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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응모] 젤 이쁜 살림살이~ 클림 식기세척기~

| 조회수 : 6,369 | 추천수 : 38
작성일 : 2006-12-28 23:59:55
너무 예뻐하는 살림살이 ~ 클림 식기세척기입니다.

얼마나 이뻐하면 사진까지 찍었을까요? ㅋㅋ

 

제가 산 클림은 82cook 장터가 생기기전 살림돋보기 게시판에서 멋진 회원분께서

선물들어와서 팔기로 하셨다고 하셔서 클림이 출시된지 얼마 안되었던 시기에

사게되었지요.

 

구입가격은 17만원 + 설치비 3만원(요즈음도 설치할때마다)

 

제가 생각할때는 그당시에는 잘 몰랐지만 정말 저렴하게 구입했다고 생각해요.

포장도 뜯지 않은 새것이었거든요.

 

2년 남짓되었는데 정말 잘쓰고 있어요.

서대문에서 이곳으로 이사오기전까지는 일하는 새댁이라

잘 썼고

 

지금 이사와서 새로 설치하고 나서는 아기엄마라

더욱 잘 쓰고 있지요.

 

설겆이 하고 있으면 아기가 매달려서 하기 힘든데

클림이 있으니 종종 설겆이를 이 아이에게 넘겨버린답니다.





 


 


 


 


 


 


 



 


 


저는 식기세척기 세제로 피니시를 쓰고 있었는데요. 옥시에서 피니시 린스 주는 행사를 하길래 사연응모했더니 린스 한개 보내주시더라구요. 한번 써보니 정말 그릇에 윤이 나더군요.


그래서 계속 쓰고 있어요.


  세제는 이렇게 넣지요. 솔직히 얼마나 넣어야 할지 잘 모른다는것이 약간 흠이예요.


 


 


세척기에 그릇들을 넣고 문을 닫으면 정말 깔끔해요.


식기와 수저들이 안보이니까요.




 



세척은 여러가지코스를 해보았는데 그릇이 많고 좀 지저분하다 싶을때는 강력으로 자주 하는편이예요. 그러면 1시간 50분이 걸리는데 그렇다고 전기세가 눈에 띄게 왕창나오고 하진 않아요. ^^

그런데 시간이 좀 많이 걸린다는것이 단점이지요.

바깥에 나갈일이 있을때 돌리기 시작하는것이 좋지요.

아기 자는방이 거실에 좀 떨어져 있다면 잘떄 돌려도 되지만 가끔 물 들어갈때와 빠질때 소리가 크게 나기도 하는것도 약간의 단점이라고 볼수 있지요.

 

그리고 불림이라는 메뉴가 있기는 한데 별로 실용적이지 않아요. 애초에 불림이라는 것은 물속에 푹 담궈져 있을때 잘되는거잖아요. 그냥 그릇을 좀 물에 담궈두었다가 넣는것이 제일 속 편하죠.

아기 그릇도 있어서 꼭 살균코스도 추가해서 눌러줍니다.

마지막에 뜨겁게 말려져 있어요.


 


 


     어때요? 꽤 깨끗하죠? 그런데 꼭 불려서 넣어야 해요. 그렇지 않고 밥 먹은뒤 바로 그냥 넣으면 전혀 세척되어있지 않을때가 있어요. 그럼 시간과 돈이 아깝지만 다시 해야 해요. 불려서....


그리고 그릇을 넣을때 물이 분사되는 방향에 맞게 그릇을 엎거나 비스듬히 놓는 요령도 필요하구요. 그릇들이 딱붙게 겹치지 않도록 넣는 요령도 필요하답니다.


 



 

 

세탁기가 여자들의 시간을 좀더 자유롭게 만들었었겠지요?

식기세척기는 더욱 더 많은 시간을 다른곳에 투자 할수 있게 해주고

허리아픈것도 덜하게 해주고 손이 거칠어지는것도 막아주고 있는것 같아요.

 

약간의 단점들이 개선되어 나오는 타 식기세척기도 꽤 많은것 같아요.

 

어떤 아저씨가 아내에게 식기세척기는 못사게 했다고 해서

왜냐고 물었더니 " 그냥... 너무 편해지는것이 싫어서 " 라고

하더라구요.

 

그 시간에 혹은 몸을 아낀 그 덕에...

남편에게 아이에게 무언가 더 + 가 있지 않을까요?

했는데두... 잘 모르시더군요.

 

구입기를 쓰다보니 완전 식기세척기 예찬론이 되어버렸는데요.

단점이 좀 있어도 너무 이쁜 식기세척기~

 

 

참참.....이삼개월전에 이 이쁜 식기세척기가 고장 난적이 있었어요.

2년 딱 되니까 고장이 좀 잦아요.

에러가 뜨고 물이 새고...

그래서 고쳤는데 방문a/s 하니 약 만원대의 돈이 들었구요.

다시 고치고 나서 잘 쓰는데 가끔씩 아주 가끔씩

에러가 뜨곤 해요.

 

아무래도 전자제품이라 수명이 있긴 한가본데...

좀더 오래 쓰고 싶으니 좀더 잘 관리해야겠지요?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찌엄마
    '06.12.29 12:46 AM

    저도 클림 구입해서 사용한지 사개월정도 됐는데요 정말 편한것같아요.
    다른 집에 놀러가서 볼때는 저게 꼭 필요해? 그랬는데 우연찮게 생긴 세척기를 사용해보니
    정말 세탁기만큼이나 필요한것 같아요..시댁식구들이 와서는 저런거 뭣하러 샀냐구 두고두고 볼때마다
    생각날때마다 지금까지 잔소리하지만 그래도 전 너무 좋은거있죠....우리 신랑도 첨엔 시큰둥하더니 지금은 자기가 더 좋아해요..근데 다른 식기 세척기들은 액상도 사용이 가능하던데 클림은 꼭 분말로 써야 한다고 하더라구요..그리고 세제를 그때그때 넣어줘야하니 쫌 불편해요..그렇지 않던가요?
    그리고 전 린스 한번도 안써봤어요..린스 사용하면 좋은가요? 린스는 어느때 넣어주시나요?
    전 구입할때 받았던 피니쉬 거의 바닥나서 이번에 코스트코가서 캐스캐이드 사왔어요...
    저도 정말 열심히 사용하고 있답니다...아침엔 초간편으로 저녁엔 표준으로요~~
    정말 좋아요~~여자들이 정말 살기 편해진 것 같아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너무 잘 봤어요...^^

  • 2. mulan
    '06.12.29 12:59 AM

    액상 세제 한번 넣어봤다가... 큰일 날뻔... 했답니다. 거품이 너무 많이 나서요. 히궁.. ㅎㅎ ^^

  • 3. 하니맘
    '06.12.29 9:24 AM

    저두 쓰고 있어요.
    워낙 고온에서 설거지가 되다보니, 개인적인 생각은 세제를 많이 안넣어도
    되지않나 싶어요.
    그래서 예전보다 적게넣습니다. 기름기가 많이 없을땐 더 적게 넣구요
    예전에 고승덕변호사는 집에서 설거지할때 뜨거운물로만 한다고 하더라구요.
    세제를 안쓰고..
    어쨌든, 플라스틱은 절대넣치않고, 글구 추가로 헹굼을 1번더 설정해주고요
    가끔 내부에 있는 물나오는 그것도 빼서 닦아주어야, 설거지된 그릇에 얼룩이
    생기지 않더라구요. 내부청소도 가끔 해줍니다.
    저의 오른손이라구 해야 되나요. 힘들때..다 때러넣고 돌리면, 정말 편합니다~~

  • 4. 라임트리
    '06.12.29 12:05 PM

    저도 옛날에는 뭐 이런 것도 필요하나 생각했지만, 요즘은 나도 하나 구입해야 하는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님들이 너무 편하다고 하시닌 자꾸 사고싶네요. ㅎㅎ

  • 5. 햇살반짝
    '06.12.29 1:22 PM

    어~ 그런 말 있던가요? 저는 액상도 사서 썼었는데, 잘만 되던데요? 이잉??

  • 6. 뮤뮤
    '06.12.29 1:32 PM

    저는 파스코던가요, 거기서 미니 세척기 쓰고 있는데요, 님들은 안에 청소 어떻게 하세요? 안쪽에 물때도 끼고 음식찌꺼기도 끼고 하는것이 자꾸만 신경이 쓰여서, 저는 세척기로 돌린 다음에 꼭 다시한번씩 물에 헹구어서 자연풍에서 한번더 말리거든요. 제가 뭐, 부지런한 사람이 아니라....넘 구찮습니다. 이거 우찌 청소해야 할까요?

  • 7. 모찌엄마
    '06.12.29 2:53 PM

    세척기 내부가 스텐맞죠? 한달에 한번 정도는 소다나 식초 넣고 표준 코스나 강코스로 그릇넣지 말고 돌려보세요...그렇게 해줘야 좋은 거라고 사용설명서에 써있더군요..
    그래서 저도 잊을만하면 한번씩 소다랑 식초 넣고 표준으로 돌려줍니다..세제도 쪼금 넣구요..

  • 8. heesoogi
    '06.12.29 2:56 PM

    저도 이거 사용하는데요, 린스는 어디에 부어야 하는지 몰라서 못 쓰고 있거든요.
    린스 사용법 좀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아참, 저는 세척기 돌릴 때 소다를 조금 넣는답니다.
    그러면 냄새도 안 나고 좋지요^^

  • 9. 두동이맘
    '06.12.29 5:36 PM

    저는 파세코 쓰는데요... 시어머니 오셨을 때는 선물 받았다고 했어요... 신랑한테도 그렇게 얘기하라고 시키고... 어른들 오셔서 보시면 이런게 왜 필요하냐고.. 농땡이 부리는 며느리 보듯 하실까봐 그랬죠... 역시 선물 받았다고 하니까 그다지 소리는 안하시는데 다른거 사달라고 하지 그랬냐고 하시네요..ㅎㅎ
    암튼.... 산지 얼마 안되었는데 단점이 있지만 저 너무 만족하고 있답니다. 그릇 다 씻어졌다고 멜로디 나올때 열어서 그릇 확인할 생각에 즐거워져요... 항상요....

  • 10. 비구름
    '06.12.29 6:23 PM

    저도 산지 얼마 안되었는데 너무 너무 좋아요...
    진작 살껄...
    사실 저보다 남편이 더 좋아합니다.
    저도 린스는 한번도 안써봤는데 린스의 효과는 뭔가요??

  • 11. 뮤뮤
    '06.12.30 4:24 AM

    아하..소다와 식초...고수님들 감사합니다. 한수 배우고 가요..한번 해봐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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