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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저렴하게 정수기를 쓰는 방법

| 조회수 : 17,489 | 추천수 : 143
작성일 : 2010-02-25 03:20:48
원래는 정수기를 샀었다.
50만원대였던 것 같다.
몇 년 쓰면서 물이 나오는 꼭지부분을 아래에서 들여다보면
시커먼 물때가 있다. 꼭지가 흰색이니 검은 물때가 너무 선명하게 보였다.
그것을 청소하고자 했지만 제대로 할 수 없었다.
정수기 필터 교체할 때 부탁해 봐도 청소는 하나마나
그래서 물나오는 꼭지만 교체할 수 있냐니. 그것도 안된다 했다.
정수기 저수조를 열어보니 거기도 왠지  깨끗하지 못한 느낌.
물때도 여기저기 있고...그러나 그 큰 덩어리를 깨끗하게 씻기는 힘들었다.

그러다가 82쿡에서 정수기 필터를 직접 교체하는 글을 봤다.
오호!
인터넷을 찾아봤더니 정수기 필터값이.. 너무너무 쌌다.
그런데 정수기 정기 교체원이 오면 그 가격의 3~7배는 받아갔던 것이다.
물론 인건비를 당연히 산정해 드려야 하는 것이지만
직접할 수도 있다는 82쿡의 제보를 놓치지 않았다.

그런데 댓글에는 저수조가 정수기의 가장 큰 오염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직수정수를 해야하지
정수한 물을 모아두는 방식은 고인 물도 썩고, 그것을 담은 통도 더러워질 수 밖에 없었다.
특히 온수 쪽의 오염도 만만치 않았다.

알고보니 정수기 필터교체원이 들고오는 정수기 필터도...
인터넷에서 판매되는 필터와 다를 바가 없고
한정된 필터회사에서 라벨만 다르게 붙여 공급하는 것이었다.

나도 정수기를 언더씽크형으로 바꾸어야 겠다고 마음먹었고
(물론 온수 기능은 없다.)
어느날 필터를 교체할 때가 되었다.
마침 아파트에 필터교체하러 온 어느 업체차가 있었다.(특정메이커는 아니고, 필터교체만 전문)
그 분에게 필터를 교체해 달라고 있다.

좀 있다 우리집에 오신 그 분에게 지금 쓰고 있는 정수기는 버릴테니
언더씽크형으로 장착해 주실 수 있냐니
아.. 그거야 쉽죠.
결국 난 50만원짜리 정수기 껍데기를 과감하게 버렸다.
(몇 십만원짜리 정수기가 알고보니 케이스 값과 광고값이었다. 필터만 있어도 정수기는 충분히 가동된다.)
교체시기가 된 필터도 아저씨가 수거해 가셨고...
드디어 새 필터를 씽크대 밑에 장착했다.

그때 필터값 외에 2만원을 드렸다.
언더씽크정수기 수도(조리수)포함가격이다.
씽크대 정수기 수도꼭지(조리수) 가격도 1만원에 육박함을 생각하면
비싼 가격도 아니었다.


그리고 이사를 왔다.
정수기는 떼와서
정수기 설치는 그냥 내가 하려고 했다.
이삿짐센터 아저씨가 아줌마는 그런 것도 하냐고 했다.

후후.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씽크대 수도 옆에 정수기 수도를 설치해야 하는데
스텐레스 씽크볼에 구멍을 뚫을 수가 없다는 것이다.
결국 인터넷으로 근처 정수기필터교체 가게를 찾았고 전화를 했다.
필터 구입과 씽크볼에 구멍뚫는 것도 해달라 했다.
아저씨가 와서 쉽게 해 주셨다.


그리고 얼마 전 필터를 교체할 때가 되었다.
이번에는 인터넷으로 주문한 필터를 교체하면서 사진을 찍어 두었다.



원래는 중공사막 방식을 쓰다가 이번에 전 세트를 다 교체하면서
CSM 방식으로 바꾸었다. 그런데 이 방식을 쓰려면
사진에 보이는 볼밸브가 필요해서 추가 주문했다.
CSM필터는 중공사막식 보다 정수 능력이 우수하다고 한다..
대신 정수시간이 중공사막식보다 오래 걸린다.




정수기 필터 간 연결 줄을 자르는 칼+피팅개폐기이다.
그런데 알고보면 일자드라이버로 피팅은 열 수 있으며,
정수기 줄은 자를 일이 별로 없으므로 커팅기가 꼭 필요하지는 않다.
아니면 가위로 잘라도 될 듯.
너무 긴 줄을 굳이 자른 이유는 괜히 정수시간만 오래 걸릴 것 같아서.........




순서대로 필터를 연결한 후 필터를 집어넣기 전의 모습이다.



필터를 다 교체한 후의 사진이다.
이렇게 씽크대 제일 안쪽에 세워두기만 해도 되고
아니면 벽에 붙여 고정할 수도 있으며
아니면 케이스에 넣어 씽크대 벽에 고정시킬 수도 있다.




음식을 조리할 때는 거의 이 물로 하고
물도 그냥 받아 먹는다.
그런데 요즘 딸이 이 수도꼭지도 교체할 때가 되지 않았냐고 해서 고민중이다.
물때가 끼지 않았냐는 것이다.
2년 썼는데 바꾸어야 할지...
하지만 교체하는 것도 가능하고
가격도 7천원~9천원이니
교체해볼까 생각하다가......
필터교체할 때 같이 주문했으면 배송비 절약인데..
그래서 다음으로 기회를 미루기로 했다.

기존의 저수조가 있는 정수기를 그대로 쓴다 하더라도
정수기필터를 셀프로 하면 가격이 훨씬 저렴하며
(보통 1년치를 한꺼번에 주문하여 쓴다. 3개월교체4개, 6개월 교체 2개, 12개월A형 B형 각각 1개)
이 세트로 2만원대에서 5만원대까지 있다.

또한 언더씽크형이 훨씬 위생적일 수 있음을... 말씀드리고 싶다.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쿵쿵
    '10.2.25 5:08 AM

    맞아요..이게 훨 저렴해요...
    저두 기존 정수기 기간 지나서 제가 필터 바꿔쓰고 있는데
    이사할때 언더씽크로 바꾸려고요.
    언더씽크 케이스랑 다해도 4~5만원이구요. 설치는 제가 하면 되구요..ㅎㅎ
    근데 케이스 없이 하는 법이 있을줄이야 대단하네요.

  • 2. 윤주
    '10.2.25 7:10 AM

    정수기 필터값 넘 부담되는데,
    설명 한번 읽고 아직은 제대로 숙지하지 못했지만....서서히 배워봐야 겠네요.

  • 3. 햇살
    '10.2.25 9:41 AM

    와 대단해요!!! ~~~

  • 4. 김혜경
    '10.2.25 10:00 AM

    아...바로 어제 10년된 정수기 버리고,
    새로 바꿨습니다. ㅠㅠ

    며칠만 게으름을 피웠으면 좋았을텐데...ㅠㅠ...
    정보 잘 보았습니다.

  • 5. 클라라슈만
    '10.2.25 10:22 AM

    저도 언더싱크형 사용하고, 필터도 인터넷으로 주문해 남편이나 제가 교환합니다.
    훨씬 간편하고 오염 염려가 줄었어요. 어쩌다 필터와 ㄱ 자형 피팅 사이로 물이 새기도하니,
    점검해보시는 거 잊지마세요... 밤사이에 주방 바닥에 물 샌 적이 있거든요.
    그 뒤론 피팅도 몇개쯤은 준비해둡니다....

  • 6. 해바라기 아내
    '10.2.25 10:32 AM

    저도 언더싱크 정수기를 10년 넘게 썼어요.
    쓰면서 항상 수조형 정수기보다 깨끗하다고 생각 하기는 했어요.
    그런데 필터와 연결되어 있는 물 호스(관)에 물 때가 끼어 있을것 같아 항상 꺼림직 했어요.
    그래서 브리타 정수기로 바꾸었거든요.
    아직 언더싱크 정수기는 그대로 달려있구요.
    제 생각이 맞는지 말씀좀 해주실 분 계세요? ^^

  • 7. 햇살
    '10.2.25 10:37 AM

    전 동양매* 정수기를 쓰고 있는데 항상 저수조에 고인 물을 마시고 있다는게 걱정이였는데..
    이런 방법이 있군요..
    제가 쓰고 있는건 정수기는 조리수밸브가 같이 연결되어있는건데..
    그렇다면 언더싱크형으로 교체할려면 생각보다 쉬울거 같은데...
    설치기사를 부른다며 어디에 연락을 하면 될까요?

    그리고 언더싱크형은 아주 차가운 냉수는 마실수 있는건지요?

  • 8. 쿵쿵
    '10.2.25 11:09 AM

    언더씽크용은 저수조가 없어서 시원한 물은 못마셔요.
    그냥 정수된 물..여름엔 좀 미지근하고 겨울엔 차거운물만 된답니다.

  • 9. 나뭇잎
    '10.2.25 11:19 AM

    이야~안그래도 마트에서 생수사다먹는데 매번 무게때문에 정수기를 관심있게 보고있는 중이었어요. 직접 달아볼까 싶은데..혹시 특별한 장비같은게 필요하지 않나요? 아파트 현관문 열쇠다는것도 마트에서 사다가 할려다가 쇠문 구멍뚫는 장비가 없어서 쳐받아둔적이 있거든요.

  • 10. 쏘야
    '10.2.25 12:52 PM

    저도 냉장고 구매하면서 언더싱크 정수대 설치했는데요..3개월지나 필터를 교체할때가 되었는데 멀로 바꿔야할지 모르겠어요..홈피가니까 저희가 사용하는건 없는거 같고..그냥 비슷한거 사서 교체하면될까요? 업체에서는 1년에 20만원이라던데..아쿠아월드 사꺼에요..혹시 아시는분..ㅠㅠ

  • 11. 효우
    '10.2.25 12:58 PM

    모두 답변 고맙습니다.
    제가 사진은 벌써 찍어두었는데 제가 조금 더 부지런했으면
    혜경선생님께도 참고가 되었을텐데... 에고...

    언더씽크형은 전기연결이 없으므로 온수냉수 기능이 없습니다.
    저는 전기값도 절약할 겸 저런 방식으로 쓰고 있답니다.
    대신 정수물을 물통에 받아 냉장고 홈바안에 넣어두고 시원하고 차가운 물로 먹는답니다.

    원래 조리수밸브가 없다면
    가정에서 바로 설치하기는 어렵습니다.
    위에 말씀드렸다시피
    씽크볼 스텐에 구멍을 뚫어야 하는데, 장비가 있어야 하니깐요.

    그래서 집근처에 정수기 필터전문업체를 찾아보세요.
    저는 네이버지도검색에서 찾았습니다.(다른 포털도 가능합니다.)
    http://map.naver.com/
    여기에서 검색어를 정수기, 혹은 정수기필터로 검색하면
    우리집에서 가장 가까운 곳을 찾아주더라구요.
    아님 포털 첫 화면에서 정수기필터를 검색해도 지도검색 항목이 중간쯤에 나옵니다.

    그럼 맘에 드는 업체에 전화를 해서
    필터를 교체하려고 한다고 하면 어떤 필터냐? 중공사막? 역삼투압? CSM?
    물어볼 겁니다. 몰라도 됩니다. 정수기 제조사를 가르쳐주면 알아서 가지고 오죠.

    참 그때 언더씽크형으로 교체하려고 하는데 와서 봐달라 하면
    필요한 부품 들고와서 30분도 안 걸려 다 해 줍니다.

    처음 설치는 저도 그렇게 했구요.
    이사가셔도 마찬가지...
    설치하면서 필터 교체하는 방법 눈여겨보고
    아님 아저씨에게 여쭤보면 잘 가르쳐줍니다.

    일단 언더씽크형으로 설치한 후에
    필터교체는 쉽습니다.
    네임펜으로 몇월 몇일에 설치했는지 써놓구요.
    3개월 6개월 12개월 주기로 바꾸어주면 됩니다.

    최초 설치는 집 근처 정수기필터 교환업체를 불러서 하세요.
    바로 부르셔도되고
    저는 정수기 필터 교체시기에 맞추어 부르니 출장비가 절약되더군요.

  • 12. 준짱
    '10.2.25 1:08 PM

    아...이게 언더씽크형이군요.
    이사온 집에 싱크대안에 필터가 있길래 써볼까...하다가 말았는데...
    집에 있는 브리타도 필터 사야해서 안쓰고 그냥 살고 있거든요.

    덕분에 좋은거 알았네요.
    원글은 넘 어려워서 다 이해를 못했어요...^^;;
    그럼 기존에 설치되어 있으니 전 필터만 교체하면 되는거네요? 그런거죠?

  • 13. 프리치로
    '10.2.25 1:46 PM

    저희집같은경우엔 3개월 6개월 9개월 12개월에 한번 오시는데
    3개월엔 35000원자리 필터 한개
    6개월땐 55000원들고..
    6개월엔 그냥 35000원.
    그다음 12개월째엔 위에 있는 커다란거 바꿔주고 11만원 받아가요.
    그런경우 뭘 갈은것일까요?

  • 14. u.s 맘.
    '10.2.25 2:43 PM

    님들의 알뜰함에 입을 다물지 못하고 갑니다..
    존경(,,)(..)(^^)

  • 15. 럭키맘
    '10.2.25 3:19 PM

    딱 필요로 하고 있던 정보였는데...너무 감사합니다....^^

  • 16. i.s.
    '10.2.25 3:20 PM

    csm필터는 3개월마다 벨브를 열어 물을 빼주라고 하는데 물은 어떻게 빼시나요?

  • 17. lidy
    '10.2.25 4:21 PM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생활에 참 유용하겠어요
    늘 깨끗한 물도 사용하고요
    다시 한 번 꾸벅 !!!!!

  • 18. 언제나짱
    '10.2.25 4:34 PM

    저 이거보고 바로 웅*정수기 해지했네요~~~
    어제 코디가 와서 갈아준 3개 필터가 저위에거랑 같은거네요...
    정보 감사해요~~~

  • 19. 효우
    '10.2.25 4:44 PM

    CSM필터를 3개월마다 벨브를 열어 물을 빼주려면
    여유로 보내준 정수기 필터 연결관을 볼밸브에 연결한 후
    잠금장치를 열어
    씽크대 배수구로 보내든지
    다른 통에 받아서 버리면 됩니다.

  • 20. 김새플
    '10.2.25 5:01 PM

    쓰고있습니다. 필터가격도싸고 마음대로 필요할때마다 교환가능하고요 좋습니다.

  • 21. 단비
    '10.2.25 6:53 PM

    너무너무 고맙운 정보에여
    너무너무 유익했습니다

  • 22. 수늬
    '10.2.25 8:27 PM

    저는 이온수기 쓰느라 해당사항이 안되지만...그냥 이렇게 올려주심이 고마와서 추천꾹입니다...
    바꾸면 꼭 실천하겠습니다..^^

  • 23. 거북
    '10.2.26 12:23 AM

    이것도 싱크대 안에 물탱크 들어가는 것 아닌가요?
    저는 역삼투압 방식으로 물탱크가 있는 것인데.. 왠지 찝찝해서 물탱크를 한번 교환해야하는건지
    아니면 다른 것으로 교체하는게 좋을런지 고민입니다.

  • 24. 아임오케이
    '10.2.26 12:56 AM

    저도 언더싱크형으로 몇년간 쓰고 있었는데요.
    얼마전 아저씨 불러다 필터 갈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필터와 물나오는 꼭지 연결하는 호스가 찝찝해서 교체해 달라고 하고 헌 호스를 한번 갈라보았습니다. 찐드기 같은 이물질이 호스에 제법 끼어 있었습니다. 호스를 갈았기때문에 지금은 쓰고 있습니다만 언제 어떻게 또 이물질이 낄지 모른다는거...

    그리고 우리집은 필터 옆에 난방조절기가 있기때문에 겨울이라도 필터주변이 뜨끈뜨끈합니다. 그래서 만약에 조그만 오염물질이라도 생기면 마구마구 번식하지 않을까하는 염려도 듭니다.

    원글에 있는 좋은점 때문에 저도 언더싱크형으로 쓰고 있는데 그 호스의 이물질이 찝찝합니다.

  • 25. 효우
    '10.2.26 1:33 AM

    필터와 물 나오는 꼭지 부분의 호스 오염 문제는
    언더씽크형이냐? 아님 일반 정수기냐의 문제가 아니라고 봐요.
    어차피 일반 정수기도 물이 꼭지와 연결하는 곳이 있고
    필터와 필터 사이를 연결하는 관이 있거든요.
    예전 TV에서 봤는데 일반 정수기는 온수가 나오는 부근이 더 오염이 심하더군요.

    그런데 언더씽크형은 모든 부품을 자유롭게 교체할 수 있기 때문에
    찜찜하면 갈면 되지 싶네요.

    아마 수도도 분해해보면 수도꼭지와 수도관이 오염되어 있지 않을까요...

  • 26. 비니맘
    '10.2.26 10:43 AM - 삭제된댓글

    저희는 정수만 되는 모델 4년째 쓰다가 저도 얼마전 불만제로 보구 저수통 심각하게 고민했었죠.
    거기다 저희 아파트가 오래되어서 준공사막에서 역삼투합으로 심각히 고민중이였거든요. 아님 생수로...하여간 결론못내구 고민중이였어요
    저희도 저 필터회사꺼 썼었어요. *봉이라구... 교원,동양매직OEM했던회사라네요.
    저두
    CSM 알아봐야겠네요^^

  • 27. 짱가
    '10.2.26 8:51 PM

    저도 이사하면서...정수기 껍데기 버리고 속의 필터로..저리 언더씽크 2만원주고 달아서..
    잘쓰고있어요
    너무 편해요... 고인물 안먹어도되고..

  • 28. 올리브
    '10.2.26 10:48 PM

    정수기가 없어도 언더씽크형(CSM방식)으로 할려면
    필터와 수도꼭지값만 내면 설치가 가능한가요.
    물론 설치비는 내겠지먄요....
    그리고 처음 설치 할려면 언더씽크형으로 할건데 CSM방식이 괜찮은가요?

  • 29. 효우
    '10.2.27 12:25 AM

    언더씽크는 저수조없이 직수타입으로 하는 것이라
    CSM으로 하면 물이 느리게 나와서 답답할 수도 있어요.
    중공사막식으로 하면 수량이 보통이구요.

    그리고 인근업체에 상의해보세요.
    부자재 다 들고와서 설치해주더라구요.
    필터와 조리수외에 필터와 필터를 연결하는 피팅과 관 등
    자질구레한 부속품들도 있어요.

  • 30. 시헌맘
    '10.2.27 6:51 AM

    저도 필터 사다가 해서 저렇게 해요.
    너무 저렴하고, 더 편하고, 정수기 안 청소할 필요 없어 간단하고~

  • 31. 팅커벨
    '10.2.27 2:03 PM

    언더싱크형 편하고 깨끗해요. 물 나오는 관은 면봉으로 가끔씩 청소해주면 좋지요.
    저도 옥*이나 필터 사이트에서 필터만 사다가 제가 바꿔요. 폴리싱이라고 필터 끼우기 전에 물을 한번 빼주는거 그것만 해주면 된답니다.
    정수기 정수조 물통 아래에 온수조는 보이질 않죠. 제가 정수조도 분해 해서 온수조를 보다가 기절 하는 줄 알았답니다. 시커먼 물때가 바닥에 가라 앉아 그날로 정수기 버렸어요. 역삼투압 정수기 필터 계속 관리받고 물통 닦아주고 몇만원씩 받아가더니 정작 온수통 3년 동안 한번도 소독 청소 안된거 있죠. 암튼 그 뒤로 절대 물통 있는 정수기는 안씁니다.

  • 32. 꽃게
    '10.2.27 4:30 PM

    물 저장고 있는 정수기는 저장고 안에서 세균이 번식합니다. 특히 역삼투압 방식~~
    정수과정에서 염소를 걸러버리기 때문이죠.

    그리고 정수기 온수, 냉수 전기료도 할증되면 만만치 않답니다.ㅎㅎㅎ

  • 33. 도민
    '10.2.28 1:00 AM

    7년여전쯤 친구네 집에 갔더니..공대출신 남편이 저런 기둥 몇개로 정수기를 만들어 놨더군요..
    대단하다 했습니다..
    그래도 전 못따라하겠더라구요..물 셀까봐도 겁나고..
    씽크대 밑엔 냄비들만 해도 자리가 꽉 차서리..
    그냥...수전형 정수기로 만족하고 삽니다...

  • 34. 국산메주
    '10.2.28 9:12 PM

    참 대단한 정보 감사합니다. 대한민국 화이팅....

  • 35. 허브향기
    '10.3.13 2:17 PM

    저도 어제 필터 교환 했습니다 1년분 중공사막식으로..
    언더싱크 달면서 좀 소홀 했는데 앞으로 정기적으로 필터 제가 체크하려고요
    그닥 어려운 작업은 아니였어요
    첨이라 좀 버벅 대긴 했지만
    1년분 필터 사니까 연결관 조그만 부속들 다 딸려 오드라구요

  • 36. 우주맘
    '10.3.31 3:43 PM

    저도 동양매직 쓰다가 as가 넘 불친절해서 언더씽크형 알아보고 있는데요..
    님이 사용하시는 제품 구입처 좀 알수 있을까요?
    어떤거 언더씽크형도 너무 비싸더라구요..

  • 37. 알뜰아빠
    '10.6.15 7:06 PM

    11번가 싱크정수기쳐보세요-

  • 38. 쏠라
    '13.4.15 8:10 AM

    필요했던 언더씽크 정수기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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