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처음 눈에 띈 것이 밝은 색의 스툴이었어요.
마음에 들어 괜히 집에 놓을 곳을 여기저기 끼워 맞추면서 '화분을 놓을까, 생수 통을 올려 둘까?...' 하다가...
저희집 큰 방에 다락? 비슷한 곳이 있어요.. 밖으로 난 창에 넓직한 공간이요. 어른이 누워 자고도 남을 만한 폭에 길이도 방 한쪽 면과 같은 길이인데 이곳에 물건을 두거나 꺼내려면 그냥 올라가기는 높아서 의자를 가져다 올라가곤 했는데 소파 앞에 스툴로 쓰면서 올라갈땐 밟고 올라가려고 사왔네요... 아주 좋아요~ ^^*

그리고, B&Q가기 전에 Funny님께 들러서 산 서랍장이 생각 나서 시트지를 사서 붙여보았어요.
전에 싱크대에 붙일 일이 있어서 써본 브랜드인데 괜찮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