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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살 딸아이 공부가 걱정되네요

| 조회수 : 2,596 | 추천수 : 133
작성일 : 2008-06-18 11:11:39
12살 딸아이를 키우는 아빠인데요
혼자 아이를 키우다 보니 참 힘드네요
요즘은 학원다니기 싫다고 계속 얘기하고 있어요
영어/수학/전과목/태권도장을 다니니 힘들기도 하겠지요
문제는 공부에 흥미를 잃어버리는거 같아서 더 걱정입니다
학원이야 우리애만 봐줄수도 없는거고
어떻해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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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nsal
    '08.6.18 12:48 PM

    참, 힘든나이이죠?
    저도 딸을 키워보니 아빠가 혼자서 절 키우실때 얼마나 힘드셨을까 생각이 되더군요.
    일단 아이의 마음을 이해해주시는 멘트를 던지시고
    " 너, 요즘 많이 힘들지? 아빠도 일하느라 힘들지만 너도 공부하느라 힘들꺼야
    재미도 없고, 우리딸 이렇게 속상해서 어떡해? " 등등
    그리고는 노트에 학원을 그만두었을때의 장점과 단점을 나열해 보라고 해보세요.
    아빠가 생각하는 장단점도 써 주시구요.
    그리고 며칠 시간을 줄테니 결정하라고 해보세요. 단점을 어떻게 보완할지도 노트에
    적어서 보여달라하시구요.
    그다음엔 결정에 존중해주는건 어떨까요? . 아마 생각이 많이 클수 있는 기회가 될겁니다.

  • 2. 하늘소리
    '08.6.18 8:50 PM

    아빠 혼자 아이 키우시는데 고생이 많으시겠군요.
    제 생각에는 학원을 너무 많이 다니는거 같습니다.
    학부모이자 초등교사로서 경험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2살 나이에 학교 공부에 학원까지 보통 어른들도 감당하기 힘듭니다.
    작년에 5학년을 지도했었는데 유독 학원을 많이 다니는 아이들이 많았습니다.
    학원의 장점도 있습니다.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복습하거나 잘 모르는 것을 반복학습을 통하여 확실히 습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몇 년동안 아이들을 지도해본 결과 너무 많은 학원이 오히려 학습효과를 저해하는 것을 많이 봤습니다. 요즘 학원은 선행학습 위주로 합니다. 그래서 학교에서 수업은 흥미를 잃어버리고 집중을 못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그리고 학원에서 배웠다고 대충 시험 문제를 풀다가 실수를 하기도 합니다.
    중요한 것은 아이가 정말 가고 싶은 학원을 선택하도록 해주십시오.
    아버님도 따님의 문제점을 잘 알고 계신것 같습니다. 초등학교 시절에는 공부 습관을 바로 잡고 공부에 흥미를 가지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초등학교때 이미 지쳐버리면 중고등학교때는 하고자 하는 의욕도 많이 사라집니다.
    아이와의 대화를 통해서 현재 문제점이 무엇인지 알아보세요. 필요하시면 담임선생님과 면담을 통해 학교 생활도 알아보시면 더 좋을 것입니다.

  • 3. 차오르는 달
    '08.6.18 9:49 PM

    아빠들은 아이들 게다가 딸이라면 소통에 어려움이 많으시더라구요.
    보통은 엄마를 통해서 하는데
    혼자서 키우시려면 직접 부딪쳐야 하겠어요.
    덕분에 아이와 이야기를 많이 나눌 기회가 될 수 있겠네요.
    아이와 소통
    이건 그 나이 아이를 가진 많은 부모의 고민인데요.
    좋은 아빠가 되기보다 딸하고 연인처럼 친구처럼 지내보심이.....
    당장 성적을 해결하기보다 길게 보고 딸과 좋은 사이가 되는 게 더욱 중요하지 않을까요?

  • 4. 연오랑
    '08.6.19 12:05 AM

    따님을 너무 혹사시키고 있군요.
    놀 시간도 주시면 어떨까요?

  • 5. 화성댁
    '08.6.19 9:07 AM

    저 혹시 와이즈 캠프에서 공부 시켜 보시는 것은 어떠신지요?
    www.wisecamp.com이고요. 매일 하루에 두과목씩 공부하게 되여 있고 학년 담임 관리입니다. 실시간 동영상으로 한달에 두번 강의 듣고 예체능까지 공부 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방학떄 수학 영어 특강도 있고 2학기 예습 가능합니다. 6학년은 예비 중학 대비(국영수)도 있습니다.
    관심있으시면 회원 가입시에 추천에 tutor2614 명기 해 주세요.
    이런글 올려서 죄송합니다.

  • 6. Artemis
    '08.6.19 11:35 PM - 삭제된댓글

    제가 생각하기에도 아이가 너무 바쁜거 같네요. 수학 영어는 요즘 기본이라지만...두군데 다니는 것만으로 너무 벅차거든요. 숙제도 만만치 않고요. 거기다가 전과목 학원,매일 다니는 태권도.... 너무 힘들어 보여요. 수학 영어는 안할수는 없고....ㅠㅠ
    힘든거 인정해주고 기운 북돋아 주고 이런 수밖에 없을거 같네요. 아니면 전과목 학원은 생략하고 집에서 스스로 공부하게 하심이 어떨까요? 태권도는 재미있어할거 같고요....

  • 7. 허니
    '08.6.21 1:33 PM

    힉원도 부모가 뭘배우는지 숙제는 뭔지 챙기지 않음 소용없어요
    일일이 다 봐줘야 하고요
    아이도 그냥 학원만 다니라니 더 힘들어 하는거 같고요 효과 없음 좀 줄이고쉬게 해주세요
    대신 집에서 매일 공부할거 정해주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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