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미쿡" 후기에요...

[린]

아미쿡 창고개방에 다녀오신분들 후기보고 ....
저두 덩달아 신이 나 후기 올립니다.

사실 저는 창고개방을 늦게 알아서 어제 전날 잠을 설치면서  물건이 없으면 어떡하나
조바심(?)때문에 아침일찍 갔었어요.

부산에 아침일찍 도착했는데 비가 와서 그런지 생각보다 많은분덜이 없더라구요^^

조금만 사야지 하면서 물건을 보구, 가격을 듣는순간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어요.

일단 b품가격을 이야기 하자면 b품은 후라이판 작은사이즈는 5,000원 큰사이즈는 10,000원
윅도 거의 동일하구요, 밀크팬은 거의 작은사이즈만 b품은 5,000원....(뚜껑별도 5,000원정도)
주로 b품은 후라이판 많았어요. 사실 b품이지만 상태 아주 양호해요.
잔 기스정도랑 손잡이접착하는부분에 약간 깨진정도에요.

아래후기 보니깐 밀크팬이 가격차이가 있던데....
제 생각에 b품이랑 정품이랑 미세한 차이가 있을거에요.
사실 밀크팬 물따르는 입구가 왼쪽에 만들어져야하는데 앞쪽으로 만들어진 것도 있거든요.
생각하고 보셔야 할 물건이라서 오해하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정품은 사이트 참고하셔서 50%-70%정도 하는 것 같더라구요.
정품은 주로 밀크팬, 냄비시리즈, 큰 양손잡이 웍, 한손(편수)웍,원형팬,전골팬,파이팬,후라이판이 주로에요....
제가 산 가격으로 참고한다면 작은윅은 15,000원-20,000원(유리뚜껑별도5,000원추가)
밀크팬은 크기에 따라 15,000~ (뚜껑포함), 큰양손잡이 웍32cm39,000원 (스텐뚜껑포함)
냄비는 작은거 30,000원  큰것 39,000(스텐뚜껑포함) 후라이팬은 사이즈에 따라 10,000~15000원쯤
원형팬은 20,000원~ 전골팬은 20,000~(뚜껑별도)파이팬,오븐팬10,000 등....
주로 정품은 상태에 따라 5000원정도는 차이가 날 꺼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에요.

사실 전 어제에 이어 오늘도 갔었는데.... 상품이 오늘이 더 좋더라구요.

오늘은 정말 일찍갔는데도 사람이 진짜 많더라구요.

공장과 같이 있는 조그만한 창고에서 하는 거라서 사실 모든계 체계가 안된듯한 느낌이지만,
살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어수선한 상태에서 고르는 재미도 있을 실 거에요.
부장(?)이시라는 여자분 그리구 남자한분이 보이던데
아마 사장님(키크시고 인상좋음)이신 것 같던데,현장아짐매들, 정말 고생이 많으시더라구요.
물론 촌스럽게 무뚝뚝하게 보이지만 친절하시더라구요~


사실 지름신도 있었지만 부산에 산다는 이유로 꼭 가봐야 할 것 같더라구요.ㅋㅋㅋ
가서 연말에 지인들 선물도 하고 가족들 선물도하고 내 쓴다는 핑계로 엄청 지르고 왔어요.
연 이틀 택시타가면서ㅋㅋㅋ  낼은 차 가지고 가야지...ㅋㅋㅋ

아무튼 무엇보다 가격비해 상태나 통삼중이라서 진짜 좋았어요~
같이 간 한분은 택시안에서 너무 싼 가격에 이래가지고 사장님  인건비는 나오겠나?
우리 냉장고, 씽크대가 고무줄처럼 늘어났으면 좋겠다. 맞제? 하면서 낼 또 오자? 알았제?

그래서 내일 또 갑니다~

부산분덜 시간나시면 가보세요~

[호롤롤로]

ㅠㅠ부산사시는분이 부럽습니다..밀크팬너무 갖구싶은데 ㅠ

[러브체인]

우히히 발견...^^
어제밤 즐거웠어용..^^ 담에 서울 오심 꼭 만나용..^^

[달콤함 향기~~]

소스팬 너무 편하게 쓰고 있어서
그것보다 약간 더 큰 윅하나 사고 싶은데..
부산이 아니라..너무 아쉬워요^^*

[비니으니]

저두 증~~~~~~~~~말 부럽다는 말 밖에는..
여지껏 인터넷으로 비품이지만 몇만원씩 주고 산 냄비들이
미워지네요..
밀크팬,,밀크팬,,후라이팬,,후라이팬...이럼 얘네들이 내게로 와주려나...ㅠ.ㅠ

[uhuhya(코스트코)]

어제보니 구입해다 주신다는 분도 계시던데 차마 쪽지 못드렸는데 아쉬움이 점점 커지네요..

아기 이유식 시작하려하는데 밀크팬과 후라이팬 사다주실 분 안계신가요? ㅠ ㅠ
혹시 사다주실 분 계시거든 저도 좀 끼워주세요........
홀몸이었다면 휑하니 다녀올것 같은데 너무나 아쉬워요...

[신경초]

아미쿡...지척에 두고 있는데...
저는 지금 서울에 올라와있어서 가지를 못하네요...

[레몬]

아니 그럼 그날 택시에 큰박스로 두 박스나 포장해 가시던 분이
님이 아닐런지 ㅋㅋㅋ
원없이 사가서 참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돈도 돈이지만 수납 어데다 할지 고민입니다.
부산 살아서 좋은날도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