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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 식탁이예요 ^^

| 조회수 : 5,789 | 추천수 : 9
작성일 : 2004-11-13 04:33:17
아름다운 글과 그림 잘 보았습니다.  
'한' 살림하시는 분들에게 한수배웠네요 ^^

더불어 저의 눈물어린 '식탁'을 보여드릴까합니다.
지난 봄 새 식탁을 마련할때, 제가 딱 원하는 스타일을 찾을 수가 없었어요.
의자와 스텐프레임은 을지로 철재거리에서 맞추고..
대리석은 따로 구해서 올렸습니다.
6인용 대리석이 어찌나 무겁던지..

마침 남편은 등산 가느라 없고,
경비아저씨, 운반아저씨, 그리고 힘쎈 저. 셋으로도 가까스로 옮기고,
저는 한 3일 앓아 눕고, 경비아저씨는 그 후유증으로 병원가시고 T.T
운반아저씨는 어찌되었는지.. '';;

남편에게 지금까지 '유난스럽다'는 말을 듣고 있기는 하지만,
무척 마음에 들어 사진을 올려봅니다.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뽀로롱
    '04.11.13 6:43 AM

    부엌이 참 깔끔하고 예쁘네요. 대리석 식탁도 부럽구요.
    한 깔끔 하시나봐요~~

  • 2. 무수리
    '04.11.13 7:51 AM

    진짜 멋있네요..
    부엌도 흰색이라 무지 정갈해 보이네요..
    구경 잘 했습니다.

  • 3. 부천빨간자동차
    '04.11.13 8:44 AM

    정말깔끔하니 예쁘네요
    근데 식탁뒤에 있는것 장식장인가요?
    원래 있던건가요 아님 장식장 같이 쓰시려고 두신건가요?

  • 4. 와사비
    '04.11.13 8:45 AM

    보람 있으시겠네요. 저도 살짝만 유난스러운데^^;;
    제가 본 거 중에 단연코 제일 예쁩니다. 저도 그렇게 하고 싶은데...
    비용은 얼마나 드셨어요? 대리석 식탁이 제품으로 나온 곳은 없나요?

  • 5. 아테나
    '04.11.13 9:38 AM

    의자는 어디서 사셨나요
    저도 의자를 사야되는데

  • 6. 선화공주
    '04.11.13 9:40 AM

    넘 깔끔하고 이뻐서...모델하우스같아요..^^
    (저기 개수대에 걸려있는 분홍고무장갑만 없었어도...도저히 살림집이라곤..ㅜ.ㅜ)

  • 7. 헤스티아
    '04.11.13 10:31 AM

    우아. 부엌도 격이 다를 수 있구나... 하구... 깔끔함에 감탄했는데... 그쵸.. 선화공주님.. 정녕 살림집이란 말입니까....
    대리석 식탁.. 넘 깔끔하고 좋네요.... 이게 한번 장만하면 두고 두고 쓰는 것이라, 꼼꼼하게 검토하고 마음에 드는거 사야죠.... 정말 뿌듯하시겠어요..>^^

  • 8. 풀내음
    '04.11.13 10:36 AM

    정말 예뻐요. 우와~~

  • 9. 단아
    '04.11.13 10:40 AM

    우와 너무 이뻐요!저도 님처럼! 씽크대위에 물건 나왔있어도 지저분하지 않고 사람사는 훈훈한 향 나는 그런 부엌이 갖고 싶어용

  • 10. 메이지
    '04.11.13 10:48 AM

    부엌이 넘 이쁘네요... 우아가 넘치는데요?
    언제 요런 부엌에서 음식하고 저런 식탁에서 밥먹어볼까요...

  • 11. 마당
    '04.11.13 10:54 AM

    정말 부엌구조가 맘에 드네요. 저희 부엌은 너무 손바닥만해서..요리할땐 식탁으로 가지고와야한답니다.
    게다가 식탁..너무너무 이뻐요. 고생하셔도 이쁘니까 보람있을것 같아요.
    게다가 고무장갑까지도 부엌전체의 분위기때문인지 너무 훈훈해 보이고.. 너무 좋아보여요.

  • 12. 로로빈
    '04.11.13 11:17 AM

    저렇게 식탁을 직접 맞추신 경우는 비용이 얼마나 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저도 요즘 이모저모 강구를 하고는 있습니다만 20개월짜리 아가가 있기 땜에
    모서리가 뾰족한 것들은 제외되어서 도대체 결정하기가 더 힘들답니다.

    저도 대리석상판도 매력있던데.. 대부분 모서리가 아주 샤프하더라구요. 디자인이
    거의 모던하니까요. 그래야 멋있겠죠...

    직접 하셨으니 비용도 많이 버셨겠어요. ^^

  • 13. 카푸치노
    '04.11.13 11:24 AM

    너무 깔끔하고 예뻐요..
    잡지 한컷 보는 기분이네요..

  • 14. 김혜경
    '04.11.13 11:36 AM

    와..부엌 넘 이쁘네요..이런데서 일하면 힘도 안들것 같은 생각이..ㅋㅋ

  • 15. hippo
    '04.11.13 12:13 PM

    정말 깔끔하고 이쁜 부엌이네요. 전 하두 뭘 흘려서 이런 부엌에선 일을 못할거 같은....

  • 16. 커피와케익
    '04.11.13 1:29 PM

    음...딱 제취향입니다..ㅎㅎ
    너무 이쁘세요..혹시 미술이나 인테리어쪽 전공하시는지..
    어느 디자인을 참고로 하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대리석하고 철제가 참 잘 어울려요..

  • 17. 호야맘
    '04.11.13 2:06 PM

    와~~~ 정말 깔끔하시네요.
    11개월 된 아그델구 전 갈길이 너무 멉니다. 흑흑..

  • 18. cool
    '04.11.13 3:20 PM

    헉~ 부엌이 너무 예쁘네요
    저도 이런 부엌이 있는 집에서 사는게 제 소망입니다 ^^
    좋으시겠어요

  • 19. 쭈니맘
    '04.11.13 5:29 PM

    정말 이쁘네요~~
    그리고 넘넘 깔끔해요~~
    저도 이런 깨끗한 주방이 있었슴 좋겠어요~~

  • 20. 경연맘
    '04.11.13 10:42 PM

    저런 부엌에선 하루종일 일해도 힘들지 않을것 같은
    예감이...넘 멋진 부엌이네요^^^

  • 21. artmania
    '04.11.14 12:02 PM

    칭찬해주시니, 쑥스럽네요.
    가격을 궁금해하는 분들이 있어서 답변드립니다.
    의자와 식탁틀(철프레임)은 을지로 철재가게에서 맞추었어요.(의자개당8만원,프레임45만원)
    대리석은 따로 구매했는데, 약 60만원정도로 기억합니다.
    올 2월 정도 제작한 거라 약간의 가격 변동을 있을 겁니다.
    대리석 식탁 제품이 있기는 했는데, 식탁받침대가 월넛색깔의 나무로 되었거나, 아님 4인용이 대부분이어서 만들어 본 것이었습니다. 가격도 만만치 않았구요 ^^
    참, 식탁 뒤 장은 원래 벽이었는데, 너무 답답해 보여서 갤러리문으로 마감한 것입니다.
    오른쪽 부분은 빈공간이어서 에어콘을 매입한 것이구요. 살짝 보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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