 느네 다 봤는데 왜 또봐?
친구들왈 너무 재밌어서...
정말 화가 납니다.제자신에게 ...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배운녀자되기
    '08.9.7 9:47 PM

    속상하실 것 같아요..

    제 조카랑 나이가 똑같네요.. 아드님이랑..
    근데 조카를 보니 그때쯤이면 친구들끼리 또래 문화가 생겨서 그러는 건지 유달리 친한 애들은 서로 모르는게 없을 정도로 세세하고 알고 지내더군요..
    그리고 자기들외의 친구들한테(물론 친하지만 단짝이라고 보긴 좀 어려운..) 우린 이정도로 친해라고 하는 듯한 인상을 주는 행동을 많이해요..
    제 조카도 3살부터 친한 친구 4명이 있는데 둘이 유난하게 굴더군요..

    원글님과 같은 경우를 우리 언니도 저한테 얘기한 적이 있었습니다..

    근데 걱정할 거 하나도 없어요..
    그 둘은 친한만큼 같이 해온 시간이 많고 그렇다는 얘기는 원글님 아들보다 공유할 이야기 거리도 많다거죠..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그 둘보다 좀 친한 단짝을 만들 수 있는 겁니다..
    그럼 그 친구랑 아드님이랑 같은 취미생활을 하겠죠..

    속은 상하지만 어쩔 수 없이 겪게되는 일인 것 같아요..
    맘 푸시구요.. 넘 걱정하지 마세요^^
    아드님이 순수한 것 같아요..ㅎㅎ 꼭 우리 조카 같거든요..
    좀 남들보다 어른문화를 덜 접한 아이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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