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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긴~ 야래향.

| 조회수 : 8,372 | 추천수 : 4
작성일 : 2006-09-01 11:34:06
작년에 시부모님께 얻어온 야래향입니다.

특이하게 가지 치기를 하셔서

위로 는 자라지 않구 옆으로 옆으로만 자라더니

올해는 이모습이 되었네요..

사진에 잘 보이나요?

거의 4미터는 됩니다.

24평 아파트 베란다에 키우기는 넘 버겁습니다.

그래도 지금은 꽃 망울이 맺혔어요.

야래향의 꽃은 향기가 넘 좋아서

사실 기대 만빵입니다.

꽃이 지면 가지를 잘라주어야 겠어요.

그런데 여러분 야래향은 가지를 잘라 심으면 잘 산다고 하는데

저렇게 긴 가지를 여러 등분해도 모두 잘 사나요?

괜히 가지 잘못 꺽어서 모두 죽일까봐요......

여러 고수님들의 베란다 사진과 비교 될까봐

심히 걱정되네요.

ㅋㅋㅋ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착한여우
    '06.9.1 12:31 PM

    중국 여배우(등려문인가?)가 부른 그 야래향이 ㄱ이 나무가 맞지요? 아직 직접 보진 못했지만
    그향기가 매우 뛰어나다구 하던데...아~~갑자기 그노래가 막~~듣고싶어지네요.....

  • 2. 찌우맘
    '06.9.1 12:39 PM

    저두 시댁에서 야래향 분양받아서 잘 키우고 있는데....
    아직 꽃은 안 피었어여~ㅋ

  • 3. 지혜
    '06.9.1 1:17 PM

    분양하실때 저좀 주시면 안될까요? 저두 냄새맡고 싶어요^^

  • 4. 섀도우
    '06.9.1 1:23 PM

    야래향이 나무였군요...
    등려문의 노래는 좋아하는데 야래향이 나무였다는 사실은 착한여우 덕분에 알았네요..
    오늘도 82에서 하나 배우고 갑니다...

  • 5. 콩콩
    '06.9.1 2:14 PM

    등려군이지요.
    중국어로는 등려쥔이라더군요.
    그 환상적인 목소리란...

    야리야리한 것이 딱 그 노래처럼 생겼네요.
    어떤 향일까 궁금해요.

  • 6. 하버드
    '06.9.1 3:00 PM

    화초가 잘되는 집 넘 부럽습니다.
    게을러서 그런건지!아님 나무나 화초 생명들이 저를 싫어하는건지!
    울아들처럼요!!!

  • 7. 하늘정원
    '06.9.1 3:17 PM

    저도 야래향이 저희가 익숙하게 들어온 그 노래의 주인공이라느것도 얼마전에 알았네요....하지만 향은 정말 좋아요..특이한점은 밤에만 난다는 점입니다...그래서 이름이 야래향인가봐요...밤에만 피는꽃과 향기..저희 어머님 말슴에 1층 마당의 야래향 향기에 앞집(다세대주택)에 사는 어른이 머리가 아프실 정도였다네요..넘 진해서...저도 작년에 살짝 맡았는데 넘 좋아서 베란다 화분을 집안으로 옮겨 놓았었는데
    신기하게 향기가 없어져 버렸어요...집안이 너무 밝았는지....그래서 조금 밖에 맡지 못했죠..올해는 베란다에서 꿈적도 안할 생각입니다.

  • 8. 연봉20억^^
    '06.9.1 5:48 PM

    저희집에도 야래향이 있어요. 님은 꽃이 많이 폈어요.
    야래향의 다른 이름은 - 나이트 블루밍 자스민- 이죠.

    긴 가지 한줄기에서 뎅강 뎅강 잘라내지 마시고 한번만 자르세요. 안그럼 뿌리내리기 힘들어요.
    자른가지 밑부분의 잎들은 과감히 떼어내 주시고(양분이 뺏겨서 뿌리내리기 힘듬)
    물에 꽂아 그늘진곳에 두고 한동안은 잊어버리세요.

  • 9. 하늘정원
    '06.9.1 7:08 PM

    연봉 20억님..감솨~ 감솨~..꽃지면 님이 말씀해 주신대로 그대로 할랍니다...

  • 10. capixaba
    '06.9.1 10:07 PM

    ㅎㅎㅎ
    야래향이란 제목만 보고
    아니 그 유명한 중국집 이야기가 왜 키톡에 있나... 했답니다.
    뭐 눈엔 뭐만 보인다더니 먹는 거 좋아하는 제 눈에
    저게 식당 이름으로만 보였다는 거 아닙니까...
    그나저나 저도 오늘 처음 알았어요.
    야래향이 꽃나무 이름이란걸...
    지금 등려군 노래 들으러 갑니다.

  • 11. 예쁜이슬
    '06.9.2 10:24 AM

    야래향 냄새가 너무 좋지요~~~♡
    같은향으로 향수가 나온다면 아마 대박일꺼에요...^^
    언뜻보니 화초가 참 많으신 것 같아서 부럽네요*^^*

  • 12. 다향
    '06.9.2 11:31 AM

    밤에 풍기는 야래향의 향기를 맡아 보신 분은 그 나무의 이름이 왜 야래향인 지 아시게 될 겁니다. 베란다에 있어도 온 집안에 향기가 가득하거든요. 꽃도 1년에 두번 정도 피던걸요.

  • 13. 하얀자작나무
    '06.9.2 11:44 AM

    와~ 야래향이네요.
    저한테 쫌만 분양하삼~ ㅎㅎㅎ
    전에 화초가게에서 야래향 향기를 맡은 적 있어요. 넘 좋더라구요.
    저같은 밤도깨비한테 딱 어울리는 화초죠. ㅎㅎㅎ
    저희 집엔 천리향이 있는데, 정말 안자라는 화초에요. 빡씨게 쬐금씩만 자라서... 조금 속상해요.

    키는 원하는 길이로 자르시고 예쁘게 가지치시면 좋을 거 같은데...
    (무식한 저의 소견은 그냥 잊으셔도 되용~)

  • 14. capixaba
    '06.9.2 6:38 PM

    http://www.songchinese.com/denglijun/yelaixiang.htm에 가시면
    등려군의 야래향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 15. 둘이서
    '06.9.2 8:42 PM

    야래향 향기 좋다는 얘기는 익히 들어알고는 있는데... 이렇게 키우시는분 첨 뵈요~^^
    분양하시게 되면 저두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ㅎㅎㅎ
    가을이 다가오니 화초욕심이 자꾸만 많아지네요...^^

  • 16. uzziel
    '06.9.3 4:13 PM

    야래향이군요???
    저도 집에 있는데 뭔지 몰랐습니다. ^^*

  • 17. 베짱이부인
    '06.9.4 6:38 PM - 삭제된댓글

    ㅋㅋ 우리집에도 잘 자라고 있어요. 아빠가 오래전부터 키우셨는데 자식들 집집마다 분양하셨어요.
    아래향은 원래 동그랗게 옆으로 감기게 키우는 거래요. 그런데 그 모양이 안이쁘다고 아빠는 가지치기를 자주해서 일반 화초처럼 키워요. 과감하게 잘라 보세요. 그럼 옆으로 다른 가지가 나고 그게 어느정도 자라면 잘라주고 옆에 또 다른가지가 나고... 그렇게 모양을 만드시면 이쁘게 자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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