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금수령은 형식적 이유이구요...친정이랑 저한테 좀 일이 있어 그릇에 관심이 영~(실질적 이유)
(친정 엄마께서 몸이 진짜 많이 아프시면 커피가 맛 없다고 하시는데 뭐 비슷한 구조라고나 할까요 ㅎ)
그러나...일도 해결되고
매드포디쉬라는 질병이 워낙에 난치병이라(ㅋ)
고통없죠...
산들산들 행복감도 주죠...
(사실...낫고자 하는 의욕 또한 박약합니다 흐흐)
울 신랑 완치된 줄 알았겠지만
누구 좋으라고???...천만에 만만에 콩떡입니다(이런 말이 있긴 한가?)
초반이 지루하네요~
암튼 지난 주 국지성 호우와 함께 저에겐 지름비가 쏟아졌습니다...ㅠ.ㅠ
1.일단 몸풀기(준비운동)
마메종으로 가볍게? 시작했어요^^

직화 도기팬인데요...설명서 보니 얼마나 do not 이 많은지 그냥 맘편히 요리된 음식 담을려구요...

싸이트 별로 샌드위치 트레이,커피 트레이,과일 도마 등등 설명해 놨는데...직접 받아 보니 암것두 못 담을 정도로 적어요...ㅠ.ㅠ...cute 하니 용서한다!^^

안주접시라는데...요즘 거의 독수공식?(신랑이 맨날 늦어 식탁을 홀로 지킨다는ㅋ)이라 제 식판으로 쓸 거예요...
2. 공격적 지름(본 운동)
1)사진 없지만 징광옹기...이건 좀 후회 중...ㅜ.ㅜ
2)몬타나
50% 세일이다 단종이다 할 때 흥! 치! 피! 했었는데...지금 어흑! 입니다...뭘 믿구 이렇게 이쁜지 ㅋ
지난 주 여기 저기 검색했더니 물건도 얼마 없구 있어도 가격 사납구...
노트에 이런 구성 저런 구성 그림 그리다 끝내 지쳐서...

청바지 2벌 디너만 사고 접기로 했었는데...

아무래도 성이 안 차 브런치랑 머그 2개씩...
3. 스스로 죄 사함 받고자(마무리 운동)
징광이랑 몬타나 양은 얼마 안 되는데 지출이...
이런 괴로움을 더는 방법!...저렴한 물건을 사는 겁니다(합리화 과정 ㅋ)

사진은 그저 그렇게 나왔는데 키도 크고 빵빵합니다...와인병이라는데 저는 쥬스나 우유병으로^^

식당 납품용 스프볼/접시(2000원...캬오!)...중국산이라는 심리적 하자도 없고(국산)!

소스볼 딸린 개인 접시(1000원...이 놈도 캬오!)...그러나 소스라곤 쌈장밖에...ㅜ.ㅜ

원래는 뚜껑 있는 찜기라는데(1000원)...그라탕기나 볶음밥 담으면 좋을 듯^^
간만에 글 올려 두서 없고 정신 없네요...이해해 주세요~~~
*뱀발*
낼 수업 없는 날이라 아침 든든히 먹고 이대로 고은찬컷 하러 갑니다.
제발 중성스런 매력이 철철 넘쳐 울 신랑이
"남자든 외계인이든 갈 데까지 가 보자"했으면 좋겠는데...
"(청유형이 아닌)아주 갈 데까지 가라"하면...저 가출합니다...재워주실 분 계실까요? ㅎㅎㅎ
*뱀발2"
방금 전에 귀가했는데 쪽지랑 덧글이 넘쳐 깜짝 놀랐어요^^
(개인적으로 쪽지 주신 분께는 개별 답변 드렸구요...) 그냥 대표글로 알려드려도 되겠죠?(저 그 상점과 아무런~관계 아니라는 ㅋ)
스프/소스볼/뚜껑 없는 찜기/...강남고속버스 터미널 지하상가 <예랑>입니다.가끔 식당납품용 그릇 사는 재미로 가는데 가격 대비 훌륭해요^^(근데 소스볼 세트는 많이 이쁘진 않아요...직접 보시면)
*뱀발3"
고은찬컷은 사연 깁니다^^...용기 나면 조만간 다른 코너에서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