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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 너무 예쁘게 컸어요.

| 조회수 : 1,968 | 추천수 : 5
작성일 : 2004-11-15 10:26:53
지난 11월 8일 랄랄라님이 올리셨던 콩나물재배기(농협 쇼핑몰) 그 날 바로 주문했고, 도착하자마자 바로 사용했습니다.
사용하기 아주 수월하구요, 너무 예쁘게 잘 자랐어요.
콩 불리는 것도 별도로 하는게 아니고 용기 안 채반에 처음부터 올려놓고 불리고, 키우고...
처음 이틀간은 별로 쑥쑥 자라지 않아서 신통치 않으려나 싶었는데, 3-4일째는 잠시 사이에 쑥쑥 올라왔어요.
어제 저녁에 모두 꺼내서 다듬고 냉장고에 넣어두었습니다.
오늘 저녁 콩나물밥 해먹으려구요.
양은 시장에서 1000원어치 사는 것 보다는 적어요. 그리고 콩나물 굵기는 풀무원보다는 통통하게 자랐네요. 양이 많지 않아서 저희에겐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콩나물 살 때마다 찜찜한 마음, 그리고 풀무원 껀 식초같은 냄새(자연방부제 역할) 땜에 싫었는데, 이제 마음 놓고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물론 좋은 콩을 계속 구해야겟지요.
포항댁 (chadol)

포항에 있습니다. 결혼을 많이 늦게해서 이제 우리 나이로 7살난 딸아이가 하나있구요.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쫀득이
    '04.11.15 10:48 AM

    저는 잔뿌리가 너무 많이 생겨서 2번 해먹구 쉬고 있어요. 중간에 물을 한 번 줘야 하는지(물이 모자라면 물찾아서 뿌리가 많이 생긴다구 해서요), 얼마나 무거운거 올려놔야 하는지 궁금해요.

  • 2. 포항댁
    '04.11.15 10:58 AM

    용기 내부에 있는 하얀 물뚜껑 같은거 있잖아요.
    거기에 매일 물을 조금씩 보충해주었어요.
    그래서 쑥쑥 잘 컸는지...
    그리고 저도 어제 낮에 볼 땐 잔뿌리가 많이 없었는데, 저녁에 보니까 약간 생겼더라구요.
    심각한 수준은 아니구요. 뽑아내는 타이밍의 문제인가 라고 생각했는데...
    매일 물 조금씩 보충해줘보세요.
    그러면 별도로 무거운거 올려둘 필요도 없고, 잘 크고...

  • 3. 랄랄라
    '04.11.15 10:59 AM

    잘 키우셨다니 저도 기쁘네요.. 3일째부터는 정말 무섭게 크더군요.. --;
    쫀득님, 4일 꽉 채우면 키가 많이 커지면서 잔뿌리가 좀 생기더군요.
    3일 반 정도 키우면 잔뿌리는 별로 없는 듯 해요..

  • 4. 헤스티아
    '04.11.15 11:55 AM

    우아아... 정말 좋은 상품에요... 직장다니면서도 키워 먹을 수 있다니....-.-;;;;
    탐나요.....

  • 5. 샘이
    '04.11.15 12:22 PM

    궁금한데요.. 제가 잘 모르는것 같아서요.. 종이깔고 콩깔고 또 종이깔고,, 그렇게 하는거 맞죠? 근데 그 흰뚜껑은 어디에 두는건지.. 일단 마지막 종이 위에 덮어주고 큰뚜껑 덮기는했는데 사용설명서가 저에게는 좀 어려워요..

  • 6. 랄랄라
    '04.11.15 12:41 PM

    흰뚜껑은 물그릇이에요.. 콩위에 종이깔고 그 위에 흰 뚜껑그릇을 올려줘야해요.. 물 가득 채워서.. 그 물이 조금씩 스며내려와 콩들이 먹고 자라는거거든요.. --;

    순서대로 좀 복잡하게 말씀드리면.. --;
    좁고 긴 종이 있죠? 그거 망처럼 생긴 그릇에 끼우고.. 망그릇 위에 동그란 종이 깔구요..
    종이 위에 콩깔고, 그 위에 종이 깔구요.. 흰그릇에 물 가득 채워서 위에 얹고요..
    그 다음 연두색 큰 뚜껑을 덮어주면 끝~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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