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긋 지긋한 감기.. 조끼이불 샀어요.

[손톱공주]

쬐끄만게 자면서 얼마나 몸부림을 치는지 밤새 이불 덮어주느라 제가 잠을 못잡니다.

아니나 다를까.. 아들내미 또 감기 걸려서 귀 붓고 영감 기침 해가면서 콧물 질질..
이놈의 감기.. 지긋지긋해 죽겠어요ㅠㅠ

친구 집에 놀러갔다가 친구 딸내미 입은거 보고 저도 지시장에서 하나 건졌습니다..

이름하야 조끼이불..



조카랑 똑같은 색으로 샀더니 헷갈려서 박음질해서 이름도 새겨주고


나중 생각해서 좀 크게 샀더니 온 방 청소하고 다니네요.ㅋㅋ



나 오늘부터 편하게 자리오....ㅋㅋㅋㅋ

[아들만둘]

아궁~귀여워~

[어설픈주부]

조끼만 봤을 땐 이런게 있구나, 하고 그냥 지나려 했는데
지율이가 너무 예뻐서 로그인하게 되네요.. ㅋㅋ
아웅, 진짜 너무 귀여워요~

[니나]

저도 주문하고 왔네요.

[형선맘]

어디서 구매하나여?
울애들도 이불 걷어차서 필요한데..

[아이짱]

지시장요
지마켓이요^^;;

[마중물]

이거이거 넘 좋습니다...
저는 9900원주고 샀는데...(약간 모양이 다릅니다..)
이거 입힌뒤로 감기 한번도 안걸렸습니다.....
처음엔 반들어볼까하다가.... 만들다간 내년, 아님 내후년에도 입힐수있을까 하는 마음에
걍 두개 사버렸죠...
우리애들꺼 두개 조카들꺼 두개샀는데 다들 넘 좋아하더라구요...
이거 입힌뒤로는 이불 안덮고 자도 전혀 걱정도 안되고 든든하더라구여~~

[이쁜맘]

오호.. 저도 사러갑니다.

[손톱공주]

아들만둘님. 어설픈주부님. 감사합니다. 눈에 넣어도 안아플 제 새끼입니다.ㅋ
니나님. 저도 오늘 써보는 건데 제발 감기 좀 떨어졌으면 좋겠어요.
형선맘님. 지시장에 검색해 보시면 몇가지 종류 있을꺼에요.
마중물님. 친구가 9900원짜리 샀는데 저는 면이 좋아서 저걸로 샀어요^^
이쁜맘님. 세계지도 보고 저도 얼른 신청했습니다. 솜씨 부러워요~^^

[하코]

품절이네요 울 아가도 사줄라고 했더니만~~아쉽당

[정환맘]

켁 품절인가요? 저두 사볼라구 했는데...

[호야맘2]

어머 넘 귀엽네요..

전..아들 잘때..제가 여름에 집에서 입는 반팔티를 내복위에 입혀줬는데...
굳이 아이껄로 사시지 않아도 괜찮던데요..
여름에는 제가 입고 가을부터는 아들이 입고..
이제 6살이 되었는데..
3살때부터 그랬거든요..
길이가 무릎아래까지 내려왔었는데..이제는 무릎 조금 위로 올라가네요..^.^

[김영미]

느무느무 큐트 합니다. 아가도,조끼도,양얼굴도요.

[뿌엘]

ㅎㅎ 넘 이뿌고 귀여워요~~~울애기들도 있음 조케당~~

[이쁜맘]

하코님 정환맘님 지마*, 옥* 가니까 많던데요. 다시 찾아보셔요.
저도 하나 주문했거든요.
이제 정말 새벽마다 안일어나도 되겠지요.. 신난다~~

[밍~]

아궁...넘넘 귀여워요...^^
울 조카도 어리면 사줄텐데...ㅎㅎ

[둥이둥이]

저도 저런 것 좀 입어야 하는데...
어른용은 없겠죠....ㅎㅎ
아드님이 잘생겼네요~~

[분홍돼지]

울아가도 저거 입혀서 재워요^^ 맨날 뒹구르느라 이불 안덮어서 추울까봐 신경쓰였는데..저거 입히고나서는 저도 걱정없답니다..

[빈센트]

갈수록 기발한 제품이 많이 나오네요. 울 아들은 4살 6살인데 둘 다 이불 걷어차고 잡니다. 그런데 조끼 입히기엔 너무 컸죠?

[냄이]

저두 몸부림이 심해서... 어른껏도 있을려나...ㅋㅋ

[손톱공주]

지율이 입은게 m 사이즌데 제가 입어도 맞을 듯해요. L사이즈는 보통 어른도 입는다던데..
근데 기장은 어쩌나.....ㅋㅋ

[굿럭]

미쳐요,미쳐~~~ 아기 어째 이리 이쁜가요..^^* ㅋㅋㅋ 너무너무 귀엽네요^^

[트루맘]

넘...이뽀요.....쪽지보냈는데 확인 부탁드려요~~

[무무]

별게 다 있군요~ 아이가 어찌나 개구진 표정인지 너무 귀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