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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 만들었어요.

| 조회수 : 2,361 | 추천수 : 17
작성일 : 2004-11-16 00:02:06
아마 태어나서 첨으로 만든것 일거예요.♬(^0^)~♪

어릴땐 왜 안해 주셨는지 ...^ ^동네문방구에서 언니랑 작은것만 사다놓은기억밖엔....
애들이 점점커가니 나중에 해줄께..가 안통하네요.

신랑이 아이들에게 어릴적 추억을 강하게 남겨주자고 큰 트리를......

하지만 힘드네요.

리본묶는것도...아이들은 아이들 눈높이수준만...
저는 왜그리 유치하기만 한지....^ ^

저는 은백색으로 다하고 싶었는데 ..아이들 수준을 최대로 맞춰주니
참 거시기한 트리가 되었어요.

고속터미널까지 가서 트리사고 코스코,모던하우스,그동안 모았던 리본들 퀼트한거
다 동원해서 꾸며보았어요.

신나서 뛰어다니고 열심히 달고 신랑도 옮겨주고 하더니  아이들 슬슬...빠지고 ...힘들다고...
신랑은 트리 꾸미는기념으로 와인두잔하고 [( ̄. ̄)]zZ

저도 두볼 * ^ ^*해서 글올리고 있어요.

아이들 덕분에 저도 기분이 (^---------^)

두번째 사진의 금색산타는 소리나면 막 발버둥에 방정맞게 노래 한답니다.
아이들에겐 딱이네요.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헤스티아
    '04.11.16 12:11 AM

    어머.. 넘 이뻐요...

  • 2. 몬나니
    '04.11.16 12:12 AM

    그 댁 아이들 수준 ... 딱 제 수준인가봐요... 예쁜데요..
    보고 있으려니 행복이 보이는것 같아요..

  • 3. artmania
    '04.11.16 12:13 AM

    와~ 너무 예뻐요. 100점을 드릴께요. 커다란 리본은 모두 직접 하신 것이죠? 대단해요!! 저도 서둘러 트리장식하고, 남편과 와인할랍니다^^ 부러워~~

  • 4. 생강과자
    '04.11.16 12:23 AM

    트리나무 밑에 퀼트 트리도 넘 이뽀요. ^^

  • 5. 해피쿡
    '04.11.16 12:36 AM

    감사합니다.자려고 하다 또한번...저대로 흥분되나봐요~~잠이 안와요.^ ^

    리본은 이뻐 보이라고 와이어 리본을 샀답니다. 헤헤~~~

    퀼트이 달인 울언니왈,네 퀼트는 퀼트축에도 못낌돠~~~흑흑..가까이서 절대 보면 안된다는소문이 ^ ^

  • 6. 애살덩이
    '04.11.16 12:53 AM

    넘! 멋져요!!!
    사랑이 넘치는 크리스마스가 되시겠네요...

  • 7. 새벽이★
    '04.11.16 12:55 AM

    우리집은 지금 저렇게 해두면 울 아가야가 다 잡아뜯어낼듯해여.....--;;
    내년엔 저렇게 해볼까나?

  • 8. 쵸콜릿
    '04.11.16 1:05 AM

    아니 벌써~~~이뿌네여^^
    우리집은 저거 만들어놓으면 난리 납니당 ㅎㅎ

  • 9. 벚꽃
    '04.11.16 2:10 AM

    저도 작년까진 대충 넘어갔는데
    올핸 트리도 만들고 선물도 준비해야 할거 같애요.

    트리 예뻐요^^

  • 10. candy
    '04.11.16 7:37 AM

    트리치마도 예뻐요!!!
    보라색 볼도 특이하구요~
    메리 크리스마스~~^^

  • 11. 선화공주
    '04.11.16 8:45 AM

    진짜 메리 크리스마스!!..군요..^^
    즐거운 추억과 사랑이 넘치는 크리스마스가 되시길..^^

  • 12. 소연맘
    '04.11.16 10:43 AM

    정말 예쁘네요.
    우리집에도 만들자고 딸래미가 노래를 부르네요.

  • 13. limys
    '04.11.16 11:45 AM

    넘 이뻐요!

  • 14. 행복이가득한집
    '04.11.16 5:21 PM

    흰색 창문에 추리가 더욱 돋보입니다
    정말 예쁜 트리랍니다
    즐거운 크리스마스가 다가온 느낌입니다

  • 15. 아라레
    '04.11.16 8:52 PM

    창가에 걸려있는 메리 크리스마스 가렌드는 어디서 구입하셨나요?
    넘 예쁘네요... 앗! 혹시 직접 만드신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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