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 청정기 구입

[Sophia]

드디어 미루고 미루던 공기 청정기 구입했습니다.
ㅠ.ㅠ 소심한 저에겐 아주 크나큰 지름의 길이였습니다만....
인터넷 뒤지고, 주위에 수소문하고, 이래저래 많이 재보았지만....
역시나 -.-; 게으른 탓과 소심한 탓에 전 두눈으로 말짱하게 보고 사는 경향이 짙은지라
백화점 간김에 질렀습니다.

머 대충 보니 가격대 성능으로 대충 괜찬을듯 싶어서요..
아직 사용전이니 사용 후에 사용후기 올려볼께요..
여기엔 제가 산 공기청정기는 언급도 되지 않네요 ㅠ.ㅠ 흑흑...잘못샀음 우짜지요.

구입제품 : Blueair
제조국 : 스위스
평형 : 40평형대
디자인 : 대략 샤프랑 비슷그래함
가격 : 롯데백화점에서 20% 세일해서 샀음
구입하게 된 동기 : 타사 제품에 비해 헤파 필터가 상당히 두꺼웠고 (거의 2배 정도 두께 였음) 전 냄새나 다른 것보다는 먼지 잡아 주는 것에 더 중점을 두었습니다.

아..정말 벤타랑 샤프랑 사이에서 너무나 갈등이 많았지만, 어이 없게도 현장에서 첨 듣도 보도 못한 블루에어에게 참패 당하고 말았습니다.

혹시 써보신 분들 계시면 덧글 달아주십시오.
더 늦기 전에 나쁘면 얼렁 가서 환불해버리게요..ㅎㅎㅎㅎㅎ

[김향숙]

롯데백화점에서 사셨으면 롯데그룹 계열사에서 수입한 제품을 사셨네여
스위스 브랜드, 중국 생산
장점 : 공기의 질을 상당히 신경을 쓴제품으로 현재 국내 유통되고있는 청정기중 수준급임
단점: 소음이 다소 높음, 유럽제품의 특징으로 생활공간이 우리나라보다 넓어 바람의 세기를 높이려니
어쩔수 없이 소음이 많을수 밖에 없음니다

[김향숙]

벤타와는 똑같은 유럽스타일이라 큰차이는 없구요 (청정방식 차이, 필터 또는 물)
샤프와는 소음 차이가 있읍니다, 국내 환경에는 샤프가 적당하나 일본제품이라 기분이 안좋읍니다
또 조류독감까지 잡아준다는 허황된 광고는 더욱 믿지 못하게 합니다 (조류 독감은 조류의 배설물을 통해 전염됨으로 공기중에 부유하지 않음, 게네들은 조류독감 인자를 헤파필터에 강제로 부착시켰을때 조류인자를 억제한다는 것인데 고급 항균필터를 사용하면 가능하리라 생각 됨)

[Sophia]

아.. 제가 지금 알아보니, 블루에어의 경우 중국 생산 모델이 따로 있답니다. 201모델이라고...
나머지 모델들은 스위스 본지에서 포장까지 완제품 수입이랍니다.

[그사소함]

제가 알기론 모델명에 따라 생산지가 틀린 걸로 아는데요.
저평형용(AV201)은 중국, 고평형용(AV402, AV501등)은 아직도 스웨덴 이런 식으로요.
저희집은 샤프꺼 쓰는데 샤프또한 마찬가지구요. (일제, 중국제 병행 생산)
블루에어 미국AHAM 인증 받은 좋은 청정기라고 알고 있습니다. AHAM 인증 받은게 몇게 안되는데..
단점이라면,. 가격이 좀 비싸다는거?^^
참. 블루에어. 스위스가 아니라 스웨덴 브랜드입니다. 스위스꺼는 AIR-O-SWISS 이구요.

[Sophia]

흐... 감사합니다. 귀가 얇은 제가 먼가를 구입한단건 참 어렵습니다. 특히 기계쪽은요..ㅠ.ㅠ 다른건 자신있는데... 잘 사용해보고 나서 사용후기 올릴께요 사진이랑 같이용~

[콩각시]

저희 회사에서도 이거 쓰고 있는데 AV501요~
스위스가 아니라 스웨덴 생산/제품인거 같은데...
지금 거의 3년정도 쓰고 있는데 암튼 성능은 만족합니다.
소음도 제일 윗두단계 빼고는 평상시 틀어두는 모드에서는 전혀 안납니다.^^
근데...필터 교환이 꽤 비쌋어요....10만원이 넘었던것 같던데...

[콩각시]

저희 회사에서도 이거 쓰고 있는데 AV501요~
스위스가 아니라 스웨덴 생산/제품인거 같은데...
지금 거의 3년정도 쓰고 있는데 암튼 성능은 만족합니다.
소음도 제일 윗두단계 빼고는 평상시 틀어두는 모드에서는 전혀 안납니다.^^
근데...필터 교환이 꽤 비쌋어요....10만원이 넘었던것 같던데...

[선물상자]

저도 구입해서 쓰고 있는데 먼지는 잘 잡는거 같아요.. ㅋㅋ
샤프랑 두개 놓고 고민하다 이걸로 샀는데 나름 만족합니다.. ^^;;

[리미]

저도 블루에어 쓴지 3년 넘은거 같은데요.
필터 갈거나 청소할때 속 들여다보면 휑해서 좀 황당(?)하지만 그냥 잘 쓰고 있습니다.
단순하면서 고장 안나는게 젤이죠, 뭐~ ^^
광고에는 소음이 안난다고 하는데 윗단계로 올리면 좀 심하게 나네요.
시아주버님이 미국에서 블루에어 알아준다고, 사려고 했더니 여기보다 비싸대요.
그 말 듣고 첨엔 값어치 못한다고 하던 남편이 괜히 좋아하네요. 흐흐

[뽀드득~]

혹시 속안이 그렇게 간단하다면? 집에서 만들어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