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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리너 채칼에서 벗어나다 ^^

| 조회수 : 10,489 | 추천수 : 83
작성일 : 2008-11-25 21:17:58
몇일전 남대문에 나가서 아무 생각없이 가져온 채칼입니다..

감자채칼처럼 생긴 녀석인데 작은 톱니가 있고 설명서에 아주 고운 무채와 당근채의 그림이 떡하니 있길래...
별기대없이 가져온 녀석인데...
무지막지한 벤리너채칼의 역활을 완벽하게 대행하여주네요

딸래미가 고운감자채로 한 감자전을 워낙 잘 먹어서 가끔씩 덜덜 떨어가며 벤리너채칼을 잡곤 하였는데요

이 감자채칼로 감자전을 완벽하게 할 수 있었답니다..^^
물론 이것도 톱니가 날카로워서 손을 벨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하지만요...

여튼 가격도 착하고 앞으로 쭉~~예뻐해줄 물건이네요~~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eunice
    '08.11.25 9:42 PM

    저도 무시무시한 채칼땜에 ㅋㅋㅋ
    우리 동네(문정동)도 팔았으면 좋겠네요

  • 2. 푸른바다
    '08.11.25 9:50 PM

    헉~너무 좋아보여요..이거 어디서 살수 있나???너무 욕심나요..근데 가격은 착해요?

  • 3. 정영
    '08.11.25 10:15 PM

    어머~~
    심하게 땡겨요 ^^;;
    저도 궁금...

  • 4. 재은맘
    '08.11.25 10:21 PM

    남대문 숭례문상가에 대영상사(??모녀집)에서 샀어요...
    가격은 3-4천원이었던것 같은데...아련~~하네요...
    역시 기억력의 한계입니다.ㅜ.ㅜ

  • 5. 찌야엄마
    '08.11.26 12:50 AM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a503794190&firstView=&D...
    여기 3번째 사진 채칼이 이런용도로 사용가능할까요?

  • 6. 코사랑
    '08.11.26 6:27 AM

    저한테 딱~ 필요했던 거네요 저두 무시무시한 채칼 톱니 떔시 으흐흐 반찬할떄마다 섬뜩했거든요

  • 7. 뮤직트리
    '08.11.26 1:12 PM

    저도 벤리너 쓰는데요,, 불편해요,,,

    사고 싶어요,,,,

  • 8. 소정아
    '08.11.28 9:01 PM

    이거 진짜 마음에 드네요.
    지시장 같은데도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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