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에 가면.....

[oegzzang]

시내에 나가면 웬만한곳에는 한집씩 보이는 스타벅스.
한쪽 모퉁이에 원두커피 찌꺼기가 한봉지씩 쌓여 있습니다.

커피향을 좋아하는 엄마를 위해서 .....
딸아이가 한봉지 들고 왔습니다.
엄마 그거 활용도 높다니까 두루두루 쓰세용 하면서....

음~ 어디보자.
어디에 쓰는 물건인고 하고보니
오~우 이거 활용도가 높네요.

우선 저는 달걀찜한 뚝배기에서 가끔씩 비린내날때 물넣고 끓여 봤구요.

울냥이 맛동산 (일명 떵이라합니다.) 모아둔 봉지에 뿌려주구요.
여름이라 제일작은 5L짜리 봉투를 써도 며칠 있다보니 냄새가 나지요.

음식물쓰레기에도 뿌려주고

신발장에도 넣어두고

베란다에도 걸어 두었답니다.

커피찌꺼기가 냄새와 습기를 흡수하는 성질이 있나봐요.

저는 사용해보니 참 괜찮았어요.
재활용이라 돈도 안들고 냄새도 잡아주니 이런게 효자상품이 아닐까요?
지나다가 한번씩 들려보세요.



바람에 커피향이 실려 오네요^^

[이라이자]

네,,저두 그렇게 쓰고 있어요...
ㅋㅋ
남편 재떨이에두 좀 부어주고요..
구석방 화장실에도 구석에 두었습니다.
비싼 커피 마실일이 생길때마다
꼬박꼬박 들고 와요..

[도야엄마]

정말 좋죠? ^^
저도 꼬옥 가져와서 냉동실이며 차 방향제로 쓰고 있는데, 좋아요~

[데이지]

자주가면서도 이건 왜 못봤을까 장마철 퀘퀘한 냄새잡는데 좋을것 같네요
쌩큐---

[조세핀]

근데 그거 그냥 쓰면 안돼고 말려서 쓰셔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공팡이가 금새 나더라구요.
햇빛에 잘 말려서 두루두루 넣어놓으면 냄새끝이예요.
냉장고도 전혀 냄새 안나구요, 신발장을 좀 넉넉히
넣어두었더니 문열때마다 커피향이 나네요.

[뭉이맘]

맞아요 저도 갈때마다 가져오는데 유용하게 쓰여요 -ㅅ-

[거품]

전 바짝 말려서 화분에 분갈이할때 사용해요..

[호호아줌마]

아..신발장..이런데도 좋겠네요..
담에 가면 꼭 가져와야 겠어요..~~

[oegzzang]

아~ 이거 말려서 쓰는거였군요.
전 말리면 향이 날라갈까봐 그냥 썼는데 -_-;;;

목욕할때도 쓰는건 첨 알았어요.
댓글 달아주신 모든 님들 감사합니다^^

[노고소]

목욕할땐 원두두스픈 소금한스픈 꿀한스푼 넣어 잘 혼합하여 목욕하고 물기있을때 사용 지방분해용좋고 매끄럽습니다

[창현맘]

정보 감사합니다ㅏ

[빵이사랑]

곰팡이 조심해야 해요
화분에 뿌려놓고 물줬다가 화분흑이 온통 하얗게 변해 버렸다는.. ^^

[소금가루...]

어머.....딸아이가 참.... 예쁘겠어요....^^.....

[ubanio]

좋은팁 감솨!!

[체리]

저도 한봉지 가져와 화장실에도 두고 신발장에도 두고 방마다 조금씩 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