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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감동의 물결이~~
오잉~~ 왠 선물이????
오늘이 알고 봤더니 내 생일이라고..
울 큰 딸이 (12살먹은 ) 내게 선물과 편지...글구 그림까지 그려 전날 밤중에 부엌에다
놓고 갔네요.
편지 내용은 정말 저를 감동케 하는 그런 .....ㅠㅠㅠ
아이고~~ 눈물이 앞을 가려서...원~~ 참..
전에 한 번 같이 쇼핑하면서 wmf 에 들렀다 살까 말까 하던 그걸.....
내 생일 선물로 준비했더라구요.
커피 좋아하는 엄마를 위해 커피 계량스푼 과 차 스푼( 원래는 삶은 계란 파 먹는 스푼인데)를
준비했다고.....
이런 거 자랑하면 사람들이 다 웩~~~~하구, 또 여긴 한국사람 없어서 자랑할 데도, 얘기할 때도
없어서 여기다 올려 봅니다.
이해해 주세요.
글구 스푼들 구경하세요 별 모양은 없어도 스텐이 좋은 거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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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간장종지
'06.2.13 7:13 AM - 삭제된댓글축하드려요.
너무 장한 따님을 두셨습니다.
아마도 평생 잊지못할 선물이 되겠네요.
심히 부럽습니다.2. 서초댁
'06.2.13 7:49 AM축하드려요
너무 예뻐요 편지도 그림도 선물도 그리고 따님의 마음씨도요^^
딸이 없는 저는 더욱 더 부럽습니다3. 최순종
'06.2.13 8:16 AM축하드려요.
너무나 이쁜 따님
우리딸 무뚝뚝이 반만 배우면......4. 이파리
'06.2.13 8:38 AM축하드립니다~
딸들이 참 이쁘죠?
저도 아들 없다고, 시어머님께서 걱정 많이 하셨지만....5. 안젤라
'06.2.13 8:44 AM너무 이쁜 딸이네요 부럽슴다...
6. 나무아래
'06.2.13 8:55 AM그래서 엄마한테는 딸이 있어야 한다는 얘기를 어른들이 종종하시죠..
딸 있는 엄마들.. 부럽습니다.7. 둥이맘
'06.2.13 8:58 AM저희 딸들두 쫌 크면 저런 감동을 안겨 줄라나요?
딸 쌍둥이들인데..ㅋㅋ
넘 이쁘네요.8. 민석마미
'06.2.13 9:06 AM우와 무지무지 부럽사와요^^
어찌 키우셨길래 엄마속마음까지 읽었는지 원^^
저두 꼭 딸을 낳아야 할텐데^^9. 라일락향기
'06.2.13 9:19 AM읽는 내내 콧끝이 시큰해졌어요.
엄마를 생각하며 오래 전부터 준비한 마음이 느껴지네요
많이 부럽습니다.10. 김순영
'06.2.13 9:35 AM정말 예쁜 글, 스며오는 감동입니다.
멀리서지만 정말 축하드리고 부럽네요.
자식 키우는 부모마음 이런 기쁨에 사는 게 아닌가 싶네요.11. 재미있게 살자
'06.2.13 9:37 AM축하드려요...
글구 많이 부럽사옵니다..
님 딸과 동갑인 울 큰아들은..휴..
협박에 협박을 해야 겨우...
역시 딸이 최고야...12. 원재맘
'06.2.13 9:44 AM축하드려요 딸은 크면서 엄마랑 친구처럼 지낸다던데 ... 정말 부럽네요
13. 바쁜그녀
'06.2.13 10:26 AM어머...
너무 부러워요^^
전 언제 아기 낳아서 그렇게 보람 느껴 볼까요^_^
님 보니까..벌써부터 행복해 지네요..
엄마는 위대한거니까.. 오늘 그 행복 충분히 만끽하셔두 되셔요^^14. 피치
'06.2.13 10:33 AM와,,축하드려요~^^
부러움 한가득입니다15. 맘마미아
'06.2.13 10:36 AM저를 로그인하게 만드는 따뜻한 사연이네요. 생일 축하드려요.
16. 정은하
'06.2.13 10:39 AM넘 예쁜 따님을 두셔 행복하시겠어요. 생신 축하드려요.
17. 버텅
'06.2.13 10:48 AM해피버스 데이!!!!
저도 딸이 11살인데 1년뒤면 님의 따님처럼 될까요?18. 오물렛
'06.2.13 11:21 AM축하해요~~ 그림 넘이쁘고 따님 마음은 더 이쁘네요~~
울 딸은 이제 20주에요 (히히 뱃속에 있다죠..)
빨리나와서 엄마한테 그림도 그려주고 편지도 써주면 좋겠어요..19. 박혜경
'06.2.13 11:33 AM저두 두 딸을 둔 엄마로서 가끔 철없어 보이던 딸이 한번씩 감동스런 행동할 때마다 역시 딸은 있고봐야돼 하는 생각입니다......
20. chichimom
'06.2.13 11:45 AM꽃이 너무 예뻐요.. 울 아들들도 저렇게 하려는지... 역시 딸이 좋네요...
생일축하드려요~~*!21. 미씨
'06.2.13 11:47 AM생신축하드려요,,,
저도 맘이 짠~~~하네요,,,, 글고 부러워요,,,,22. 쵸콜릿
'06.2.13 12:28 PM축하드려요 ^^
울 아들들도 저렇게 해주면 좋으련만~23. 허브
'06.2.13 12:46 PM따님의 그림솜씨 좋습니다.
엄마의 마음 속도 헤아리는 그 마음도.24. 보리차
'06.2.13 12:55 PM생신 축하드려요.
예쁜 따님 두신 것두요.
행복하시겠어요. ^^*25. 보라돌이맘
'06.2.13 1:12 PM생신 정말정말 축하드려요....^^
딸과 나누는공감...정말 소중하지요...^^
실비아님 글보니까 가슴이 뭉클하네요..^^26. 레몬트리
'06.2.13 2:20 PM저도 생신축하드립니다.
이쁜 따님을 두셨네요~27. 돼지용
'06.2.13 2:35 PM4학년이나 되어도 울 엄마에게 이런 감동을 드려 본 일이 없습니다.
부끄럽네요.
참 하기 어려운 일도 아닌데 말예요.
아마 원글님이 어머니께 따님보다 더 예쁘게 하셨을테죠.28. divina
'06.2.13 2:55 PM와 정말 부럽습니다! 이런건 많이 자랑하셔도 되요~ ^^
울 딸 일곱살인데 열두살땐 저두 이런 감동 받아보려나요? ^^
그리고 돼지용님은 정말 초등 4학년? 꼭 어른처럼 글 잘 쓰네요..
82에 정말 다양한 연령의 여자분들이 오셔서 반갑 반갑~29. 그린
'06.2.13 3:00 PM선물도 선물이지만 편지지 가득 써내려간 감동적인 편지가
더 눈길을 끄네요.
이쁜 따님과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참, 생일 축하드립니다.^^30. 달개비
'06.2.13 6:17 PM너무 이쁜 따님, 그림 솜씨도 좋네요.
하나뿐인 아이가 아들 아닌 딸이어서 저도 넘 행복해요.31. 맑은유니
'06.2.13 6:44 PM너무 좋으셨을거같아요..
8개월된 아이를 키워보니 실비아님 눈물의 감동이 더 절절하게 느껴지네요..
생일 축하드려요..32. 어설픈웰빙..
'06.2.13 7:07 PM너무너무 축하드려요..따님 맘이 너무 이뻐서..주책맞게..눈물이..ㅠ.ㅠ 울딸 아직 어리지만 미리
살짝 기대를 ㅋㅋㅋ33. 똘씨
'06.2.13 9:55 PM아, 감동받아서 로긴까지 했네요. 근데 딸의 색감이 정말...좋은 것 같네요. 재능이^^
34. 주경마마
'06.2.14 1:13 AM정말 감동이네요~~
아들들에게 그런 거 바라면, 안되겠져?35. 재현세연맘
'06.2.14 5:05 PM그림솜씨가 넘 좋아요... 울 딸은 언제 커서 엄마에게 감동을 줄까나..(지금 15개월인데...)
36. silvia
'06.2.14 5:31 PM아이구 다들 이리도 축하해 주시고 칭찬해 주시니 넘 고마와요
꾸~~~~~벅
다들 행북하세요~37. 평강공쥬
'06.2.15 1:18 AM이런맛에 자식키우죠?
자식이란..울렸다 웃겼다..애물단지..ㅎㅎㅎㅎㅎㅎㅎㅎ
행복해진다..울자식들두 저럴까봐요~
미리 김칫국 마십니다 쩝~!!..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38. 뭉치
'06.2.15 10:44 PM생신 축하드려요~~~ 저도 그런 예쁜 딸 낳고 싶네요^^ 좋으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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