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무말랭이

| 조회수 : 1,456 | 추천수 : 4
작성일 : 2007-07-30 17:32:17
울아들이 무말랭이 엄청 좋아해서 검색해서 그대로 했는데 너무 맛이 없어요
확실한 무말랭이 알려주세요.저는 조청을 넣었거든요?사먹는건 끈적임 같은
윤기가 나던데..도대체 왜 나는 맛이 안나는 걸까요?재료는 다 한살림 건데..
자세하게 알려주세요.워낙 모르니까요^^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영희
    '07.7.31 12:12 AM

    얼마나 불리셨는지??
    1차 불린 무말랭이에 맛은 들이셨는지??
    무말랭이는 조금 손가락에 힘을 주어 무쳐서 하셔야 하는데...
    그냥 살랑하게 무친건 아니신지...^^;;;
    양념은???
    조청은 단맛이 조금 덜한데..
    좀 달게 드시는건 아닐지??
    (끈적임 있는 윤기를 원하시면 물엿이 더 났음)
    지금 쓰신 글로는 맛을 어찌 내셨는지 몰르겠네요...

  • 2. 안경
    '07.7.31 1:03 AM

    그게요.제가생각해도 참 이상해요.다시마우린물에 간장과액젓을 넣어 한나절 정도 불린다음 꼭짜서 고추가루,생강,마늘,깨,조청 넣어서 마구 주물러야된다는건 들어가지고 주물렀죠.울아들 너무 맛이 없데여..
    동감!!!그래도 아까워서 그냥 먹기로 했어요.이영희님 처음부터 순서대로 알려주세요^^

  • 3. 이영희
    '07.7.31 6:12 AM

    무말랭이에 따라 조금 달라요...^^
    표백된 무말랭이는 좀더 바락바락 주물러 물에 씻어내면서 물에 불리셔야죠.
    불린 무말랭이를 다시 한번 행구어 꼭 짠뒤 1차양념에 담궈 맛을 들이는거예요.
    물론 이 1차 양념은 집집 마다 입맛에 따라..
    진간장과 액젓에 물을 넣은뒤 끓여 식히기도 하고,
    (이때 설탕을 좀 넣어주셔야 더 맛이 나요.유기농 설탕이 좋더군요)
    글구 다시마만 우린물과 간장,액젓의 조합은 살짝 쌉쌀 할수 있다는걸 염두에 두세요,)
    1차 담가놓는 양념이 약간 달작지근하고,
    심심하면서 맛을 드리는거라야 한다는거예요.
    꼭 찍어먹어 보셔서 .....
    (보통 이런 경우엔 고추가루랑 파,마늘 여러가지 양념을 해서 바루 무치지요??)
    무말랭이를 만들면서 말리느라 수분이 빠지고 ,
    특유의 냄새가 있으니 1차 양념에 담궈 맛을 들이는것이 좋아요.
    그러면 먹을대 깊이 있는 맛을 낼수 있지요.
    그렇지않음 맛없달수 있거든요.
    파는건 오랜 시간 과정을 거쳐 밑간이 푹 들었을때 팔잖아요??

    글구 무말랭이 무침에 생각을 넣으시면 써지거든요.
    생무가 아니어서...
    (개인 생각 입니다.)

    양념을 넣으시는것도 달라요.
    고추가루,마늘..등은 먼저 넣어 주물러도 되지만 파는 뭉그러지잖아요?
    그러니 조청 까지 넣어 주무른뒤에 깨소금,참기름 넣어 살살 무쳐 내놓을때 같이 넣으세요.

  • 4. 이영희
    '07.7.31 6:14 AM

    앗...오타..생강이...^^;;;

  • 5. 천사
    '07.7.31 1:32 PM

    집집이 다 틀리는데 ,,, 저는 봄에 연한 고추잎을 농약치기전에 말렸다가 불려서
    같이 넣어서 무치지요 ,,, 맛있게해서 잡수세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5431 굵은소금 어디서 사세요? 캔디 2024.09.07 965 0
45430 미역국을 자주 먹는데요, 3 후파 2024.08.02 1,112 0
45429 미역국 끓일 때 1 수아맘 2024.05.26 1,650 0
45428 잘려진(?)고기로 수육해도 되나요?? 1 ollen 2024.03.25 1,726 0
45427 메주콩이 또 생겼는데 잎새이는바람 2024.03.17 1,146 0
45426 천지연 갈비집 10분전 2023.10.06 3,665 0
45425 *수박처단* 볶음김치 만들 때 2 동글이 2023.09.27 2,223 0
45424 청귤청을 했어요~ 헤이루 2023.08.30 1,908 0
45423 소고기에 기름이 너무 많은데... 손질하고나면 먹을게 있나 싶을.. 마리 2023.07.31 2,155 0
45422 유통기한 지난 엿기름가루 구름배 2023.03.31 4,489 0
45421 백설탕 1T 스푼과 1t스푼은 각각 몇그람정도 될까요? 1 박병우 2023.02.22 5,515 0
45420 만두속만들때 배추 절이는거와 삶는거 오즈 2023.01.18 2,698 0
45419 백숙(삼계탕)위에 우유막 같은게 생기는게 정상인가요? hera 2022.10.18 2,474 0
45418 닭봉 피.,.ㅠㅠ 1 오예쓰 2022.09.24 3,096 0
45417 간장으로 장아찌 담글 때... 4 oo지니oo 2022.03.27 10,484 0
45416 양념고기할때 재워서 하는게 나아요? 아님 따로 하는게 나아요? 1 금동이네 2022.02.14 9,637 0
45415 락앤락 안의 성애? 왜 생기는 건가요? 너무슬퍼요 2022.01.24 9,827 0
45414 알토란에 이보은의 동치미 해조신 분들 어때요? shu 2022.01.22 9,469 0
45413 생크림 유통기한 어느정도일까요 나약꼬리 2022.01.09 9,977 0
45412 시중에 파는 소스 요리할 때 써야 되는 건가요? 너무슬퍼요 2021.12.29 8,881 0
45411 간장게장 이거 뭔가요 ? 2 letsgo2008 2021.08.11 13,905 0
45410 장아찌가 너무 짠데.. 2 rulralra 2021.06.01 10,917 0
45409 블루베리 쨈 망했나봐요. 2 진호맘 2021.05.21 11,137 0
45408 비오는데 1 비온 2021.05.16 10,200 0
45407 삼계탕에 쓰는 명주실 질문 1 APAPAP 2021.05.02 9,789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