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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콩밥먹기..

| 조회수 : 4,993 | 추천수 : 13
작성일 : 2006-02-12 02:09:31
몸에 좋은 콩밥 날마다 드세요??
전 쌀 따로 보관하고 콩따로 보관하고 거기다 찹쌀현미도 따로 넣어야 하고 해서
사실은 맨날 콩은 잊어버리고 안넣거든요. 성가시기도 하구요.

콩. 몸에 좋다고 장터에 팔면 뭐합니까??
좋다고 말만하면서 안먹는데..

샤샥 게으름 때문에 콩밥 안먹다가 엄마한테 들켜 혼나고
엄마가 방법하나 가르쳐 주셨지요~

미리 쌀에다가 콩을 섞어 놓으면 됩니다.
(-ㅂ-)
쉽지요.
아시는 분은 많이 아실건데.. 혹시 모르시는 분이 있을지 몰라
방법이라고 올려 봅니다.(저는 몰랐거든요.)
맨날 콩보관만 잘한다고 냉장실에 보관하느라 바빠서요.

저희집은 아빠가 한 5kg~10kg씩 현미로 보내주셔서
쌀가져온날 콩을 섞어 논답니다.
많은양 한꺼번에 섞지말고 한 2~3주정도 먹을꺼 섞어놔 보세요.
편해요~

그렇게 보관해노으니 맨날 맨날 달고 맛난 콩밥을 먹는답니다.


밍크밍크 (csa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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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명진
    '06.2.12 2:26 AM

    좋은 생각이지만..벌레 날까봐..저는 그냥 먹을때 ..넣어여..
    콩을 미리 한줌 불려 뒀다가..밥 할때 조금식 넣죠...세번 정도 할분량...
    저흰..두식구거든요

  • 2. 평강공쥬
    '06.2.12 2:55 AM

    검은콩 진짜 맛난데~ㅋ
    짐 현재시간 2시58분!! 깜정콩밥 땡긴다~~윽!!

  • 3. DollDoll
    '06.2.12 10:36 AM

    저 콩 진짜 좋아해요. 어릴땐 콩만 빼고먹었는데 세월이 흐르니
    식성도 바뀌더군요..ㅎㅎ

  • 4. 프리치로
    '06.2.12 11:57 AM

    전 콩을 골라내는 혀를 가지고 있어요...
    어른이 된다음엔 안그래야지 하면서도 이제 늙었는데도..몸이 오토매틱이 더 잘되는거 같아요.
    다행히 우리집 꼬맹이들은 콩을 너무 사랑하고 있어요.
    밤맛이 난다나..고구마맛이 난다나 하면서 두부도 날두부로 얼마나 잘먹고..콩도 어찌나 잘 먹는지..
    시댁에서 보내주신 껌정콩..오늘 생각난김에 두어먹어야겠어요...

  • 5. Terry
    '06.2.12 1:57 PM

    그러면 콩을 따로 불리지 않아도 밥이 잘 되나요? 콩과 쌀을 같이 불리시면 밥 물 맞추기가 힘들지 않나요?

  • 6. 박혜경
    '06.2.12 1:57 PM

    우리애, 콩밥을 정말 싫어했었는데 어디서 살 안찐다는 소릴 듣고는,엄마 내일부터 콩밥 먹자/
    이러네요,이번에 중학생이 되거든요......
    외모에 신경 쓰는 나이가 됐나봐요.

  • 7. 윤정희
    '06.2.12 5:22 PM

    맛 있지요
    콩을 따로 불리지 않아도 요즘 솥이 압력이 되기 때문에 잘 되지요.
    저는 육류의 단백질보다 콩단백이 좋다고 생각하기에 많이 넣어서 밥해줘요.
    가끔 큰아이가 친구들 데리고 올때는 친구들이 콩을 못먹는이도 있어 불만이 있기는 하지만 못들은체하고 그냥 콩 많이 넣고 해먹어요.
    콩을 페트병에 넣어두면 벌레가 안생겨요.
    늦가을 쌀때 사서 페트병 몇개에 넣어 두었다가 한병씩 씽크대 옆에 놔두고 쌀씻을때 넣어 밥해도 좋아요
    식물성 좋은 단백질이 많으니 가족들과 맛나게 해드세요.

  • 8. 미미맘
    '06.2.12 10:21 PM

    저는 급할 때 "3가지 콩 믹스" 통조림(Mixed bean) 따서 물에 헹궈 넣고도 해요. 요즘은 수퍼에서 녹두랑 콩 믹스를 약간 싹을 틔어 파는 거(Crunch beans -크런치빈 이라구 샐러드에 넣어먹으라고 파네요) 넣어 밥하니 괜찮더라구요 . 오곡밥 처럼 됬어요.

    저도 잡곡이랑 쌀 섞어놨는 데 현미는 섞지 마세요.. 불리지 않으면 현미가 안익고, 제가 사는 지역은 요즘 한창 날씨가 더워서 반나절 불리면 나중에 밥이 잘 쉬더라구요.

  • 9. remy
    '06.2.14 2:38 PM

    제가 몸에 좋지만 잘 먹지 않게 되는게 검은콩이었는데요,
    올해 동네 할머님이 손수 농사지으신 서리태를 사게 되었어요..
    그냥 먹여야지 하는 생각과 할머님이 생활에 도움이 되려고 지은신거라 두말않고 샀어요..
    세되는 뻥튀기에 튀겨서 겨우내 주전부리로 잘 쓰이구 있구요,, 나머지는 야금야금 밥에 넣어먹는데요,
    세상에나.. 콩이 달데요...??? 보통 마트에서 사는 콩은 딱히 맛있다는 생각이 안드는데
    이 콩은 달더라구요...!!! 콩도 불려놓으면 꼭 엄지손톱만하게 불어나고 밥을 해도 물에 담궈놔도 검은색이 안빠져요..
    신나서 팥도 한말 사서 같이 놓아먹는데요.. 밥이 달아요...-.-;;; 콩이고 팥이고 골라먹느라 아주.. 장난이 아닙니다..
    요즘 시골에선 서리태고 팥이고 정말 *값입니다..^^;;
    해서 서울집에 많이 보내줬지요.. 맛있다고들 난리였지요..
    콩이 점점 줄어드는데 겁나요..힝~ 그 할머니 드실거 조금 남기고 산거라 더 살 수도 없고..
    장날에 나가서 한말을 더 살까.. 고민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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