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따라 1년 미국 다녀오는데요, 아이가 지금 6학년, 1년 갔다 오면 중 1이라 선행이 필요하다는데요.
아이 성향은 수학 안 좋아하구요(ㅜ), 성적은 가늠 불가능하지만 이해를 못한다거나 하진 않아요.
사고력 수학 학원 잠깐 다닐 때, 그 학원에선 상위 10%안쪽이었어요. 연산과 도형 약해요.
써놓고 보니 참...^^;;
그냥 중간 정도 아이라고 생각하고 수학 문제집 추천해주심 감사하겠어요.
제가 보니 '수력충전'인가 하는 문제집이 쉽고도 얇아서 괜찮을 거 같은데, 이거 아시는 분 계세요?
쉬운 문제집으로 중 2학년때까지 진도 쭉 나가고 와야할 지, 아니면 1학년만 쉬운 문제집 + 중상 수준 문제집으로 꼼꼼히 하고 와야 할 지 고민중이에요. 중학교 수학이 개념이 어려운 건 아니라 '심화'만 안 들어가면 할 수 있을 것 같긴 해요.
아, 막상 가면 시간때문에 못 할 수 있을 수도 있겠지만....
선배분들이 다, 영어는 당연하고 고학년은 수학도 놓으면 안된다고, '공격적으로' 해야 한다고 조언이시라서요.
저나 애나 결코 '공격적'인 스타일은 아니지만, 시도라도 해볼까 합니다.
그리고...혹시, 살림 고수님들, 요리책도 좀 추천 부탁드려요.한식하고 양식(샌드위치라든가 간단한 거) 요리책이오..
직장다니느라 요리하고 담 쌓고 살았는데, 워찌 먹고 살 지가 당장 가장 큰 문제에요.
가장 실용적이고(무슨 엄청난 요리 절대 필요없어요!!! 그냥 밥 반찬 이 필요해요. 국,찌개, 나물,..뭐 이런거요..)
더 바란다면 얇은 요리책이었음 좋겠어요. 두꺼워봤자 그 안에 든 거 절대 다 못 해먹을거라...
그리고 샌드위치라든가 서양인들 먹는 간단한 식사류 요리책도 한두권 추천해주세요.
며칠을 온 오프 라인으로 다녀봤는데, 결정 장애가 왔어요. 세상에 요리책 이렇게 많은 지 처음 알았네요...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