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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감동의 물결이~~

| 조회수 : 8,061 | 추천수 : 15
작성일 : 2006-02-13 02:29:09
아침에 밥하러 일찍 일어나 눈을 비비며 부엌으로 갔더니
오잉~~ 왠 선물이????
오늘이 알고 봤더니 내 생일이라고..
울 큰 딸이 (12살먹은 ) 내게 선물과 편지...글구 그림까지 그려  전날 밤중에 부엌에다
놓고 갔네요.
편지 내용은 정말 저를 감동케 하는 그런 .....ㅠㅠㅠ
아이고~~ 눈물이 앞을 가려서...원~~ 참..
전에 한 번 같이 쇼핑하면서 wmf 에 들렀다 살까 말까 하던 그걸.....
내 생일 선물로 준비했더라구요.
커피 좋아하는 엄마를 위해 커피 계량스푼 과 차 스푼( 원래는 삶은 계란 파 먹는 스푼인데)를
준비했다고.....
이런 거 자랑하면 사람들이 다 웩~~~~하구, 또 여긴 한국사람 없어서 자랑할 데도, 얘기할 때도
없어서 여기다 올려 봅니다.
이해해 주세요.
글구 스푼들 구경하세요 별 모양은 없어도 스텐이 좋은 거라니까....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간장종지
    '06.2.13 7:13 AM - 삭제된댓글

    축하드려요.
    너무 장한 따님을 두셨습니다.
    아마도 평생 잊지못할 선물이 되겠네요.
    심히 부럽습니다.

  • 2. 서초댁
    '06.2.13 7:49 AM

    축하드려요

    너무 예뻐요 편지도 그림도 선물도 그리고 따님의 마음씨도요^^

    딸이 없는 저는 더욱 더 부럽습니다

  • 3. 최순종
    '06.2.13 8:16 AM

    축하드려요.
    너무나 이쁜 따님
    우리딸 무뚝뚝이 반만 배우면......

  • 4. 이파리
    '06.2.13 8:38 AM

    축하드립니다~
    딸들이 참 이쁘죠?
    저도 아들 없다고, 시어머님께서 걱정 많이 하셨지만....

  • 5. 안젤라
    '06.2.13 8:44 AM

    너무 이쁜 딸이네요 부럽슴다...

  • 6. 나무아래
    '06.2.13 8:55 AM

    그래서 엄마한테는 딸이 있어야 한다는 얘기를 어른들이 종종하시죠..
    딸 있는 엄마들.. 부럽습니다.

  • 7. 둥이맘
    '06.2.13 8:58 AM

    저희 딸들두 쫌 크면 저런 감동을 안겨 줄라나요?
    딸 쌍둥이들인데..ㅋㅋ
    넘 이쁘네요.

  • 8. 민석마미
    '06.2.13 9:06 AM

    우와 무지무지 부럽사와요^^
    어찌 키우셨길래 엄마속마음까지 읽었는지 원^^
    저두 꼭 딸을 낳아야 할텐데^^

  • 9. 라일락향기
    '06.2.13 9:19 AM

    읽는 내내 콧끝이 시큰해졌어요.
    엄마를 생각하며 오래 전부터 준비한 마음이 느껴지네요
    많이 부럽습니다.

  • 10. 김순영
    '06.2.13 9:35 AM

    정말 예쁜 글, 스며오는 감동입니다.
    멀리서지만 정말 축하드리고 부럽네요.
    자식 키우는 부모마음 이런 기쁨에 사는 게 아닌가 싶네요.

  • 11. 재미있게 살자
    '06.2.13 9:37 AM

    축하드려요...
    글구 많이 부럽사옵니다..
    님 딸과 동갑인 울 큰아들은..휴..
    협박에 협박을 해야 겨우...

    역시 딸이 최고야...

  • 12. 원재맘
    '06.2.13 9:44 AM

    축하드려요 딸은 크면서 엄마랑 친구처럼 지낸다던데 ... 정말 부럽네요

  • 13. 바쁜그녀
    '06.2.13 10:26 AM

    어머...
    너무 부러워요^^
    전 언제 아기 낳아서 그렇게 보람 느껴 볼까요^_^
    님 보니까..벌써부터 행복해 지네요..
    엄마는 위대한거니까.. 오늘 그 행복 충분히 만끽하셔두 되셔요^^

  • 14. 피치
    '06.2.13 10:33 AM

    와,,축하드려요~^^
    부러움 한가득입니다

  • 15. 맘마미아
    '06.2.13 10:36 AM

    저를 로그인하게 만드는 따뜻한 사연이네요. 생일 축하드려요.

  • 16. 정은하
    '06.2.13 10:39 AM

    넘 예쁜 따님을 두셔 행복하시겠어요. 생신 축하드려요.

  • 17. 버텅
    '06.2.13 10:48 AM

    해피버스 데이!!!!
    저도 딸이 11살인데 1년뒤면 님의 따님처럼 될까요?

  • 18. 오물렛
    '06.2.13 11:21 AM

    축하해요~~ 그림 넘이쁘고 따님 마음은 더 이쁘네요~~
    울 딸은 이제 20주에요 (히히 뱃속에 있다죠..)
    빨리나와서 엄마한테 그림도 그려주고 편지도 써주면 좋겠어요..

  • 19. 박혜경
    '06.2.13 11:33 AM

    저두 두 딸을 둔 엄마로서 가끔 철없어 보이던 딸이 한번씩 감동스런 행동할 때마다 역시 딸은 있고봐야돼 하는 생각입니다......

  • 20. chichimom
    '06.2.13 11:45 AM

    꽃이 너무 예뻐요.. 울 아들들도 저렇게 하려는지... 역시 딸이 좋네요...
    생일축하드려요~~*!

  • 21. 미씨
    '06.2.13 11:47 AM

    생신축하드려요,,,
    저도 맘이 짠~~~하네요,,,, 글고 부러워요,,,,

  • 22. 쵸콜릿
    '06.2.13 12:28 PM

    축하드려요 ^^
    울 아들들도 저렇게 해주면 좋으련만~

  • 23. 허브
    '06.2.13 12:46 PM

    따님의 그림솜씨 좋습니다.
    엄마의 마음 속도 헤아리는 그 마음도.

  • 24. 보리차
    '06.2.13 12:55 PM

    생신 축하드려요.
    예쁜 따님 두신 것두요.
    행복하시겠어요. ^^*

  • 25. 보라돌이맘
    '06.2.13 1:12 PM

    생신 정말정말 축하드려요....^^
    딸과 나누는공감...정말 소중하지요...^^
    실비아님 글보니까 가슴이 뭉클하네요..^^

  • 26. 레몬트리
    '06.2.13 2:20 PM

    저도 생신축하드립니다.
    이쁜 따님을 두셨네요~

  • 27. 돼지용
    '06.2.13 2:35 PM

    4학년이나 되어도 울 엄마에게 이런 감동을 드려 본 일이 없습니다.
    부끄럽네요.
    참 하기 어려운 일도 아닌데 말예요.
    아마 원글님이 어머니께 따님보다 더 예쁘게 하셨을테죠.

  • 28. divina
    '06.2.13 2:55 PM

    와 정말 부럽습니다! 이런건 많이 자랑하셔도 되요~ ^^
    울 딸 일곱살인데 열두살땐 저두 이런 감동 받아보려나요? ^^
    그리고 돼지용님은 정말 초등 4학년? 꼭 어른처럼 글 잘 쓰네요..
    82에 정말 다양한 연령의 여자분들이 오셔서 반갑 반갑~

  • 29. 그린
    '06.2.13 3:00 PM

    선물도 선물이지만 편지지 가득 써내려간 감동적인 편지가
    더 눈길을 끄네요.
    이쁜 따님과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참, 생일 축하드립니다.^^

  • 30. 달개비
    '06.2.13 6:17 PM

    너무 이쁜 따님, 그림 솜씨도 좋네요.
    하나뿐인 아이가 아들 아닌 딸이어서 저도 넘 행복해요.

  • 31. 맑은유니
    '06.2.13 6:44 PM

    너무 좋으셨을거같아요..
    8개월된 아이를 키워보니 실비아님 눈물의 감동이 더 절절하게 느껴지네요..
    생일 축하드려요..

  • 32. 어설픈웰빙..
    '06.2.13 7:07 PM

    너무너무 축하드려요..따님 맘이 너무 이뻐서..주책맞게..눈물이..ㅠ.ㅠ 울딸 아직 어리지만 미리
    살짝 기대를 ㅋㅋㅋ

  • 33. 똘씨
    '06.2.13 9:55 PM

    아, 감동받아서 로긴까지 했네요. 근데 딸의 색감이 정말...좋은 것 같네요. 재능이^^

  • 34. 주경마마
    '06.2.14 1:13 AM

    정말 감동이네요~~
    아들들에게 그런 거 바라면, 안되겠져?

  • 35. 재현세연맘
    '06.2.14 5:05 PM

    그림솜씨가 넘 좋아요... 울 딸은 언제 커서 엄마에게 감동을 줄까나..(지금 15개월인데...)

  • 36. silvia
    '06.2.14 5:31 PM

    아이구 다들 이리도 축하해 주시고 칭찬해 주시니 넘 고마와요
    꾸~~~~~벅
    다들 행북하세요~

  • 37. 평강공쥬
    '06.2.15 1:18 AM

    이런맛에 자식키우죠?
    자식이란..울렸다 웃겼다..애물단지..ㅎㅎㅎㅎㅎㅎㅎㅎ
    행복해진다..울자식들두 저럴까봐요~
    미리 김칫국 마십니다 쩝~!!..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38. 뭉치
    '06.2.15 10:44 PM

    생신 축하드려요~~~ 저도 그런 예쁜 딸 낳고 싶네요^^ 좋으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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