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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돋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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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질의 끝은 어디인가...ㅋㅋ

| 조회수 : 7,949 | 추천수 : 7
작성일 : 2006-12-07 10:56:53
ㅋㅋㅋ, 제가 저 아래 청** 콱 찍힌 다기 세트 사진 올리면...말 많을 줄 미리 알고 있었슴다...*^^*
울집은 청가네랑은 아무 관계도 없구요,
돌고돌아서 울집에 까지 온 물건이외다...

울신랑 청가네 느무 싫어해서 애궂은 찻잔은 장식장에 처박혔네요..ㅋ

근데, 8도 차는 정말 갓 내린 햇상품인지...퀄리티 넘 좋네요...
아직 다 개봉도 못했는데, 어서 오셔 드셔요~~~*^^*

제가 1달전에 이사를 하고 집 공사를 제가 했는데, 저 주방 타일 제가 발랐거든요?
보이시죠? 창문 테두리 ...랑 벽테두리...등등...모두 타일 깨트려서 발랐어요.
일반 주방타일 하기 싫어서 바닥타일을 붙였더니 타일본드를 강한 것을 써야 하는데,
잘 못 써서, 붙이고 돌아서면...주르륵...주르륵....ㅋㅋㅋ 그래서,
가까이 보면 줄도 삐뚤삐뚤...암튼, 무지 웃깁니다...컥.
씽크 아저씨들이 입을 쩍~~~~~벌리데요...

페인트 내가 칠함, 시트지 내가 붙임, 타일 내가 바름...
제가 누급니까요?
올여름에 에어컨 없애고 은박돗자리 창문에 붙이고 여름나서 영양제 당첨되었던...
짠순이 아닙니까...ㅋㅋㅋ

평당 100만원 이하는 공사 견적이 안 나오길래,
기본만 업자 시키고 나머지는 제가 직접 지휘...
근데, 두번은 못하겠네요...ㅋㅋㅋ넘 고생했어요...
사진 많이 올려드리고 싶은데, 여러장은 어찌 올리나요? 쩝...ㅋ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은 하루
    '06.12.7 11:14 AM

    조리책을 저렇게 놓고 보면 참 편하겠군요, 아기자기, 올망졸망.. 참 예쁘네요..이나 저나 손재주 있으신 분들 참 부럽습니다..

  • 2. avocado
    '06.12.7 11:17 AM

    외국집같아요..대단하세요..살림도 야무지게 잘하실듯..^^

  • 3. 제닝
    '06.12.7 11:23 AM

    싱크데 문판이 특이하네요. 볼수록 정감가는데 ...어찌보면 마루바닥재 같기도 하고..

  • 4. 부겐베리아
    '06.12.7 11:26 AM

    님댁에 주방벽은 타이루가 아니였나요?
    은은~하고 안정감 있어보엽니다.
    우리집도 하고싶은데 현재 벽이 타이루라서 시트지로나 가능하겠지요..
    보기 좋습니다`` 솜씨있게 잘하셨어요.

  • 5. 항아리
    '06.12.7 11:32 AM

    어제 얼핏 봤을때..벽 타일이 색상이 예사롭지 않았더랬어요. 근데..직접 하시기까지 하시다니~
    정말 대단하시네요. 색상도 싱크대랑 잘 어울리는것 같아요. 업자 쓰시면 후회할뻔 하셨겠네요.
    근데요.. 은박돗자리를 창문에 붙이는건 어떤 의미가 있죠? 갈켜주세요~~ ^^;

  • 6. 루디공주
    '06.12.7 11:37 AM

    자랑할만 하시네요^^*
    저도 자랑의 끝이 어딘지 궁금해져요^^;

  • 7. 지지맘
    '06.12.7 12:02 PM

    저희집 부엌타일이랑 똑같아요. 그래서 로그인했네요. 전 바닥타일인줄 모르고 했는데 나중에 보니 그렇더라구요. 약간 빈티지한 느낌이랄까? 산뜻하지는 않지만 질리지도 않는 스타일입니다.

  • 8. 버럭이네
    '06.12.7 12:32 PM

    자랑질의 끝이 아직 보이지 않는디요>,<
    우리 버럭씨가 이걸 보믄 안되는디...
    에혀~~ 우리집 주방이 반성됩니다-,-;

  • 9. 하늘바다
    '06.12.7 12:45 PM

    대단하시네요..어찌 저걸 혼자서 다하셨는지..
    저같으면 엄두도 못낼텐데..
    혼자 열심히 라셨으니 부엌에 더 애착이 가겠네요

  • 10. 블루맘
    '06.12.7 3:21 PM

    어쩜..저리 잘도 하셨는지..짝짝짝!! 박수 보냅니다..
    넘 수고하셨네용~

  • 11. butter
    '06.12.7 11:37 PM

    씽크대에 도마가 놓인 스텐망은 어디서 구입하셨나요?
    씽크볼이 제거랑 똑 같은데 저런 스텐망이 필요하거든요
    꼭 답해주세요

  • 12. sunnymami
    '06.12.8 11:00 AM

    님~!!
    요리책 놓고 보는거치대가 너무 부럽네요...난 왜 저런걸 살 생각을 못했을까??
    실례지만 어디서 팔아요??

  • 13. esther
    '06.12.8 11:33 AM

    제 자랑질에 칭찬만 해 주시니...넘 넘 감사드립니다....

    butter 님- 저는 씽크볼에 딸려 온 거라서 따로 구입한 것은 아녀요. 저 같으면, 동네 인테리어업체나 한샘같은 씽크매장에 별도구매되는지 물어보겠어요...아마 따로 팔지 싶네요. 나름 편해요.
    sunnymami 님 - 저 독서대가 시중 독서대중에 젤로 튼튼하지 싶어요. 옥션에서 그냥 독서대쳐서 나무로 된거 12000원 정도 준것 같아요. 3개 사서 식구대로 보고 있어요. 커서 두꺼운 책 올려도 끄떡없어 좋네요...저는 모양보다 늘 얼마나 튼튼하고 실용적인지..많이 따져서리...ㅋ

    참, 제가 사진 작업을 많이 해보지 않아 그런데, 무슨프로그램 다운 받아서 사진 편집하는것이 좋을까요? 포토샵 받으면 될까요? 카메라는 좋은데, 여기 올릴때 그냥 크기 조정만 해서 올리니까, 화질이 영 안 좋네요..아시는 분 계심...친절히 한 말씀만...*^^*

    그럼, 신발장에 붙인 타일 개조 사진도 올려드리삼....ㅋㅋㅋ

  • 14. CAROL
    '06.12.9 1:49 AM

    반가워요.
    그 은박지 커텐 저도 봤어요.
    정말 시원할까?? 생각도 했었구요. 멋지십니다.

  • 15. 에밀리
    '06.12.9 5:33 PM

    부엌 넘 이쁘시네요. 사진작업은 제가 포토웍스 추천드려요. 포토샵에서 젤 많이 쓰는 기능만 모아놓은건데 무료구요. 그걸로 사이즈 조정하시면서 자동으로 콘트라스트 등 조정해주면 훨 편해요. 사진 여러장을 한꺼번에 리사이즈하는 기능도 넘 편하구요.

  • 16. esther
    '06.12.11 1:52 AM

    에밀리 님....*^^*
    포토웍스 다운 받아서...줌인줌아웃에 딸래미사진 한장 올려보니...화질이 조금 더 나아보이네요.
    감사합니다.*^^*
    82가 최고에요~~~*^^*

    저 이번에 수리비 딱 1천만원 들었거든요. 저희동 웬만한집은...모두 6-7천 이상들 공사해요.
    지금도 저의 윗층은 6천5백짜리 공사중인데요...
    저는 천만원만 들이고 5천5백 내 통장에 고스란히 있다고 생각하니...흐믓하다못해..웃음이 절로 나더라는....ㅋㅋㅋ. 서비스로 살돋에 신발장고친 사진 올릴께요~~~*^^*

  • 17. esther
    '06.12.11 2:23 AM

    참, carol 님...
    그 은박돗자리..정말 시원했다니까요...ㅋㅋㅋ
    정말 뜨거운 한낮의 볕을 많이 많이 가려주었답니다.
    근데, 10년전에 샀던 은박돗자리는 사이즈가 베란다 창 한쪽이 아래위 5세티정도만 남기고 꽊 차게 컸는데요, 요즘것은 훨씬 작아서 사방 20세티이상 안 가려지네요. 꽉차게 가린쪽이 훨씬...시원했어요.

  • 18. 보리차
    '06.12.11 6:01 PM

    '똑순이'라는 단어가 저절로 떠오르네요. 대단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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