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핸드믹서들과 그간 지른 주방용품들,,,

[함박꽃]

저에게 있는 핸드믹서중 두가지를 제외하고 사진 찍어 보았네요
많은분들이 홈베이킹을 하시면서 제일먼저 구입하시는게 핸드믹서 같은데 ,,,
그래서 제가 한번 제가 알고 있는한에서 알려드릴려고 사진한번 찍어보았네요

1. EGS독일제 스탠드형 핸드믹서 190와트

지금 나오는 제품은 제조가 중국인데 이제품은 초창기 모델이라서 그런지
제꺼는 독일 제품입니다
이제품의 장점은 핸드믹서랑 스탠드의 고정이 스쿠류타입이라
핸드믹서가 아주 잘 안착되어있어서 스텐드 고정후 장소이동때
핸드믹서 손잡이 부분만 잡고 옮겨도 덜컬 떨어지는 일은 없답니다
근데 와트수가 좀 작아 힘은 좀 딸리는 편이구요
그리고 속도조절도 3단계로만 된답니다 그게 단점이네요
요즘나오는 EGS가 더 휘핑은 잘되는듯합니다

2.럭셀 스탠드형 핸드믹서 300와트
제조는 중국이구요 '핸드믹서 볼을 스텐이나 유리볼 두개중 선택 가능하다네요
전 영구공업사 통해서 구입했는데 가영엄마 (영구공업사 사모님) 말씀으로는
스텐볼은 가벼워 유리볼로 하는게 좋을꺼라고 해서 전 유리볼로 구입하였습니다
유명블러그에 소개된거 사는 사람이있나 싶었는데 ,,,그게  바로 저네요 ,,
이제품 와트수가 키친에이드 와트수랑 비슷해서 500그램정도의
식빵 한개 분량정도는 반죽된다고해서 구입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집에 제빵용 스탠드믹서가 이제 다처분하고 한대만 남아 있어서
가끔 대용량으로 뭘만들때 사용할려고 구입했는데 ,,,
대체로 만족스럽네요
외관도 스텐이랑 검정이라 세련되어 보이구요 그리고 디지털로 속도가 표시되어 편하네요
그리고 다른핸드믹서들보다 거품기 날이 좀 두꺼워서 그런지 거품이 좀더 잘나네요
그리고 빵반죽이 아주 매끄럽게 나오지는 않지만
제빵기랑 두개 지를 생각이 없으시거나 집에 수납공간 생각하시는분이시라면
럭셀 핸드믹서 지르심 될듯해요
식빵한개 분량 단과자빵으로는 한 10개-12개 분량이 반죽되니까요
그리고 유리볼 다용도로 집에서 사용할수 있어 좋으네요
여름에 화채볼할 유리볼이 어중간했는데 ,,이거 사용하니 아주 좋으네요
그리고 속도가 16단계로 절가능한점도 마음에 들구요
그리고 사용시간이 표시가 되네요

3.키친에이드 프로페셔널9  110볼트 와트수는 정확하게 안나오는네요

럭셀을 알기전에 머랭낼때 가끔사용했는데 거품은 빨리 일어나는거보니 200와트는 넘는듯합니다
럭셀과 마찬가지로  디지털 로 속도가 표시되구요 속도는 9단계로 조절되네요
220볼트라면 저에게 마구마구사랑받으며 럭셀이라는 새로운 모델을 구입하지 않았을텐데,,,,
변압기사용해야해서 지금은 주방수잡장에 찌든때 안고 고이 잠들어 있습니다

4.브라운다용도 조리기겸 핸드믹서-350와트

브라운꺼는 제가 신혼살림 준비하면서 혼수로 장망한 아이랍니다
커터기능도 되고 핸드믹서 기능도 되고 그리고 도깨비방망이 대용도 되어 구입하였는데 ,,지금보니 와트수는 350와트인데 ,,,
이게 진짠지 의심가네요 머랭한번 낼려면 인내심 갖고 돌려야 나는데 ,,,
출력이 이정도면 럭셀보다 빨리나고 힘도 더좋아야하는데 우리집 핸드믹서중에 egs보다 힘이 딸리는 제품은 얘뿐인데 ,,,이건 무슨 시츄에이션인지,,,
다용도로 여라가지 할려면 이지품도 좋지만 베이팅전용으로 핸드믹서 구입하실때에는 아니올시다 ,,라고 말씁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새로 장만한 떡케익용 찜기 한번 소개해볼께요
구입은 방산시장 영구공업사에서 구입하였습니다 문의는 그쪽으로 ,,,,해주세요
예전에 일본여행때 가보니 일본딤섬기에는 대나무밑창이 스텐철사로 엮여져 있어서 오래사용할수 있어서 참 신기하다고 생각했는데 ,,,,
이제품은 중국제조인데도 일본제품과 거의 똑같이 나와있네요
테두리 스텐으로 한번 감아져 있어서 변형이 적구요
그리고 오래쓰다보면 밑발이 하나둘 빠지는데 이제품은 스텐철사로 엮여져 있어서 빠질 염려 없구요
대나무 소재가 다른 찜기보다는 좋은제품으로 되어있어서 냄새가 드리 많이 나지 않네요
전 떡케익 만들때 사용할려고 26센티 구입하였는데
센티 다양하게 있다고 하니 ,,,,필요하신 싸이주로 구입하심 될듯합니다
떡케익용으로는 26센티가 한단짜리 만들면 제일이쁘답니다

그리고 또 냄비류 욕심 많은 제가 하나 질러준 냄비 소개할께요
조압(반압)냄비 ,,,,압력솥의 압력보다는 약해요

일본친지집에방문했을때보니 이냄비 너무편해보여서 하나사올까했었는데
무게도 만만치 않고 다른거 지른것이 많아 구입못하다가
라쿠텐이나 일본야후에서 구매대행으로 하나 구입할까 망설이며 있었는데
국내에서도 생산되고 판매되고있더라구요
대구에 매직쉐프라는 회사에서 제조해서 방판형식으로 판매하더라구요
전 지난번 세이브 압력솥구입하면서
함께 날라온 팜플렛 재활용으로 버릴려다가 한번 보니
제가 갖고 싶어했던 조압냄비를 판매해서 그쪽에서 며칠전구입하였습니다
이냄비 안쪽에 세라믹돌코팅이 되어져 있구요 ,,,,
코팅냄비라면 질색하는데 요즘 세라믹 코팅은 인체 무해하다는둥
원적외선 나온다는둥해서 많이 이용되고다고해서 눈질끈감고 구입했어요
이냄비의 장점이라면 압력냄비랑 비교했을때에는안정성이라고 할수 있어요
언제든 불만끄면 바로 뚜껑을 열수 있고 냄비용량의 3/4정도만 넣는다면 끓어넘치지 않고 압력솥에서는 불안에 떨면서 해야했던 콩삶기 쨈만들기
이런걸 편리하면서도 안전하게 할수 있다는게 좋은점이네요
저는 집에서 감자탕 많이 해먹는데 ,,,,
이런 탕류들은 오랜시간 푹 꿇여야 부드러운 고기 맛난 국물 먹을수 있어서
여름에도 오랜시간 더운거 참고 가스불 켜놓고 끓여야 하는데
이냄비는 일반 냄비나 곰솥에 비해 한 반정도의 시간만 끓이면  되더라구요
그리고 용량도 11리터라 곰국끓일때도 좋을것같고
뚜껑이유리로 되어있어서
조리상태 확인할수 있어서 좋아요
다만 코팅이라는게 좀 걸립니다 ,,,
스텐으로 이냄비 나오면 아주좋을텐데,,,,

며칠내로 제가 가지고 있는 튀김기 사진도 한번 올려볼꼐요 ,,,,
그리고 평균15년 이상된 주방가전도 한번 선보일생각입니다

[미누]

와... 저 4번 브라운 핸드믹서 제가 사용하는 제품이예요. 여기서 발견하니 신기하네요.
7년전쯤에 구입한건데 그땐 그런종류중에는 제일 와트수가 높은거였어요.
베이킹은 고려사항이였고 핸드블랜더랑 믹서까지 되길래 혼수하면서 구입했던건데 아직 잘 쓰고 있어요. 100%머랭내기는 쉽지 않지만 나름 잘 만들어지거든요.
10년채우고 키친에이드 구입해야 겠다고 맘먹고 쓰는데 쓰면서 항상 핸드믹서의 한계야..이러면서 쓰거든요. 이 제품 쓰시는 분 거의 없는데 보니까 새로워요. ^^
찜기는 저도 발이 빠져서 새로 구입해야하는데 저걸로 구입해야겠어요.

[쭈니마미]

저도 4번 브라운 핸드믹서...
약 12-3년 전에 친정엄마께서 신세계백화점에서 사은품으로 받으셨는데..
그때 제가 같이 가서 사은품 골랐거든요. 이것으로.. ㅋㅋ
제가 시집올 때 들고와서 그동안 베이킹하면서 정말 잘썼어요.
조금만 더 쓰면 저도 10년 채우겠네요.
그런데 다른 제품을 써보지 않아서 힘이 딸리는 줄은 몰랐네요.
그냥 머랭낼 때도 한참 돌려야하나보다..하면서 아무 생각없이 돌렸었는데.
지금도 애지중지하면서 잘쓰고 있답니다.
그래도 키친에이드가 제 로망인데 럭셀도 좋아보이네요.
한 번 고려해봐야겠어요.

[Terry]

아직 저도 스탠드믹서는 계속 생각만 하고 사지는 못하고 있는데요.

미국서 동생네 나올 때 110볼트라도 키친에이드 것을 사 오는 것이 나을까요,
아님 국내에서 코스트코에서 팔았던 켄우드 것을 사는 게 나을까요?

모양은 키친에이드 것이 더 이쁘긴 한데 켄우드 것이 힘이 더 좋다는 얘길 들었거든요.

함박꽃님의 조언을 바랍니다.

[함박꽃]

terry님 ,,,
전 코스트코의 캔우드가 나을듯한데요
키친에이드의 경우 와트수가 좀 낮은편이어서
프로페셔널 모델이 아니면 전 별로 라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특히 스탠드 믹서로 반죽치실꺼라면 코스트코에서 판매중인 캔우드가 더 나은거 같아요
가끔 추가 할인도 하니 가격적인 메리트도 더큰거 같구요 ^^한번 생각해보세요 ^^

[아나이스]

저도 4번 브라운 하나 갖고 근근히 베이킹 생활을 연명하고 있답니다..^^;;

모터가 나가서 이만원주고 모터 바꿔가며..ㅠ.ㅠ

[삐삐네]

함박꽃님.
저희 아파트는 지은지 오래되어 110V도 아직 사용 가능하답니다.
예쁜 가격으로 입양보내주시면 잘 사용할께요.
혹시 입양 생각 없으신지요.

[로빈]

갑자기 요즘 베이킹에 필받아 오래된 제빵기대신 스탠드믹서가 엄청 갖고싶어요.
코스트코에 지금 캔우드 안파나요? 지나가다 본거 같기도 한데요.
캔우드가 키친에이드보다 힘은 낫다고 들은거 같구..
뭐든 필받으면 다 갖춰야 하는 병을 앓고 있답니다.

[코사랑]

대나무 찜기 사고 싶은데요~ 혹시 가격이 얼마인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