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보카도나무(?)키우기

[tazo]

아보카도를 먹고난후에 커다란 씨앗을 잘 닦아 세군데에 이쑤시개를 꽂아
물에 띄워놓으면 아보카도 나무(?)가 됩니다.
한참을 물도 열심히 갈아주고 뭐 그랬는데 싹이날 기미가 안보이더니 어느새인가 저런게 자라있습니다.
제친구 도미니크는 마당에 심을 정도로 컸다고하니 저도 한번 열심히  (?) ^^
남편의 이야기를 다르면 키가 약 30센치정도 자라고
그이후에 잎이생긴다네요..양파랑 무랑 감자랑 뭐이런것은 물에 담그어 키워보았는데  아보카도는 처음해보는것이라 신기해서 한번 올려봅니다.

[황야의 봉틀이]

아 신기합니다..
자연의 생명력이란 놀랍습니다.
많은 과정을 거쳐 식탁까지 갔을것인데..
저도 단호박 쪄먹으면서 씨가 아깝다는 생각 항상해봅니다.
텃밭이라도있으면 울아들 웅가라도거름뿌려 길러보겟건만..
아주 예쁩니다.
유전자 조작 농산물들은 유전정보 즉 씨를남기지 않는 답니다.
그래서 그런지 더 소중하고 예뻐보입니다.

[테리맘]

예쁘네요,
저도 해보고 싶네요..

[gilly]

아 처음엔 저렇게 싹을 틔워서 땅에 심어야 하는가보네요.. 저희 어머니는 빈화분이 있어 씨채로 심었는데 지금 제법 자랐어요.. 대가 굵지는 않지만 잎이 나오고 밑의 잎은 떨어지면서 (야자수 자라듯이?)키가 쑥숙 자라고 있습니다. 어느정도까지 클지 짐작이 안가네요^^

[P.V.chef]

어머 저도 친구가 저렇게 싹을 튀워서 준것을 뒷뜰에 심었다가 죽이고 말았어요...흑흑흑....
정성이 모자랐나봐요...넘 예쁘고 소중하게 보여요.저도 다시 함 해볼랍니다.

[돼지용]

미루가 뭐라하는지 궁금하네요.
예쁜 미루 보고싶은 눈팅아줌마랍니다.

[깜찌기 펭]

미루가 뭐라는지 저도 궁금해요.. ㅎ
지원이는 요즘 고구마싹키우며 재잘재잘 말이 많거든요. ㅎㅎ

[푸른두이파리]

저 아보카도 좋아하는데...잘 키워 마당에 심은 모습도 미루사진이랑 올려 주세요^^

[인천한라봉]

아보카도는 발아율이 높죠..^^ 잘키우세요~

[은행나무]

저도 키워보고 싶어요 오늘 당장 아보카도 사러 달려갑니다 ^^

[서인덕]

우리집 애 아빠도 저렇게 시작해서 6년째 키우고 있어요. 화분에 옮겨 심고 이젠 마당에 내 놓았답니다. 정말 신기해요.^^

[tazo]

저만 몰랐나봐요^^;;그래도 너무신기합니다.

[dd]

우와 정말요 ..
저렇게 자라면 따먹을 수 있는거죠~
물가도 높은데, 한번 키워봐야지 .. 와..

[얼음동동감주]

와~ 정말 신기해요!! 저도 아보카도 사러 마트가야겠어요~ㅎㅎ

[아이린]

넘 신기해요. ^^
저두 냉장고에 있는 아보카도 얼릉 먹고 해봐야 겠어요 ㅎㅎ

[라도,공주야 야옹해봐]

혹??? 이 아보카도가..피자집에 가면 샐러드에 있는거 그 아보인가요??

세상에 그 아보가 ........... 나도 함 해봤야 겠네요....전 낑깡있죠(작은 귤) 그 씨앗 심었는데

여섯구루 나서 화분에 세구루씩 심어났는데..........잘키우세요... 글구 좋은정보..감사

[henna]

저도 몇년전 발아시켜 키워봤는데 키가 커요.
식당하면서 키우다가 가게 팔았는데 새주인이 가지들을 싹둑 잘라서 죽였다고 하더군요.
제가 "green thumb"인지 식물들을 잘 키우네요. 지금하는 가게에서도 손님들이 제 식물들을 다 탐내더라구요. 전 그냥 물만 잘 줄 뿐인데.... 남편이 식물을 많이 키우는걸 싫어해서 가장 갖고 싶은 식물(gardenia)은 벼르고 있네요. 잘 키워보세요. 아보카도가 따뜻한 기후에서 잘 자라거든요. 그래서 "캘리포니아 아보카도" 하며 선전하는 것 같아요. 물론 남미쪽에서도 많이 생산하죠.

[유니맘]

앗~전 아보카도 너무 좋아해서 인터넷 뒤져서 저렇게 해봤는데
도저히 싹이 안나 버려버렸는데..
다시 시도해 볼래요..
근데 정말 열매가 열릴까요? 날씨때문에..
열매 열리면 알려주세요..

[morihwa]

그냥 화분에 흙넣어 심어도 싹 나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