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두달이 접어드네요.
참으로 오랜만에 글을 쓰는듯도 합니다.
이사후...이사정리로 힘들었던 몸과 마음을 지름신으로 달랬습니다.
그간의 몇몇 살림살이를 소개해볼께요.
남편의 생일선물로~~~~~사랑하는 사람이 원하는것으로~~~~ㅋㅋㅋㅋ
포트메리온 대접시랑 오트밀볼을 선물해주었습니다.
제가 남편한테 선물을 해준겁니다..제가 받은것이 아니구요..ㅋㅋㅋ
사진을 찍고보니 오트밀은 쏙...빠졌네요~~
앞으로 종종....키톡에서 보이겠지요.
오트밀은 요즘 아이들 밥공기로 잘쓰고 있답니다.



결혼할때 구입했던 식탁이...지금까지 책상으로만 사용하다가 드뎌 식탁의 기능을 하게 되었답니다.
맘에 꼭 드는 식탁보를 구할길이 없어서.....
서핑만....몇일째....도저히 길이 안보였는데.........
이렇게 멋진 식탁보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실체를 보아하니~~~~이사할때 안방 상단에 발랐던 벽지의 자투리입니다~~

가까이에서 찍어보아요....스트라잎이 정말 맘에 쏙~~~200%만족~~벽지일때보다 훨씬 이뿌네요~

벽지일때의 느낌이구요~~~상단의 벽지랍니다.

티팟이랑 접시가 그려진 벽지가 참 이뻤는데
두달쯤 되니......뭔가 심심해서
벼룩에서 좋은님께 구입한 삐삐가 그려진 나무접시를 걸었습니다
(란2성2~~님 이뿐 접시 감사합니다~~)
삐삐는 둘째, 곰돌이는 막내, 꽃무늬는 첫째.....껄로 정해놓고
그날 그날 엄마말을 제일 잘들어준 녀석의 접시를 뒷날 걸기로 했습니다.
삐삐는 하루 걸리고 내려왔다지요..ㅋㅋㅋㅋㅋ

언젠가 밀가루랑 가루종류의 식품을 어떻게 보관하냐고 여쭈신 분이 계셔서
사진 찍었던 건데....이제사..ㅠㅠㅠ
마트에서 파는 젤리통입니다.
이 통이 튼튼하면서 밀폐도 잘되어서 가루종류를 보관하는데 유용하게 잘쓰고있답니다
통안엔....숟가락 하나 넣어두고요~~

이사를 오니 예전에 살던집은 뒷베란다가 넓었는데
뒷베란다가 세탁기랑 김치냉장고 넣고나니 공간이 없어서....씽크대도 부족...ㅠㅠ
홈에@갔다가 정리세일 한다고.....4890원??인가..4990원??인가...
확실한 기억은 5천원이 안되는 가격에 업어온 선반입니다..
그냥 메탈이 아닌, 약간 말랑한 재질로 한겹 더 입혀놓아서.....
가격대비 아주 튼튼하고 좋습니다.
참....쟈스민님의 동생분집에 있던 ㄷ자형의 접시받침도 사왔는데
사진이 없네요...같은 가격이였습니다
성격처럼....대충 대충...정리한 씽크대안을 보이게 되어서 죄송한맘으로~~~~ㅠ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