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 초3 아들만 둘인데요.
작은 애는 마냥 귀여워만 했구요. 큰 애는 나름 잘하려니 했는데
둘다 참 겸손한 성적이네요.
특히 중1된 큰 애 성적이 초등때보다 못하다 보니
작은 애도 걱정이고 엄마인 저 부터 자신감이 뚝 떨어지네요.
제가 학원으로 돌리거나 빡세게 못 시키는 성격이라
애들이 이런가 싶어서요.
둘다 밝고 착하죠 ㅎㅎ 큰애는 사춘기가 빨리 와 요즘 꽤 까칠해졌지만요.
그런데 밝고 착하게만 키울 수 없는 게 현실이니 ㅠㅠ
방법이 아닌 줄 알면서도 아이들만 잡고 있는 엄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