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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돋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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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난 양말로...

| 조회수 : 7,039 | 추천수 : 17
작성일 : 2008-11-28 01:53:11
아쟈!
저 신혼때는 남편 사랑하는 마음에 구멍난양말 꿰매주었습니다
지금 아들놈 둘 키우느라 그놈에 사랑 표현하기 참으로 힘듭니다
그래서 버리기 아까운 구멍난 양말로 집안에 구석구석 먼지 닦습니다
진짜로 구석구석 평소 잘 손안가는 선반도 스윽 한번에 해결됩니다
울 신랑 절 사랑스럽게 처다보며 한마디 합니다
작은곰(그이가부르는 저의애칭) 또 한건했구나
으-흥  나도 자기 싸랑해....
아참 양말을 장갑처럼 손에 끼우고 사용합니다.
하지만 쓰기전 먼저 세탁을 해야겠쬬?!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호아줌마
    '08.11.28 9:38 AM

    ㅎㅎㅎ 전 창틀, 베란다 창틀 닦는데 좋다고해서 그곳에만 사용했는데요
    님의 말씀처럼 저도 손을 넣어서 사용해 봐야겠어요...
    좋은 의견 감사해요 ^^

  • 2. 행복나무
    '08.11.28 10:22 AM

    저희 남편은 요즘 양말 뒷꿈치쪽이 넓게 닳아버리더라구요.
    저고 손 넣고 먼지 제거용으로 써야겠네요.
    유용한 정보 감사해요

  • 3. 소박한 밥상
    '08.11.28 11:44 AM

    속옷만 면이라고 버리지 않고 청소에 재활용하고
    목 늘어진 양말들 죄다 버리는데......좋은 지혜 !!!!!

  • 4. 그린
    '08.11.28 2:03 PM

    맞아요~~
    저도 창틀이나 구두, 현관바닥 닦고 버리는데
    나름 만족합니다.^^
    어차피 버릴 거라 한 번 더 써주는 센스인거죠.ㅎㅎ

  • 5. 장수하늘소
    '08.11.28 8:47 PM

    저는 메리야스나 재활용할 옷들 씻어서 5*5 cm로 잘라서 반찬 그릇이나 후라이팬 닦아요. 행주에 김치 국물 안 뭍고 참 좋아요^^

  • 6. lifeis...
    '08.12.1 9:52 AM

    저도 창틀만 닦아주었는데
    한번 해봐야겠네요.

  • 7. 철이댁
    '08.12.1 5:20 PM

    작은곰(그이가부르는 저의애칭) 또 한건했구나
    으-흥 나도 자기 싸랑해....

    왜 이렇게 맘이 훈훈해 진답니까..ㅎㅎ

  • 8. 오지랖여사
    '08.12.1 9:15 PM

    ㅋㅋ 저는 님처럼 사용도 하구요...
    참기름병, 들기름병 올리브 기름병 옷 입혀놨어요..
    안흐르게 쓴다고 하는데도 약간씩 흐를때가 있더라구요..
    그렇게 쓰다 병과 함께 사라집니다... ^^

  • 9. 보리피리
    '08.12.2 9:37 PM

    신랑 입다 얇아진 T자 런닝, 잠옷으로 좋더라구요.
    그런데 뚫어진 양말은 버렸거든요.
    그리 써봐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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