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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돋보기

알짜배기 살림정보가 가득!

이번에는 만원만 쓰자..

| 조회수 : 9,905 | 추천수 : 59
작성일 : 2007-12-11 07:15:14
지난 번에 17000원짜리 나비 벽지로 안방과 주방을 바꾸었다면
글을 올렸는데요.
다음날 바로 엄마 꼬셔서 또 벽지를 사왔습니다.
이번에는 1만원으로 반롤짜리 벽지를 사서 거실 포인트를 바꾸었답니다.

출장 갔다온 신랑 온집안이 나비라서 깜짝 놀라더군요.

문제는 벽은 바뀌었지만.
정신없는 방바닥은 그대로...

덕분에 남아있던 벽지로 서재방에 붙였더니 한장씩 밖에 안남아서
서재방은 각 벽마다 틀린 나비가 살고 있답니다.

제가 사랑하는 우렁각시는 ...
열심히 벽지 제단중인 제 우렁각시 친정엄마 입니다.
(청소에는 별로 도움을 안주시는...)

작은아들이 입고있는 크리스마스조끼는 작년에  큰아들 입으라고 만들었는데
정작 작은아들이 입고 다닙니다.
큰아들한테는 벌써 작다는 느낌이 나서요.

벌써 아이들이 부쩍 크는거 같아서 가슴이 저려요~
밍크밍크 (csa0514)

일주일동안 눈팅만 하다가 ㅇㅣ제가 가입합니다. 정말 마음이 따뜻해지는 싸이트 입니다.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또하나의풍경
    '07.12.11 8:52 AM

    ㅋㅋㅋ 윗사진 보고 '어머..멋있다..깔끔하다'라고 입벌리고 있다가 밑의 사진보고 ㅋㅋㅋㅋㅋ
    정말 대단한 반전이세요 ㅋㅋ

  • 2. 가을낙엽
    '07.12.11 9:35 AM

    진짜 만원의 행복이네요~
    그런데 혼자 하려면 힘들지 않나요?
    우리 딸이 도배해 달라고 조르는데 엄두가 안나서....

  • 3. 밍크밍크
    '07.12.11 12:27 PM

    또하나 풍경님 - 실제 집안 모습은 아래사진보다 심하답니다. 아주...

    가을낙엽님 - 도배 생각보다 안어려웠어요. 저야 뭐 전문가엄마가 있으니...

  • 4. mamonde
    '07.12.11 12:31 PM

    애기들이 진짜 깜찍해요..^^귀엽다~~

  • 5. 쥬만지
    '07.12.11 3:48 PM

    그 마음 이해해요...
    저두 훌쩍 커버린 둘째가 자는걸 볼때면
    가슴이 찡하면서 지금 이모습을 가슴에 꼭 담아야지 합니다...

  • 6. 마중물
    '07.12.12 10:51 PM

    와~~ 정말 감동이네요
    저도 저의 아이들방해줘야하는데..
    페인트를 해줄건지.. 도배를 해줄건지... 고민하다 이리 일년이 훌쩍 지나가버렸네요...
    부럽습니다....
    궁금한게 있어 쪽지보냅니다..

  • 7. 거북이산책로
    '07.12.14 9:01 PM

    하하하..........사는모습이 예쁘네요.,...^^

  • 8. 파도
    '07.12.15 4:44 PM

    *^^*
    빠진 배꼽 찾는 중....

    * 우렁각시 친정엄마 * 그만 싸랑하옵소서,,,ㅎㅎ
    저 자세 얼마나 허리에 무리가는 줄 아십니까~~~~~ 맘 아픕니당.
    엄마의 a/s 기간이 언제나 마무리 될지??
    참고로 벽지 싸이트 알려주심 감사하겠나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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