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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철판의 최후 (임산부 노약자 클릭 가능)

| 조회수 : 13,968 | 추천수 : 119
작성일 : 2008-07-07 20:54:08
(참고: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sal&page=3&sn1=&divpage=5&sn=off&ss=...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예전 글을 올려놓고도 행여나 "갖다 버리쇼!"라는 댓글이 폭주할까봐 오돌오돌 떨던 소심한 스콘.
너무도 많은 댓글로 갖가지 방법을 알려주신 덕에 철판 살리기에 나섰었지요.
언젠가 기회가 되면 한번 찍어서 올리고 싶은데,
이 철판이 소속되어 있는 토스터기를 제가 정말 좋아합니다.
평생 쓸거라고 굳게 결심했기에 더욱 더 전용 철판을 살리고 싶었거든요.

어쨌거나 조언 주신대로 바로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가장 먼저 한 것은 역시 대용량 소다 구입.
인터넷에서 최저가 검색해서 산 소다입니다. 5kg가 넘더군요.



듬뿍 3컵이나 펐습니다. 푹.푹.푹.



우리집에서 가장 큰 냄비....파스타를 삶을 때 쓰는 냄비입니다.
그나마도 다 안 들어가더군요. 뒤집어가며 삶아줬습니다.
끓으면서 물에 둥둥 시커먼 가루가 뜨더군요.

아,그때의 심정을 뭐라 표현해야할지....
오랜 장마끝에 비추는 햇살 한 줄기...
뭐 그런 진부한 표현이 마구 가슴으로 실감되는 순간이었습니다.



30분 정도 무지막지하게 삶아준 후,
베란다에 미리 꺼내놓은 커다란 양동이(여기에는 푹 잠깁니다)에
소다물째로 부었습니다.
그리고 소다+물을 더 끓여서 완전히 잠기도록 부어두었습니다.
3박4일이 지나니 물이 시커멓게 되더군요.



그리고 4일째 되던 날....한가한 일요일...
작업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준비물: 고무장갑, 수세미.

일단 저 사진 찍고나서는 무아지경이었습니다.
결국 저 수세미로 안되어서 쇠수세미가 나중에 지원 나왔습니다.

밝히고 싶지는 않았지만.....
마지막에는 면도칼도 지원 나왔습니다...

단 한번도 고개를 들지 않고 열심히 닦았습니다.
시계를 보니 54분이 흘러있었습니다.



아아....
더이상 분노의 포크 자국이 보이지 않습니다.



두둥!
과연 누가 이 철판을 그 철판이라 할 것인가....

여러분 고맙습니다.
살렸습니다.
살았습니다.

눈이 부십니다.

지화자~
6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귀여운엘비스
    '08.7.7 9:06 PM

    ㅇㅎㅎㅎㅎㅎㅎ
    스콘님땜에 웃겨 죽겠어요!!!!!!
    맨마지막에 지화자토끼 어떻게할꺼예요 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저 소다.
    우리집에서 표창장수여할때 일등후보입니다.
    6개월에 한통씩 지금 결혼후로 3봉지째쓰고있어요!!!!!!!
    빨래할때 세제줄1/3으로 줄이고 소다 세제뜨는용기로 푹 떠서 세탁해보세요.

    얼굴 스크럽도 하구~

    인생최후에 구사일생하게해준 철판엄마에게 박수를!!!!!!!!!!

  • 2. 칼라스
    '08.7.7 9:14 PM

    정말 대단하십니다. 노력한 흔적이 치열하게 보이네요~

    철판하나 구제한것이 요즘같은 불경기에 가계 경제에 큰 보탬이 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마지막 지화자 토끼 때문에 저녁시간에 푸하하 웃어봅니다!

  • 3. 스콘
    '08.7.7 10:06 PM

    귀여운엘비스님,저 토끼의 몸동작을 보는 순간 딱 지금 내 마음이다 싶었지요.우훗훗!
    그나저나 얼굴 스크럽도 해요? 그럼 난 얼굴 크니까 금방 쓰겠네요.
    저거 언제 다 쓰나 싶었는데...그러면 앞으로도 열심히 써볼께요.
    잇힝.

    칼라스님,정말 치열했답니다. 정말 차라리 하나 사지 싶을 정도로요. 그런데 닦아놓으니까 정말 뿌듯하네요!

  • 4. 착한여우
    '08.7.7 10:13 PM

    스콘님은...........................컴텨도 박산가부다...저 지화자 토끼는 어찌 만든데여...
    요즘은 켬텨 잘하는 사람이 젤루 부러버서~~~~아..글구 소다의 위력에 또 한번 반했다는거!!!!

  • 5. 용감씩씩꿋꿋
    '08.7.7 10:32 PM

    저 토끼ㅋㅋㅋ
    쓰러집니다.
    저도 알려주세요^^

  • 6. 달콤함 향기~~
    '08.7.7 10:44 PM

    어머나..대단하세요
    4일씩이나 걸려서 ㅋㅋ
    마지막 지화자 토끼에서 간만에 크게 웃어봅니다

  • 7. ⓧ이루자
    '08.7.8 12:02 AM

    꺄 저 토끼 너무 귀여워요. 좀 가져가도 될까요? ^^
    (이미 가져갔음 =3=3=3)

  • 8. 코로나
    '08.7.8 12:15 AM

    철판의 최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궁금해서 혹시나 하고..
    며칠만에 와 봤는데 번쩍이는 최후를 구경할 수 있게 되었네요
    저도 방치되어 있는 철판이 있는데 ..
    갈등 때리게 되네요.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 9. 루시
    '08.7.8 12:16 AM

    저 저 토끼때문에 지금 이시간에 실성한듯 웃고 있어요
    왜 얼굴도 모르는 스콘님이랑 저 토끼가 합성된듯이
    보일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0. 수맘
    '08.7.8 12:19 AM

    스콘님때문에 로긴했습니다 ^^
    저도 토끼 분양해갑니다~~
    완전 똑같으면 저작권에 문제 될까봐 조금 변형을 줬어요 ㅋ~
    이렇게요 ==>지화자~♬

    소다 비법 성공하신거 축하드립니다~

  • 11. 유리그릇
    '08.7.8 12:19 AM

    토끼의 맛간 눈이 매력입니다 ㅋㅋ

  • 12. 황금연못
    '08.7.8 12:24 AM

    이밤중에 한참 웃어보네요, 토끼 퍼갑니다. 지화자

  • 13. 호야에이드
    '08.7.8 12:25 AM

    ㅋㅋㅋ 저도 궁금했었는데.... 설마 다시 올리겠나 싶었는데...
    설마가 사람잡았네요...ㅋㅋㅋ
    이제 4일동안 불리지말고 소다도 있으니깐 한번씩 삶아주삼~~~^^

  • 14. 스콘
    '08.7.8 12:26 AM

    착한여우님,용감씩씩꿋꿋님. 설마...저 토끼는 제가 만든게 아니고,중국의 캐릭터 디자이너가 만든 공개 이모티콘이라고 들었어요. 친구가 메일로 보내준 것을 저장해서 쓸 뿐이랍니다. 신기하고 귀엽지요?

    달콤함 향기~~님.4일동안 그냥 놀았어요. 오래두면 좋다고 하셔서요. 웃으셨다니 기쁩니다.

    ⓧ이루자님,공개 이모티콘이니까 마구 가져가셔도 되어요. 제가 만든 거 아니랍니다.훗훗.

    코로나님,한번 해보세요. 스트레스도 좌악 풀립니다.

    루시님,저랑 좀 비슷하게 생기긴 했습니다.

    수맘님,토끼 가져가셔요.공개 이모티콘이라 저작권 상관없고요, 지화자는 그냥 제가 기뻐서 옆에 쓴 말이니 변형 않으셔도 되어요.호호.

    유리그릇님,무아지경의 눈인 것 같지요?

    황금연못님,퍼 가세요 마구마구.

    호야에이드님, 그 설마가 접니다.....잡히셨나요? 종종 삶을께요.고맙습니다.

  • 15. 비개인 오후
    '08.7.8 1:04 AM

    저도 씁니다.... 그 철판...
    전..행주 삶은물을 부어 하루종일 담그어 두었다가..그리고 또 다음날... 철사수세미로 박박...
    행주 삶은물엔 소다와 식기세척기 세제가 들어 있었구요...
    아... 지금은 쿠킹호일로 꼼꼼히 싸서 씁니다... ^^;;

  • 16. nayona
    '08.7.8 8:35 AM

    저 토끼 넘 맘에 드네요.ㅋㅋ
    다른 것도 있으신지? 어여 공개해 주세염~~~

  • 17. 아직은초보
    '08.7.8 9:04 AM

    하하~~~~~~~~~~~~
    스콘님.. 너무 즐거우신 분이신것 같아요..
    지화자 토끼 어디서 구할 수 있나요??
    퍼갈수도 있나본데... 전 못하겠는데..--;
    토끼 보고 혼자 미친듯이 웃었습니다.. ㅎㅎㅎ

  • 18. dish-maniac
    '08.7.8 9:08 AM

    ㅋㅋㅋㅋ 수고하셨슴다
    저 토끼 여러버전으로 봤는데 지화자토끼 진짜 웃기네요 ^^

  • 19. 긴팔원숭이
    '08.7.8 9:12 AM

    토끼 넘 웃겨요..ㅋㅋ
    어떤 토스터기인지 궁금하네요~

  • 20. 스콘
    '08.7.8 9:39 AM

    비개인 오후님,같은 것이라니 반갑습니다.저도 닦아놓고 한번도 안 썼어요 두려워서...역시 쿠킹호일이 답인가보군요.

    nayona님,보내준 친구에게 한번 물어봐야겠습니다.코피흘리는 토끼도 본거 같거든요.

    아직은초보님,토끼 위에 마우스를 슬쩍 올리신 상태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보세요.'다른이름으로 저장'을 클릭하시면 PC에 저장할 수 있답니다.

    dish-maniac님,다들 토끼를 원하셔요.다른 버전 좀 올려주세요.

    긴팔원숭이님,동작이 아주 정교하지요? 토스터기는 남대문에서 산 산요것인데 아주 좋아요. 지금은 절판됐다네요..

  • 21. 또하나의풍경
    '08.7.8 10:18 AM

    아유 배아파 ㅋㅋㅋㅋㅋㅋㅋ 둘째가 많이 아파서 우울했는데 아침부터 실컷 웃었네요 ㅋㅋㅋㅋ

  • 22. 레안
    '08.7.8 10:46 AM

    지화자~~ 중독성 있네요 ㅋㅋ
    빠르지도 않은 저 자태, 저 지금 계속 보고 있어요.

    저는 냄비며 양동이가 눈에 들어오네요.
    저는 저렇게 이쁜데다가는 절대 못담글거 같아요 ㅎㅎ

  • 23. 대박이
    '08.7.8 11:39 AM

    고생하셨습니다. ㅋㅋㅋㅋㅋㅋ

  • 24. 아이린
    '08.7.8 11:51 AM

    ㅋㅋ 미치겠어요.
    저두 토끼 분양받겠습니다. 감솨..
    그나저나 54분... 팔은 괜찮으신지 ㅎㅎ

  • 25. 살림사랑
    '08.7.8 12:05 PM

    나도 모르게 저동작 열심히 따라하고 있는 나자신을 발견 -.- ;;

  • 26. 착한mom^^
    '08.7.8 12:12 PM

    저도 또끼 땜시웃네요^&^
    얼씨구~~ 지화자^---^

  • 27. 쌍둥맘
    '08.7.8 12:28 PM

    지화자 우껴주까써요 ^^^^^^^^^^^^^^^^^^^^^^

  • 28. 단호박
    '08.7.8 12:42 PM

    요즘 날씨가 더워서인지 우울해서 별로 웃을일이 없었는데....재밌게 웃고 갑니다...스콘님 재밌어요

  • 29. 표고
    '08.7.8 1:08 PM

    어휴~미치겠다...이제 스콘님 아뒤 보면 저 토끼가 생각날텐데..어쩌죠? ^^

  • 30. ssun
    '08.7.8 1:22 PM

    토끼 정말 중독이네요.....
    여기 블러그 가니깐...토끼 종류 진짜 만네요...


    http://blog.naver.com/paradise_ean?Redirect=Log&logNo=51431270

  • 31. ssun
    '08.7.8 1:29 PM

    토끼 이모티콘 여기도 있어요....ㅋㅋ

    http://cafe.daum.net/minamcjt/1d52/405?docid=2c8q|1d52|405|20080618210848&q=%...

    지화자 토끼가 최강인것같아요~~~~!!!

  • 32. 밍크밍크
    '08.7.8 1:46 PM

    토끼 분양 감사합니다.
    바로 써먹었습니다.

  • 33. 피그말리온
    '08.7.8 2:06 PM

    잠이 확~~~~~~~~~~~껨니다

  • 34. 예가
    '08.7.8 2:48 PM

    강의하는데 써 먹으려고 바로...
    감사합니당^^

  • 35. 파랑하늘
    '08.7.8 3:46 PM

    정말 후덥지근한 날씨에
    시원하게 웃고 갑니다..^^
    근데 저 토끼는 어떻게 퍼 갑니까?
    이따 애들한테 알려달래야징...
    퍼가면 댓글 다시 달겠습니다...^^
    스콘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 36. 꾸에
    '08.7.8 4:21 PM

    흑.. 오류가 발생해서 가져갈 수 없다네요.ㅠㅠ
    정말 귀여워요. 저도 대폭소 했답니다.
    스콘님 정말 유쾌하신 분 같아요.

  • 37. 유니게
    '08.7.8 4:27 PM

    아~ 너무 더워 숨이 탁 막혔는데
    지화자 토끼가 소나기 보다
    더 시원합니다.

  • 38. 예송맘
    '08.7.8 5:14 PM

    저는 제목 보고...무서운 글이나 사진이 있을 줄 알았는데... 토끼 너무 귀엽습니다.
    그리고....
    철판 닦으신 거 보구 궁금해서 그러는데요...
    뚝배기의 된장찌개 태워먹었는데 눌어붙은 숯검뎅이도 같은 방법으로 하면 깨끗해 질까요?

  • 39. 사탕발림
    '08.7.8 5:34 PM

    저도 최후가 궁금했는데, 결국 살려내셨군요.
    축하드려요. ^^

  • 40. 똥똥구리
    '08.7.8 6:00 PM

    살리신 거 축하드려요. ㅋㅋㅋ
    제가 쓰는 필립스 오븐토스터에 있는 철판도 살짝 얼룩이 있던데 저 비법을 써먹어봐야겠어요.
    쇠수세미와 면도칼의 지원을 받기 전에 얼른 서둘러야겠군요.

  • 41. 스콘
    '08.7.8 6:58 PM

    또하나의풍경님,아기가 어디 아픈가요...이런....그래도 웃으셨다니 다행입니다.

    레안님,춤추는 속도까지 마음에 드셨군요! 소다만 넣어서 냄비는 괜찮을 거예요. 그날 저녁도 파스타 해먹었는데...괜찮겠죠.괜찮을 겁니다. 양동이는 터미널지하상가에서 샀어요. 근데 물때가 잘 껴서 실용성은 별로네요.

    대박이님, 네 고생했습니다 흑...

    아이린님, 팔보다 쭈그리고 앉은 탓인지 다리랑 목이 더 아프더라고요. 팔은 각오를 해서 그런가..

    살림사랑님, 음...저는 그 모습을 한번 상상해봅니다...

    착한mom^^ 님, 쌍둥맘님, 우리 모두 지화자 하죠. 에브리바디!

    단호박님, 이게 모두 토끼의 덕입니다. 제가 한건 별로 없는듯...그래도 웃으셨다니 기뻐요!

    표고님, 토끼가 너무 강렬했나 봐요.어쩌죠.

    ssun님, 올려주신 거 클릭해보고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우와...

    밍크밍크님, 어디 써먹으셨을지 궁금궁금.

    피그말리온님, 예가님, 도움이 되셨다니 기쁩니다.

    파랑하늘,토끼 위에 마우스를 슬쩍 올리신 상태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보세요.'다른이름으로 저장'을 클릭하시면 PC에 저장할 수 있답니다.

    꾸에님, 이상하네요. 위에 많이들 가져가셨던데....에고, 다시 한번 시도해보세요~

    유니게님, 토끼는 춤추느라 더울 거예요.호호.

    예송맘님,숯검뎅이도 소다가 잘 들을 거예요.한번 닦아보니까 웬만한 건 다 벗겨지더라구요.

    사탕발림님,똥똥구리님, 저도 믿기지 않지만 살려냈답니다. 고맙습니다.

  • 42. 딸기가좋아
    '08.7.8 8:52 PM

    ㅋㅋㅋㅋ 이기분.. 정말 최고예요.. 저도 소다친구를 만나고 나서는...
    너무너무 신나거든요... 전.. 바짝 탄 ^^;;; 냄비를 이렇게 만들고나서는...
    스콘님과 똑같았었다는... ㅋㅋㅋ 암튼 소다친구는 쵝오~

  • 43. 야야
    '08.7.8 9:29 PM

    ㅋㅋ 너무 재미있네요^^ 저도 저런 경우 똑같이 있는데.. 저도 토스터기에 쓰는 전용 철판이 아직도 그대로 방치되어 있거든요~ 스콘님처럼 저도 소다 사봐야겠어요. 맨날 소다를 사 말어~ 하면서 방치만 하고 있었는데.. 시도해봐야겠네요

  • 44. dish-maniac
    '08.7.8 10:21 PM

    지화자토끼 스콘님 분부대로 여러버전 올릴라고 했는데
    ssun님 링크 보니까 제가 본것보다 더많네요 ㅎㅎㅎ

    아 웃겨라

  • 45. 스콘
    '08.7.8 10:46 PM

    알렉시스님,오븐제로에 혹!했다가 독성이 강하다는 말에 조금 수그러드네요.역시 소다와 팔힘이 최곱니다...

    딸기가좋아님, 전 두번은 못 닦을 거 같아요 힘들어서.흑.

    dish-maniac님,고맙습니다.다른 동작들 보니까 이 토끼 상당히 험악한 성격같네요.

  • 46. 지니Mo
    '08.7.8 10:58 PM

    ㅎㅎㅎ 너무 웃기고 잼있고 감동적입니다^^

  • 47. 여설정
    '08.7.9 12:02 AM

    ㅎㅎㅎㅎㅎㅎㅎ
    간만에 입이 터져라~ 웃어봅니다.^0^

    잼난 분이셔용

  • 48. *양양*
    '08.7.9 12:07 AM

    귀여운 토끼에 저도 웃고가요...ㅋㅋ
    스콘님~~!! 브라보~~~!!!

    갑자기 되고송이...
    냄비태우면... 소다로 삶으면 되고~~!!
    안베껴지면... 힘으로 베끼면 되고~~!!
    아줌마 힘으로 하면 되고~~!!

  • 49. 에버해피
    '08.7.9 3:30 AM

    와~~~ 정말 멋져요~~~ 저희집에 딸기쨈 늘어붙은 법랑냄비가 있는데 혹시 소다가 살려줄까요?

  • 50. 스콘
    '08.7.9 9:06 AM

    지니Mo님,여설정님,웃음을 드렸다니 좋네요.호호.

    *양양*님 브라보까지....고맙습니다.

    에버해피님, 딸기잼이 시커멓게 타버린 거라면 아마 살려줄 거예요.한번 해보세요.

  • 51. 파랑하늘
    '08.7.9 6:27 PM

    스콘님 .. 고맙습니다...^^
    애들이 시험기간이라 퍼가기도 못하고 있었는데.
    알려주신대로 했더니 저장이 되네요...ㅋㅋㅋ

  • 52. 백하비
    '08.7.9 7:02 PM

    아 정말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날 잡아서 힘좀 써야겠네요^^

  • 53. 스콘
    '08.7.9 7:28 PM

    파랑하늘님,다행입니다.

    백하비님,더위 한풀 꺾이면 꼭 시도해보세요.

  • 54. 헤이걸
    '08.7.9 9:11 PM

    저도 스콘님 덕에 로긴했습니다.
    지화자토끼보고 바로 웃기 시작해서 한 십분을 내리 웃었나봐요.ㅋㅋㅋ
    대단하세요^^ 저도 바로 소다사러 갑니다. 슝~

  • 55. 겸이
    '08.7.9 10:44 PM

    지난 번 글을 제가 못봤네요.

    식초는 너무 약하구요, 구연산 넣어 삶으면 저리 힘드시지 않고 깔끔해지는데요.
    지금 이런 말 남기면 절 미워하실지도 ㅠ_ㅠ

    그리고 배수구에 소다 팍팍 뿌리고 구연산 끓인 물 부으면 엄청 깔끔해지고 냄새도 가셔요.
    이왕 소다 사신거 구연산도 하나 구해놓으세요. ^^

  • 56. 스콘
    '08.7.10 9:33 AM

    헤이걸님,십분씩이나...소다 구입 잘 하세요!

    겸이님,밉습니다 미워요.구연산 저렴한 구입처 알려주시면 용서해드릴께요.

  • 57. 겸이
    '08.7.10 2:23 PM

    용서 받고 싶어서 다시 들어왔습니다. ^^
    저는 몇 년 전에 소다랑 구연산 태경화학에서 샀습니다. 한때 스사모(스텐팬을 사용하는 사람들 카페) 유행이어서요.
    소다 25kg랑 구연산 3kg였나? 해서 3만원쯤 했던 기억이...
    소다가 너무 싸고 양이 많아서 아는 사람들 다 나눠주고 몇 년 쓰고 있지만 아직 몇kg 남았어요^^

  • 58. 스콘
    '08.7.10 5:39 PM

    호호 겸이님 고맙습니다.

  • 59. 스칼렛
    '08.7.12 2:29 AM

    너무 귀여우시네요^^

  • 60. 스콘
    '08.7.12 8:41 PM

    스칼렛님, 귀엽다니 감사합니다. 근데 험악한 표정으로 닦을 때 표정을 보셨으면...

  • 61. 쌍캉
    '08.7.13 11:33 AM

    ㅎㅎㅎ 오늘 기분이 안좋아서 82에서 이곳저곳 보고 있는데
    간만에 웃었습니다
    거의 한시간을 투자한 보람이 있었군요

  • 62. 따뜻한 뿌리
    '08.7.14 1:42 AM

    스콘님.. 실감나는 소다 사용후기 퍼가도 될런지요?
    운명할 철판이 다시 구사일생으로 살아나는 모습 전파할려고요^^
    지화자 토끼도 너무 귀여워요.

  • 63. 최우영
    '08.7.14 12:40 PM

    지화자 토끼의 압박 ㅎㅎㅎ

  • 64. 스콘
    '08.7.15 4:50 PM

    쌍캉님,정말이세요 아이 기뻐라.앞으로도 투자가치 있는 스콘이 되겠습니다.

    따뜻한 뿌리님,에고 무식하게 닦은 거밖에 없는데...도움이 되신다면 물론 퍼가셔도 됩니다.영광이예요!

    최우영님,압박....인가요? 호홋.

  • 65. 달곰맘
    '08.7.22 1:41 PM

    글 왜이리 잼있어요^^ ㅎㅎㅎㅎㅎㅎㅎ 지화자 토끼도 너무 귀엽고 ㅎㅎ
    54분간 닦으셨다는 것도 넘 웃겨서 혼자 막 웃고 있어요 ㅎㅎㅎ

  • 66. 스콘
    '08.7.22 8:21 PM

    달곰맘님,재미있으셨어요? 오홋. 닦아대던 그 위치에 딱 전자시계가 있어서 바로 보이더라구요~

  • 67. 프라푸치노
    '08.7.23 7:21 PM

    지화자 토끼 퍼갑니다. 그리고 언제나 스콘님 글은 웃음을 자아내게 합니다..^^

  • 68. 스콘
    '08.7.28 4:09 PM

    프라푸치노님,댓글 이제야 봤어요.앞으로도 웃게 해드릴게요 오호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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