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살림돋보기

알짜배기 살림정보가 가득!

우와.. 소다.. 굉장하네요..

| 조회수 : 10,548 | 추천수 : 29
작성일 : 2006-06-02 14:52:42
소다의 위력... 위력. 하시길래..
그저 그런가브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집에 포도 씻을때 썼던 이마트에서 산 암앤해머.. 를 호기심에 행주 삶을떄 살짝 넣었습니다..
행주가 보송보송해졌어요...  
그런데, 더 놀라운점
행주 삶았던 물로 씽크대랑 가스렌지 그리고 가스렌지 뒷쪽 타일.. 번쩍번쩍.. 해졌네요.

바로 질러줬습니다.
제가 인천 도서지방에 살고 있는지라 지마켓에서 9000원에 질렀습니다.
친구랑,, 또 또 친구랑 셋이 사서 배송료도 뿜빠이(?) 하구요..

아끼지 말고.. 팍팍 써야되겠습니다... ㅋㅋㅋ

그런데, 정말 목욕하면 때가 후두두둑 쏟아지나요???
그리고 어떻게 써야되나요??  
목욕방법은 자세히 나오질 않아서요.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강아지똥
    '06.6.2 3:00 PM

    체내에 좋은건 아니니깐 사용방법에도 과일씻을때 헹굼을 여러번 하라는 글이 있겠죠?!
    저두 아주 요즘 넘 즐기며 사용하고 있네요~

  • 2. 소금별
    '06.6.2 3:03 PM

    과일 씻을때 사용 해 보면, 다른과일은 잘 모르겠는데, 딸기 씻을때요 딸기가 그냥 씻을떄보다는 더 뭉게지는 느낌이 있든데,
    암튼 주방용품 닦는 용도로는 소다만한 것이 없을것 같아요.
    타일.. 정말 말끔 해 졌어요..

  • 3. 로즈가든
    '06.6.2 3:08 PM

    저두 소다 잘쓰고 있네요.
    소다 탄 물에 스텐 제품 담궜다가 닦으니깐 정말 너무 잘 닦여요.굳이 삶지 않더라두...
    아직 목욕할 땐 안써봤는데 써볼려구요.
    근데 소금별님 사시는곳이 혹 공항신도시가 아니신지?
    어쩐지 반가워 여쭤봅니당~~

  • 4. 소금별
    '06.6.2 3:23 PM

    인천 도서지방??
    신공항근처는 아니구요..
    인천 연수동입니다..
    제 친구들이 저를 도서민이라고 부른답니다... ㅋㅋㅋ
    반가워요.. 로즈가든님~~

  • 5. 윤괭
    '06.6.2 3:32 PM

    호호홋 인천 사시는분이라니 반가워서 로그인해봅니다.
    저는 주안 사는데도 설 사는 친구들은 경기도민으로 취급하지요^^;;;
    그 지방에서 어떻게 서울로 맨날 출근할수있냐구요.ㅋㅋㅋㅋ

  • 6. 한번쯤
    '06.6.2 3:56 PM

    친정이 연수동인 관계로 인천가면 주민인듯 아주 누비구댕깁니다..ㅋㅋ...인천가구싶당*^^*

  • 7. 헐렁이
    '06.6.2 3:57 PM

    반가워라 *^^*
    저두 인천살아요. (친구들이 인초~온사람이라고 놀리지만...)

  • 8. 싱아
    '06.6.2 3:57 PM

    나물 데칠때 소다를 넣으면 색깔이 아주 좋아지는 반면 비타민이 파괴된다더군요.
    데쳐서 파는 나물들, 대체로 소다 넣는다고 하구요..

    저는 목욕물에 넣어봤더니 너무 미끌거리면서 오히려 뽀독뽀독한 맛이 덜하던데...

  • 9. 소금별
    '06.6.2 4:09 PM

    인천 도서민들(??? 지송..)이 무지 많으시군요..
    반가워요..
    우리 도서민 벙개한번하면 좋겠당... ㅋㅋ

  • 10. 달구네
    '06.6.2 4:43 PM

    근데 저는 소다푼 물로 오븐 내부 닦다가..낭패 봤습니다. 때는 잘 닦았는데, 나중에 소다물이 말끔히 안 걷어진 탓인지.... 다음 빵 구울때 빵위로 흰소다가 조금씩 내려앉더라구요. 천정위에 남아았었나봐요. 위에만 걷어 내고 먹긴 했지만.. 며칠은 계속 소다 가루가 음식위로 쏟아졌어요..
    오븐 닦을 때 조심하세요. 참고로 저는 lg 광파오븐 씁니다.

  • 11. 망구
    '06.6.2 5:42 PM

    무식한 질문인지 모르겠지만... 봉다리에 든 식소다는 맘님들이 하시는 그릇닦기 목욕... 안되나요?
    마트 아무리 둘러봐도 암앤헤머는 없어서리 어릴때 달고나에 넣어 먹었던 식 소다라도 냉큼 집어왔는데..
    이건 탄산수소나트륨인가? 그게 100%가 아니더군요...
    혹시 해서 아직 안쓰고 있는데...
    이 식소다는 달고나에만 넣고 먹어야 하는건지....

  • 12. 소금별
    '06.6.2 5:53 PM

    망구님~~
    그 달고나에 넣었던 소다보다 이 암앤해버 소다 5.44키로를 구입하시는것이 훨~ 저렴하실것 같아요.
    지마켓에서 5.44키로 9,000원에 판매해서 저두 얼른 샀어요. 송료별도라서 주변인들 부추겨서 함께 샀네요.
    위력..위력 하시길래.. 설마 하고 해 봤더니..
    소다는 정말 위력적이었습니다.

  • 13. *올리브*
    '06.6.2 6:23 PM

    망구님~~~*
    그것도 돼요
    그런데 혹 82에서 코스코에서 파는 암앤해버 소다 공구 있으면 얼른 사세요 ㅎㅎ

    정말 잘 되더라구요
    전 18년된 애장품들 다 소다에 풍덩`~
    에~공
    이 더러운 것들을 ..겉만 번지르 했구만 했다니까요
    냄비에 공기 차단하는 곳은
    아주 덕지덕지 했나봐요..모르고 먹었으니 약 되겠죠? ㅎㅎ
    불어서 까만것들이 줄줄 나오는데 풀수 있는것이라면 풀어서 다시 삶고 싶었답니다.
    그리고 그 주변의 조임부분들이 처음 구비할때 같이 100%뽀드득해 졌어요
    단점은 너무 깨끗하니까 얼룩이 쉽게 생기고 보인다는것이예요
    그래도 휘슬러나 리갈은
    분해해서 삶고 조이고...그런데 플라스틱은 오래 넣어두면 안되요
    (좀 뿌였게 되요== 참고하세요~~나만 몰랐나 ㅎㅎ)

  • 14. 호아
    '06.6.2 7:06 PM

    인천서 30년 넘게 살다가 수지로 이사온지 2년 3개월정도 됐어요.
    인천 넘 그립죠. 아직도 친한 지인들은 인천서 살고, 시댁 친정 모두 인천이랍니다.
    인천에서 살때는 인천이 좋은 줄 몰랐는데 떠나보니 넘 좋은 곳이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쨋든 여기서 인천분들 만나니 넘 좋네요.

  • 15. 푸우
    '06.6.2 8:01 PM

    소금별님,, 담엔 그릇 한번 소다 넣고 삶아 보세요,, 장난아닙니다,,
    특히 머그컵,, 손잡이 있는 부분의 찌든때가 말끔히,, 하여간 헌그릇이 완죤,, 새그릇이 됩니다,,
    전 코스트코에서 5.44키로짜리 두봉다리 사와서,, 열심히 그릇 삶아대고 있습니다,..
    아마 놀라실꺼예욤,,ㅋㅋ

    코스트코에선 5.44키로에 6990원이예요,, 이거 빨래 할때도 넣으라고 표기되어 있던데,,
    담엔 빨래 할때도 넣어 볼려구요,,

  • 16. 쌀빵따봉
    '06.6.2 8:43 PM

    와 글을 읽다보니 넘 신기하네요
    전 빵 만들때만 쓰는게 소다인줄만 알았는데
    얼릉 함 써봐야 겠어요

  • 17. 오래된 미래
    '06.6.2 9:00 PM

    코스트코에서 큰 봉지 하나 사서 쓰고 있는데, 스텐냄비 청소에 정말 좋아요.
    얼마전에 소다에서 알미늄이 많이 검출된다고 해서, 약간 꺼려지긴 한데...
    청소에는 별 문제없겠죠? 부엌이나 욕실에 쓰는 세제보다는 확실히 냄새가 덜해요.
    저는 청소용으로 소다만 쓰려구요...^^

  • 18. 안개바다
    '06.6.2 9:04 PM

    알미늄이 검출된다는 건
    베이킹 파우더 아닌가요....?

  • 19. 오서연
    '06.6.2 9:07 PM

    여러 님들에 열하와 같은 소다 성원에....
    저두 5.44킬로 질러서....2틀째 ^^;
    사기 그릇... 스뎅제품들 신나게 문질러 주네요^^
    (근데 2틀 하니 팔이 후둘거리네요)
    그릇삶은 소다물? 바닦청소 하니 정말 광나네요

    소다의 효능이 100가지 도 넘는다는말에 하나 하나 실험중^^

    양치할때 아주 약간 치약과 같이 양치하니 한결더 개운하니 효과 좋던데요
    샤워할때 바디크렌저란 1티스푼정도의 소다와 같이 섞은후
    샤워하니 크렌저만 쓸때 미끄덩거리는 느낌이 아닌....
    뭐라 설명하긴 난감하나 훨 기분이 좋아요

  • 20. 달려라 삼천리
    '06.6.2 11:52 PM

    정신 놓고 있다가 까맣게 태운 아끼는 냄비 있는데 그것도 닦일까요???

  • 21. 황몽공주
    '06.6.3 1:44 AM

    저기...요 생뚱맞은 질문인데요..달고나할때 소다넣어두 될까여? 갑자기 달고나가 팍~땡기는데요 ㅎㅎ

  • 22. 복주아
    '06.6.3 6:59 AM

    달려라 산천리님! 닦입니다^^
    황몽공주님..
    달고나 할때 국자에다 설탕 1숫가락을 넣고 아주 약불에 올려 놓고 살살 저으세요.
    설탕이 녹아 물이 될려고 할때 소다를 설탕을 젓던 나무 젓가락으로 한번 콕 찍어서
    저어 보세요..
    뽀얗게 부풀어 오릅니다..
    소다 많이 넣으면 써지니까요^^... 딱 한번만 콕!

  • 23. 복주아
    '06.6.3 7:02 AM

    그리고 봄에 초록 나물 삶을때는 소다 안넣고 소금만 약간 넣고 삶는데요?
    이뿐초록색이 나오라고... 소금을 살짝이만 넣구 삶아요..

    소다를 넣고 나물을 삶을때는 묵나물 삶을때 조금 넣습니다..
    그러면 나물이 무르게 잘 삶아지닌까요..
    그런데 봄에는 안그래도 연한 나물을...
    궂이 소다를 넣고 삶을 필요가 있을까요?
    그러면 나물이 다 흐믈흐믈 해질텐데요..

  • 24. 소금별
    '06.6.4 7:35 PM

    이곳 82에서 소다 공구하면 저두 하나 더 사야겠어요.
    용도가 정말 무궁무진합니다.
    인천.. 정말 살기 괜찮은곳입니다.
    아직 수도권에선 집값도 저렴한편이구요.
    물가도 그다지 비싸지않고, 서울도 가깝구요. 공항두 가깝구요.
    인천분들.. 반가워요..

  • 25. 풍경
    '06.6.5 3:38 PM

    도서민들??? ㅎㅎ 반갑습니다..
    우리도 모임한번 해요^^
    함께 모여 달고나라도.....

  • 26. koalla
    '06.6.5 6:02 PM

    반가워요,, 여긴 용현동이에요
    저는 아주 가끔 남편졸라서 코스트코 양재점까지 간답니다..
    소다가 이렇게 좋은지 몰랐네요..
    저도 조만간 사러 가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7875 컷코 정식 수입업체를 박람회에서 만났어요~ 11 동경 2006.06.05 5,810 31
7874 목공 했어요.. 4 허은숙 2006.06.05 4,958 8
7873 옥션 쿠폰 다운받기.. 24 밍크밍크 2006.06.05 3,798 5
7872 허브키우기와 물주기 3 Ru 2006.06.05 4,983 17
7871 지하실의 낡고 낡은 책장이... 20 밀크티 2006.06.05 8,932 7
7870 저도 쯔비 장만했어요^^ 3 연화 2006.06.03 7,615 64
7869 WMF 미니냄비등~저희집에 지름신을 모시고..ㅎ 12 평강공쥬 2006.06.03 7,647 4
7868 친구 딸에게 줄 포대기와 앞치마!!..^^ 19 레인보우 2006.06.03 6,669 9
7867 레녹스 버터플라이 티팟셋트가 내품안에.... 10 핑크돼지 2006.06.03 6,518 8
7866 핸드실러 사용기에요^^* 10 달빛나래 2006.06.03 6,869 32
7865 일본 쯔비벨? 6 청개구리야 2006.06.03 5,018 3
7864 식탁보와 식탁커버 6 달려라 삼천리 2006.06.02 6,472 8
7863 전기 오븐 3 라벨 2006.06.02 5,227 9
7862 독일식??? 쯔비벨 무스터도마!!! 17 환범사랑 2006.06.02 6,782 7
7861 식초의효능,,,,, 11 김진순 2006.06.02 8,494 8
7860 필립스 전기주전자 A/S 7 가루비 2006.06.02 8,486 9
7859 막바지 딸기 냉동 보관 15 환범사랑 2006.06.02 6,832 7
7858 우와.. 소다.. 굉장하네요.. 26 소금별 2006.06.02 10,548 29
7857 브리지트님..땜에 맘이 움직여요~ 12 이은혜 2006.06.02 5,591 10
7856 살다보니 그릇은 바꾸었지만 부모님은 오래 사셨으면……. 14 윤정희 2006.06.02 6,191 13
7855 코스트코에서 산 wall grill 10 잘될거야 2006.06.02 7,873 15
7854 패브릭 첫 도전기-주방 12 happyhhk 2006.06.02 6,525 25
7853 패브릭 첫 도전기-침실(초보과정 샷) 7 happyhhk 2006.06.02 5,594 24
7852 로얄코펜하겐 분위기 풍기는 파란그릇 구경하세요^^ 4 Blumarine 2006.06.02 6,303 8
7851 상차림 5 이윤경 2006.06.02 5,475 19
7850 쯔비벨이 사촌을 만난날~ 8 강아지똥 2006.06.01 6,605 19
7849 쉐프윈 제품 후기 및 스텐냄비에 관한 생각 24 달구네 2006.06.01 14,097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