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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받아서 씁니다.(쿠첸사용2달 후기)

| 조회수 : 6,494 | 추천수 : 48
작성일 : 2007-12-07 16:46:04
5년동안 쿠쿠를 쓰다가 내솥뚜껑과 솥의 코팅이 벗겨져 핑계김에 스뎅내솥을사려고 쿠쿠와 쿠첸을 비교했습니다. 디자인이 쿠첸이 마음에들어 계속 쿠쿠를 썼으니하며 바꾼지 2달!내솥뚜껑 코팅이 벗겨진겁니다.기막혀서 as신청을했습니다.기사님왈 제가 밥솥을 들때 벗겨진거랍니다. 그 각도로 들려면 엄청나게 솥을 꺽어야하는데도 말이죠.무상교환이라 참았습니다. 한참을 기다려 어제 교환하러왔는데 뚜껑을 빼는데 잘안나오니까 드라이버로 계속 여기저기를 쑤시더군요. 겨우 빼는순간 뚝소리가나며 작은조각이 떨어졌습니다. 깜짝놀라는제게 별거아니니 신경쓰지안아도 된다더군요.아저씨가 가고난뒤 살펴보니 뚜껑플라스틱부분이 여기저기 긁히고 찍혀있더군요. 내솥뚜껑의 코팅도 원래있던거보다 거칠고... 전화를했더니 짜증스런 목소리로 그건 as받으면 어쩔수없는거라네요.2년을 썼으면 모를까 30만원넘는 밥솥을 2달쓰고 그렇게됐는데 화가안나냐고하니까 교환을해준데요. 그러면서 하는말이 그런식이면 앞으로  as못받는다고 as받을때마다 뚜껑교체할꺼냐고하네요.코팅이 이상하다니까 코팅방식이 바꼈다고하며 as신청을 몇일지나서나 아님 다음달에하래요. 오늘 as한거 결제올리니까...너무 화가나서 전화끊고 쿠첸홈페이지에가서 제품교환해달라고 항의 메일을 보냈더니 오늘 답장이 왔는데 as센터에 전화해서 기사랑 해결하라네요.그건 기사가 보고 결정할 일이라고... 사실 밥맛도 쿠쿠가 훨씬났지만 스덴이니까하며 남편과애들 입맛을 겨우 길들여?놨는데 2달만에 이런일을 당하니 너무 어이가 없네요. 코팅상태가 처음부터 불량이었으니 2달만에 벗겨진게아닐까요?그럼 최소한 성의있는 태도라도 보여야할텐데 그럼 이런식으로 글도 안올렸을텐데  밥솥을 꼴보기도 싫네요. ㅠ.ㅠ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eesti
    '07.12.7 5:02 PM

    AS 서비스가 그 정도라면 문제가 있네요. 요즘 가전회사들 왜 이리 성의없는지...
    불만제로에 신고해보세요.
    저도 쿠첸 산지 한달 됐는데(스텐은 아니에요) as 받을 일 있길까봐 벌써부터 걱정되네요.

  • 2. 푸른하늘
    '07.12.8 2:13 AM

    아이고 저 쿠첸 스텐 밥솥 산지 몇주밖에 안돼요
    어쩐지 내년에 사고 싶은걸 괜한 지름신때문에 질러버렸는데
    그냥 고장 안나고 잘 지내주길 바라는 수밖에 없겠네요

  • 3. hana123
    '07.12.8 9:38 AM

    제가 a/s받을때 기사님은 너무 너무 친절하셨는데요. 기사님마다 다른것 같아요.
    제가 일이 있어서 휴대폰 통화가 안되니 음성 메세지까지 남겨주시고요. 그래서 전에 여기 82쿡에 어느분이 as에 대해 물으셨을때 너무 좋았다고 답해드렸었거던요. 제가 답했던것이 걱정되네요.

  • 4. 통통마눌
    '07.12.8 10:01 AM

    제가 운이없었던거겠죠.^^;;;eesti님,푸른하늘님,hana123님 걱정하지마세요. 아무튼 쿠첸산다고 하면 말리고 싶네요. 잡곡밥이 별로인거같아요. 이것도 제 취향일수도...^^;;;

  • 5. 제니퍼
    '07.12.8 11:08 AM

    전 리홈샀어여....가바현미 기능이 젤 맘에 드네요...현미발아시켜 먹다가 귀찮아서 바꿨는데...
    남편눈치가 좀 보이긴했지만....편하구 좋아요..

  • 6. december
    '07.12.8 5:12 PM

    정말 화 많이 나셨겠어요....
    저두 쿠첸밥솥 쓰고 있는데, 전 AS아저씨가 넘 친절해서 정말 기분이 좋았어요.
    예약 취사가 안된다고 AS신청 했더니 첨엔 밥솥의 회로인가 하는 걸 교체해주더라구요.
    근데도 예약취사가 안된다고 했더니 또 와서 아저씨가 직접 살펴본다고 밥솥 가져가셨는데
    문제가 없다는 거에요. 두번 다 전화하면 당일날 오시고, 엄청 친절하셨어요.
    전 밥맛도 맘에 들고, 서비스도 좋다 생각했는데 기사마다 많이 다른가봐요.

    밥솥 고장이라고 혼자 방방 뜨고 있는데...남편이 밥솥 살펴보더니, 너 오전오후를 잘못 설정해서 그런거야....@.@ 알고보니 밥솥 문제가 아니라 제가 오후7시에 밥을 예약해놓고 아침 7시에 밥이 안된다고 방방 뜬거였어요..^^;;

  • 7. 선인장
    '07.12.10 9:18 PM

    저는 검색해보다 노비타걸로 질렀는데 잘한건지 모르겠네여. 아는분이 노비타연구원이신데
    좋다고 추천하길래... 혹 사용해보신없으신지....

  • 8. 스테파니
    '07.12.23 10:48 PM

    ^^
    정말 속상하셨겠어요.
    저도 쿠첸 사용하고 있긴 한데 전 아주 잘 사용하고 있는 입장이라...
    어찌되었든 as기사도 홈에서도 넘 성의 없는 답변에 화가 나셨겠네요.
    전 주로 쿠첸 카페를 자주 이용하는데 거긴 정말 괜찮더라구요...^^!
    암튼 as는 지점에 따라 기사들의 태도도 다르고 만족도가 다른거 같아요.
    님...어쩌나요...넘 열받지 마시고 앞으로 소비자에 대한 좋은 자세를 가지도록 이런 기회에 잘 대응해 주셔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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