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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판과 식힘망

| 조회수 : 10,577 | 추천수 : 185
작성일 : 2010-03-05 00:41:00

겨울에는 호박 고구마를 신나게 구워먹고
여느 때는 빵을 자주 만드는데

그럴 때마다 오븐에서 갓 꺼낸 고구마니 빵을 식혀야 하지요.
식힘망을 달걀판 위에 두면 공간이 생겨서
아래 쪽에 김이 서리지 않아 편하답니다.
(물론 전부칠 때도 달걀판을 유용하게 써먹지요.)

며칠 전엔 호박 고구마를 식히는데 요긴하게 썼고...



언젠가는 카이저 젬멜 빵을 구워서 얹어 놓고



언젠가는 피쩰레를 만든 적도 있었군요.


안 쓸 때는 달걀판 접어서 착착 쌓아두면 되지요.
생각해보니 박스를 대신 써도 좋겠네요. ^^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쁜꽃님
    '10.3.5 9:08 AM

    좋은 생각입니다

  • 2. 대전아줌마
    '10.3.5 9:29 AM

    찬물 같은 느낌입니다만..^^;;
    달걀판에 직접 닿는것은 아니지만...그래도 쓰시기 전에 한번 세척해서 쓰시면 좋을듯 하네요. 달걀판은 의외로 종이가 두꺼워서 물에 잠깐 젖어도 괜찮더라구요.
    아는게 병이라고...전 사실 달걀판이 그리 깨끗하단 생각이 안듭니다. 물론 달걀 출하시 달걀 표면을 어느정도 세척을 해서 나오는 걸로 알지만..간혹 닭ㄸ 이나 털이 뭍어있는 경우도 있고..특히나 여름철엔 달걀표면이 세균 감염의 통로가 될수도 있습니다. 식중독 관련 세균이 닭이나 오물로부터 뭍어있다가 달걀을 깨뜨릴때 함께 달걀속으로 들어갈 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저는 달걀 삶을때도 한번씩 씼어서 물에 넣습니다. 물론..끓이면 다 죽긴 하겠지만..왠지 그래도 찝찝해서요. 안에서 간혹 달걀이 깨지기도 하니까요.

  • 3. 쑥송편
    '10.3.5 10:16 AM

    아, 물론 세척했지요. 저도 아줌마 경력이 좀 되는 관계루다.. ㅎㅎ
    그리고 전 '쌀농*'에서 달걀을 사는데, 거긴 뾱뾱이에 달걀들을 싸고, 그 다음에 판에 넣더라구요.
    그래서 조금 안심이 된다는...
    이 글 올리기 전에 안 그래도 위생 부분이 조금 걱정되어 '박스' 얘기도 한 거랍니다. ^^

  • 4. 4월의향기
    '10.3.5 10:40 AM

    근데,,, 피쩰레가 뭐예요?? 과자같은 식감인가요??
    넘 궁금해지네요..
    방금 저렇게 모양나는 (모양은 완전 다르지만요) 팬케익팬을 주문했는데,
    피쩰레는 어디에 어떻게 만드신 건지, 자세히 소개해주세요..
    레시피 알려주시면 넘 좋겠당~~

  • 5. 올리브
    '10.3.5 10:57 AM

    키톡에도 출여하셔야 될 분 같은데요^^
    부러운 솜씨네요.

  • 6. 맛있었쪄
    '10.3.5 11:23 AM

    굿 아이디어!!^^

  • 7. 쑥송편
    '10.3.5 1:04 PM

    피쩰레는 이탈리아 과자(?)인데, 전에 미국살 때 우연히 pizzelle maker를 샀어요.
    와플 메이커랑 비슷해요. 결과물은 좀 더 얇고 바삭하게 나오지요.
    맛은... 레서피가 다양해서... 베이킹 파우더 안 넣으면 약간 부채과자 비슷하고 (레서피에 Chinese pizzelle라고 나왔었어요.) 넣은 것은 얇은 와플 정도의 맛이에요.
    꼬깔콘 모양으로 말아서 식혀 생크림을 넣어 먹기도 하지요.
    '위기의 주부들'에 이탈리아 여자 나오잖아요... 그 여자가 이탈리아 음식 준비할 때 피쩰레 얘길 해서 반가웠답니다. ^^
    피쩰레 메이커:
    http://images.google.co.kr/images?hl=ko&lr=&newwindow=1&complete=1&resnum=0&q...

    레서피: http://www.chefschoice.com/page2f_rec2.html

  • 8. 아가다45
    '10.3.5 2:03 PM

    좋은 정보네요 살림 구경하는것보다 이런 정보가 눈에 쏙 들어오는군요 나두 깨끗이 씻어서
    이용해 봐야겠어요

  • 9. 민이마눌
    '10.3.7 10:58 PM

    그렇군용^^ 저는 저 위에 가끔 도마를 얹어놓고 물기를 뺐는데 더 좋은 활용방법이 있었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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