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에스프레소 머신을 사용해보게 될 기회가 생겨서
82쿡에도 소개를 하려구요 헤헤 ㅡ

에스프레소 머신은 항상 저에겐 로망으로...
언젠가는 사야지 했었는데 이번에 리뷰어로 활동하게 되었거든요 ^-^
제 인생의 첫 에스프레소 머신인 끄레마니아로
나만의 까페를 즐길 수 있다는 생각에 어찌나 기쁜지...
제 품으로 날아온 궁극의 에스프레소 머신 끄레마니아를 소개합니다 !!!
가지고 있는 에스프레소 책에서 보니 에스프레소는 추출 기압이 9기압, 추출시 물의 온도는 90'C,
추출량은 20~30ml, 추출시간은 20~30초 정도가 이상적이라고 나와있었는데
끄레마니아는 그 모든 조건을 충족시켜주더라구요 ㅡ
저야 뭐 그 조건을 충족하는 커피 맛을 집어내는 장금이의 입맛은 아닙니다만 ...ㅎ...ㅎㅎ
일단 기능면으로 보면 끄레마니아 만으로도 충분히 맛있는 커피를 즐길 수 있지 않을까요

***포장
이렇게 이중으로 되어서 왔어요 ㅡ
생각보다 작고 가벼워서 많은 공간을 차지하지 않고도 사용 가능하겠더라구요

*** 내부 포장 1
뜯고 또 뜯으니 앞으로 제가 정독해야할 사용 설명서와
끝없는 교감을 나눠야할 끄레마니아가 스티로폼에 쌓여 슬쩍 모습을 드러냈지요 ㅡ

*** 내부 포장 2
박스에서 머신을 꺼내는데 쇼곱하기 쇼는 쇼~를 조금 했어요;;;
어찌나 탄탄하게 들어있던지 잘 안빠지더라구요

*** 구성품
잘 들어있나 확인을 해야겠죠?? 헤헤
본체, 필터폴더, 스푼, 필터 1인용, 2인용
빠짐없이 잘 들어있네요 ㅡ
본체 뒷쪽 물통안에 구성품이 들어있으니 확인하세요 ^-^

*** 분리형 물통, 물 받침대
물통은 뒷쪽에 있구요ㅡ
물통과 물 받침대는분리형으로 세척하기 편하겠더라구요
장착도 한번에 쉽게 잘되구요
커피 만드는것도 좋지만 세척하기 불편하면 한쪽에 밀어 놓고 잘 안쓰게 되잖아요 ㅡ

*** 버튼
역시 아주 간편하고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네요 ㅡ
제일 아래 버튼이 전원
가운데는 스팀 및 예열 버튼
가장 위에 있는 버튼은 커피 추출하는 버튼이구요
버튼 옆엔 그림이 그려져 있어서 처음에 설명서 보지 않고도 대충 알겠더라구요 ^-^;;

*** 스팀 조절 튜브
그리고 풍성한 거품을 만들어 줄 스팀 조절 튜브입니다 ㅡ
제가 에스프레소 머신을 갖고 싶은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한데요
이젠 집에서도 거품 풍부한 스팀 밀크를 즐길 수 있겠어요 ^-^
이것 역시 검은 부분을 밑으로 빼면 분리가 되구요 그대로 세척 하시면 되요 ㅡ
스틸 부분은 깨끗한 행주로 닦아주었구요

*** 커피 폴더
저 튀어나온 부분이 있는줄 모르고 억지로 끼워 맞추다가 하나 해먹을뻔;;;했어요 ㅡ
가운데 파인 홈부분에 맞춰 넣은뒤에 돌리면 고정이 되는걸 모르고
기계 개시도 못하고 못쓰게 되나 싶어 어찌나 놀랐는지요 ㅎ...ㅎ..

*** 나의 첫 커피
공회전 시키고 커피를 안내려 볼 수가 없어 바~로 첫 커피를 내렸어요 ㅡ ^-^
1인용 커피 필터에 갈은 원두를 적당히 담고 스푼 뒷쪽의 다짐이로 적당한 힘을 주워 누른뒤에
머신이 예열되면 필터를 장착하고 커피 추출 버튼 눌러 에스프레소를 내립니다.
위쪽에 달린 스팀 조절 놉을 돌려 스팀으로
우유 거품 내서 에스프레소에 부워 카푸치노를 ㅡ

*** 카푸치노
저의 첫 커피는 이랬답니다 ㅡ ㅎㅎㅎ
내공 부족으로 우유 거품이 들쭉 날쭉이지만 집에서 이렇게 즐길 수 있다는게 어찌나 좋던지요
제대로 된 우유 거품을 위해 내일도 스파~르타~!!!

아직 익숙치 않아서 조심스럽고 다루기 어색했지만
기계 자체는 간단한 조작 만드로도 쉽게 커피를 만들 수 있더라구요

*** 아이스 커피
요즘처럼 더울땐 아이스커피도 아주 좋죠 ^-^
전 좀 묽은 커피가 좋아서 얼음도 물도 많이 넣고 만들었는데
자기 입맛에 맞는 커피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ㅡ

*** 오븐과 에스프레소 머신
얼마전 들여온 9282 오븐 옆에 놓으니 태가 나네요ㅡ
폭풍 간지 ㅡ ㅎㅎ
멋진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외관에 또 한번 감탄을 ~~ !!!

*** 까페 한상
저 요즘 커피 내리는 재미에 빠져 하루에 한두잔씩 마시다 보니 밤에 잠이 안오네요 ㅎㅎㅎ
까페 한상으로 놀러오세요!!! 커피 한잔씩 하며 수다로 밤을 불살라봐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