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희는 전세집이고 지금 동네 전체가 도시재생사업으로 내년에 이사할지도 모르는가운데...^^
첨에 들어올때 도배랑 바닥을 못해서 벽이 좀 지저분했어요.
방 거실전체가 아이보리벽이었고 몰딩색도 체리목이 유행할때라서 그런지...문색상도 모두 체리목색상.
며칠을 고민한끝에 아주 저렴하게 분위기를 바꾸자 해서 시작했답니다.
벽지는 저렴한 광폭합지로 했어요.요즘 합지는 예전하고 다르게 아주 예쁘고 두껍게 잘나왔더라구요.
온라인에서 찾다가 좋은곳을 알았는데 우연히 전화해보니 우리집에서 가깝더라구요.그래서 직접가서 보고
사왔지요.
풀칠할때 깔고쓰라고 실크벽지 남은것도 많이 주셔서 ^^ 다음에 애들방 도배할때 사용하려고 잘 두었답니다.
인터넷 사이트를 며칠동안 돌아다니니 얼마나 예쁜벽지가 많은지...
저도 다른분들처럼 아트월에 멋진 포인트벽하고싶었지만 지금은 넘 만족한답니다.
집이 아주 작은 평수라서 좁아보이지않게 되도록 밝은 색으로 골랐구요.
허리몰딩은 처음에는 띠벽지로 하려다가 동네 몰딩하는 공장을 발견하고
2m 40cm을 2500원에 구입했답니다.무늬는 없지만 띠벽지한것보다 나은것같구요.^^
집몰딩색상자체가 체리목색이라서 허리몰딩은 꼭 흰색으로하고싶었지만 안어울려서
다시 저색상으로 바꿔왔네요.
넘 정신없다...하실지 모르지만 저에게는 아주 기분전환도되고 집안 전체가 따뜻해진것같아요
남편하고 저하고 둘이하느라 무늬도 못맞추고 이음새도 티나지만...예쁘죠?
비용 벽지 2롤 (1롤 13000원) 합 26000원- 1롤은 화원아이보리 1롤은 펄아이보리
도배용풀 3000원
허리몰딩 2m 40cm x 4 = 10000원 (2m40cm하나에 2500원)
투명실리콘 1개 2000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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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제,오늘 도배했어요.^^
김지영 |
조회수 : 5,220 |
추천수 : 26
작성일 : 2006-12-29 00: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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