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ut chopper

[헵번]

얼마전 남아공 케이프타운에 다녀왔습니다.

언니가 살고 있어서 편안하게 구경 잘하고 왔는데

남아공에는 제빵관련 제품들이 너무 많아서 부러웠지요...

우리나라에서 못 본 기구들이 몇개 보이더라구요

그 중 하나 구입한 Nut Chopper 입니다.

[오드리]

혹시 우리나라에서도 판매되고 있는데 제가 아직 구경하지 못한걸까요?
그런 모르겠지만..... 첨메 봤을때 너무 신기해서 무조건 하나 구입해왔답니다
통 윗부분에 호두나 피칸 같은 견과류를 넣은 후
앞으로 손잡이를 돌리거나 뒤로 돌려주면 되는데 (앞/뒤의 사이즈가 틀린 듯 합니다)

[uhuhya(costco)]

정말 가고 싶은 곳인데, 거길 다녀오시다니 너무나 부럽네요! 어떻던가요? 사진이라도 올려주시면 좋으련만..^^ 열심히 모아서 꼭 가보리라 다짐하고 있습니다. 근데 거기에 제빵 제품들이 많다니 의외(?)네요. 거기도 유럽 분위기의 도시도 있지만 마치 과일만 먹고 살것 같은데..^^;

[모야]

이이잉~
부엽당~
나두 사구찌프당~~

[아지라앨]

오늘 현대백화점압구정점에서 봤어요.
사용후 세척도 간단하던데요.

[동글이]

아...하나 있음 좋을것 같다..
우리집은 샐러드에 견과류, 주로 땅콩이나 캐슈넛 부서서 뿌려먹는데요, 믹서로 매번 하기도 그렇고
요새는 귀찮아서 그냥 먹거든요.
저런 초퍼하나 있음 좋겠어요.

[둥이둥이]

저도 갖고파요..견과류 매니아^^
마이~ 비쌀까요??

[퍼플걸]

그쪽 돈으루 얼마에 구입하셨나요?
우리돈으루 알려주심 감사^^
남아공에 친한 동생이 살아서 가격만 맞다믄 부탁해 보려구요~

[Rosemary]

찾아보니 여기 있네요..
http://www.amazon.com/gp/product/B000264J36/ref=nosim/102-3373777-4550519?n=2...

[Terry]

남아공 정말 좋다면서요..

친정부모님이 일 년 전 쯤 아프리카 여행을 하셨었는데..남아공 너무 너무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가격대비 최고의 럭셔리 호텔이 거기 있다고...

[헵번]

와~~ 아마존 가격이 싼 것 같아요. 저는 대충 환율계산해서 12,000-13,000원 정도??? 라고 생각하고
구입했던 것 같아요. 아마존이 $ 9.74 이면 아마존이 훨씬 저렴하네요. 온라인이라 그럴까요?
상점마다 가격이 다를테니까 아마 더 싼 곳도 찾아보면 있었을지도 모르겠어요.

남아공에서 판매하는 케익은 우리보다 높이가 높더라구요 사이즈가 커서 하나시켜도 배부를 둣....
머핀을 하나 주문했더니 "쨈,버터,치즈갈은것" 세가지를 같이 주더라구요 큰 접시에...
너무 좋았답니다. 커피값도 저렴해요 illy 커피를 2캔 사왔는데 인터넷으로 알아보니까
1/3 가격이었어요. 매장에서 마시는 커피값도 저렴해요. 관광지에서도 비싸지 않아요.

과일, 커피, 빵, 치즈, 와인, 햄...... 이런 제품들이 저렴한 것 같구요.(건전지는 우리보다 비싸요)
양식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입맛에 딱 맞을 것 같습니다. 음식도 맛있어요.

왕복 비행기 : 세금포함 115만원정도(싱가폴항공/ 싱가폴-요하네스버그 경유)
* 우리나라 겨울 그리고 방학때는 20만원정도 더 비싸요 ("탑항공" 참고)
비행시간 : 약 20시간 (오는데 하루 가는데 하루 잡아야 해요....)
숙 박 : 언니집에서 (숙박비 공짜~~~~)
여행기간 : 순수 여행시간만 일주일(7일동안 케이프타운 열심히 돌아다녀습니다)
* 가는거 오는거 포함하면 9일

[ㄸr끈호빵]

남아공...몇년전에 가족여행으로 한달간 머물렀었는데 반갑네요.^^
사람들은 tv에 나오는 정글이랑 사자,벌거벗은(?)흑인들을 만나고 왔다고 생각하더라구요.^^
근데 거기는 완전히 유럽이더군요...왕복 비행기 시간(너무 오래 걸려 힘들었어요)을 생각하면 아뜩하지만 또 가고 싶어요...제 가슴에 해외여행 바람을 불어넣은 곳이죠.ㅎㅎ

[hyun]

죄송한데요, 이런 말씀 드려서. 저것 별로예요. 미국서 사와서 얼마전에 한번 쓰고 내던져 버렸어요.
생각보다 잘 안 갈리고요. 톱니사이에 견과류에서 나온 기름때 찌거기가 잘 안 닦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