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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받은 선물 .....

| 조회수 : 8,324 | 추천수 : 7
작성일 : 2006-02-13 14:03:54
저희 집에 오신 손님이 커다란 봉지를 하나 들고 오셨습니다.

기쁜 마음에 얼른 풀어보니 .....



이쁜 리스가....

꽃잎 하나하나 열매 하나하나 직접 붙여서 만드신 거랍니다.





이 선물을 제게 꼭 만들어 주고 싶었던 이유가....

어느 날 저희집에 오셔서 벨을 누르려는 순간 둘러보니...



앞집을 봐도 이쁜 리스가 있고...




옆집을 봐도 이쁜 리스가 있는데...

저희 집만 허전하게 아무것도 없더랍니다.




제 생각을 하면서 정성껏 만든 선물을 받고........



마음이 따뜻해 지는 날입니다.

이쁜가요?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서니
    '06.2.13 2:07 PM

    이쁜 선물받으셔서 기분좋으시겠어요 그것두 직접 만든 걸...^^

  • 2. 셜록홈즈
    '06.2.13 2:08 PM

    최고로 예쁩니다. 걸어 놓으니 더욱 예쁩니다.
    봄이 문앞에 성큼 다가온듯 화사하고 단아하고....
    감동의 물결이 제게도~~~~ 전해지는군요.

  • 3. 앤 셜리
    '06.2.13 2:24 PM

    선물하나를 하더라구 그 사람 주변을 잘 관찰해야되나봐요!!
    세심한 선택으로 루나님을 기쁘게 해주신 손님을 본받고 싶네요!!!!
    ㅎㅎㅎㅎ
    저희집도 언젠가는 저런 리스를 걸어둘수 있는 집이 생기겠죠!!
    너무 이뻐요!!!!!

  • 4. 민석마미
    '06.2.13 2:31 PM

    어느동네인가요 떼러가게요^^
    우리동네 그런거 붙여놓은거 없더요^^
    우리집은 입춘대길~ 여직껏 붙여놓구 있어요^^
    대문들도 럭셔리 합니다^^
    아~루나님 덕분에 산 화장품 케이스 넘넘 감사합니다
    이리저리 들고 다님서 바쁜출근길 너무좋아요 화장하다 울아들 깨울일 없구 ㅎㅎ
    울아들 화장대 올라가서 날리 칠일 없구요 ㅎㅎ 비싼화장품 내동뎅이 칠일 없구 ㅎㅎ 다시한번 감솨^^

  • 5. 그린
    '06.2.13 2:59 PM

    와~ 이뻐요....
    봄이 그윽하게 느껴집니다.
    꽃 종류도 꽃 색깔도 여러가지가 어울려서 조화를...
    끝내주게 이쁩니다.^^

  • 6. Terry
    '06.2.13 4:24 PM

    주상복합 사시나봐요.. 앞 집과 옆집 대문들을 보니까요. ^^
    루나님 리스가 젤 이쁘네요.

  • 7. 망구
    '06.2.13 4:42 PM

    앞집 옆집 리스 다 안이뽀요...루나님께 짱!!!

  • 8. 감자
    '06.2.13 5:22 PM

    앗!!!!!!! 너무 이뻐요~~~~
    누가 떼가면 어케요??
    예쁜선물 받으면 기분 넘 좋죠??? ^^

  • 9. 달개비
    '06.2.13 6:15 PM

    리스, 넘 이뻐요!
    그런데 오며가며 자주 쳐다 봐 주세요.
    저희집 이쁜 문패를 누가 떼어 갔더라구요.ㅠ.ㅠ
    다른집보다 이쁜 리스라 누군가 눈독을 들일지도 모릅니다.

  • 10. 희진엄마
    '06.2.13 9:21 PM

    어머나 예뻐라 ~ 봄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리스네요 ^^

  • 11. 대나무
    '06.2.13 10:09 PM

    그런 선물을 해주시는 분이 계셔서
    넘 행복하겠어요...

  • 12. luna
    '06.2.13 10:19 PM

    서니님,셜록홈즈님,앤 셜리님, 고맙습니다~
    민석마미님, 님 덕분에 한 참 웃었습니다. 꾸벅~
    후훗, 그린님..끝내주게라는 단어...끝내줍니다~
    망구님...정말 짱인가요?
    terry님 감사해요~
    감자님, 네에 좋아요~
    달개비님, 잘 지킬게요~
    희진엄마님....봄냄새가 나지요?
    대나무님...네에 행복합니다...감사해요~

  • 13. DollDoll
    '06.2.13 10:44 PM

    제 마음이 다 따뜻해집니다.
    정말 사랑받고 계신것같아요~

  • 14. 도도맘..
    '06.2.13 11:23 PM

    엄머낫... 넘 이뿌네요.. 정말 감동적이였겠어요 ^^ 너무나 화사가호 벌써 봄이 다가온듯해요.. ^^
    정말 따뜻한글 보고 갑니다.. ^^

  • 15. QBmom
    '06.2.14 12:32 AM

    루나님과 잘 어울리네요
    화사하고 화려하고.
    리스 붙여도 안떼가는 좋은 동네 사시네요^^흐흐흐

  • 16. 그림자
    '06.2.16 9:46 PM

    그분 솜씨가 정말대단.
    이뻐요.^^

  • 17. 박윤정
    '06.3.19 2:47 AM

    어머 넘 이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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