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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돋보기

알짜배기 살림정보가 가득!

의류 재활용

| 조회수 : 7,377 | 추천수 : 29
작성일 : 2007-07-22 04:54:34
살돋에 첫발 뒤딤니다....ㅎㅎㅎ




아들넘이 두어번 입고 작아서 못입는바지를가지고
궁상한번 떨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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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슴바지같아서 입기는 뭐하고 버리자니 아깝고
비오고 할일없을때 노락질해봤습니다

10년전쯤 친구가 퀼트라는걸 서울서 배워와서
가르주길래 저도 따라해봤는데 두고두고 써먹을일이
많네요..뭐든지 배워서 버릴것은 없는것같습니다


내맘데로 종이에 본을 그려서 오리고 예쁜천을 선택후 본데로
잘라내서 기웠습니다,,,,
우리는 바다만 해바라기하는 사람이라 바닷속 풍경을 만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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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가 좀 큰것같아서 레이스로 허리띠를 만들었는데도
뭔가 2%로 부족한 느낌입니다
원래바지가 색깔과 디자인이 머시마스러워 뜯어부쳐도
별 태가 안나네요...

궐트천 색깔선택을 잘못한건지.....조화가 좀 안되는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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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후 입고 딸내미한테 엄마바지 예뿌나????
물었더니~
"엄마 너무 요란해요" 이캅니다..
찬바람나면 입어볼려고했더니 딸래미 한마디에 김이 팍" 샛뿌네요..
정말 안 어울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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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 붙히고나니 꺼꾸로 붙혔네요,,ㅎㅎ
지느러미그린펜은 세탁해도 안지워지는펜이라는데
세탁을 안해봐서 잘몰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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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재활용봉지에 담아서 버릴껄 괜히 뜯었다붙혔다했는지
몰러요~.....지지리궁상 떨었는것같네요..에고고 손꾸락만 아팠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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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바지 재활용하기>
애들이 키가 쭉쭉 늘어나면서 멀쩡한 청바지를 입지도 못합니다
이리저리 쭈물딱 큐션만들어봤습니다...
제 맘데로 도안했기 때문에 본은 없어요
그냥 못입는 청바지가 있으시거든 응용해보세요
제법크기가 큽니다
우리딸이 맨날 안고잡니다
청지가 튼튼해서 마구잡이로 써도 안터지고
솜도 괜찮은걸 넣었더니 그의 원형 그대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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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둘리
    '07.7.22 7:40 AM

    예술입니다.
    왕사미님 재주가요.

    퀼트배운다고 다 써먹는것 아닌데
    응용력이 탁월하시네요.

    그리고 저얼대 요란하지 않습니다.
    예쁘게 입고 다니세요.

  • 2. toto
    '07.7.22 8:03 AM

    베리 굿입니다요.

  • 3. 하예조
    '07.7.22 9:31 AM

    솜씨 좋으시네요
    퀼트 잘하시는분들 부러워요

  • 4. 헤이븐
    '07.7.22 9:56 AM

    왕사미님!
    손재주가 뛰어나세요.
    개성있는 멋진 바지네요. 쿠션도 참 귀엽네요..
    아이디어가 통통 튀는 작품들이예요~

  • 5. 팅커벨
    '07.7.22 10:15 AM

    왕사미님,싱싱한 생물 요리만 잘하시는 줄 알았더니
    건어도 취급하시는군요.
    따님이 들고 있는 큼직한 쮸물딱 쿠션 탐나고
    솜씨좋게 만드신 바닷속 풍경바지,,,하나도 안요란 시럽고 입으시면 멋스러워서 한 시선 받겠어요~~

  • 6. 돼지용
    '07.7.22 12:05 PM

    추천 한방 !
    멋져요. 입으시면 더 멋질거에요 .

  • 7. 봉선화
    '07.7.22 12:07 PM

    저도 퀄트를 배우고 싶은데 학원을 다녀야 하는건가요

  • 8. 레드썬
    '07.7.22 12:37 PM

    넘 멋져서 한마디 안달수가 없네요!
    물고기 보는것, 먹는것, 낚는것(장난감) 다 좋아하는 우리딸한테 만들어줘야겠어요.
    추천 꾹 누르고 갑니당"~

  • 9. 예쁜이
    '07.7.22 1:17 PM

    와~~감탄!!! 정말 예술입니다.
    청바지로 만든 쿠션...멋져요.

  • 10. 민트하늘
    '07.7.22 1:42 PM

    물고기 쿠션 ...
    저도 안고 자고 싶네요...
    솜씨굿...아이디어굿이네요...

  • 11. 짱가
    '07.7.22 1:44 PM

    몬살어요~~
    도대체 못하는게 뭡니까아~?
    요리잘하고..사진잘찍고..
    이젠 퀼트까정.....

  • 12. 한빛
    '07.7.22 8:39 PM

    다방면에 솜씨가 대단 하시네요. 부럽습니다.

  • 13. 꽃도잎새도
    '07.7.22 9:08 PM

    정말 알뜰하시네요....참잘하셨어요*^^*

  • 14. naropin
    '07.7.22 9:11 PM

    와우~ 넘 잘만드셨네요^^

  • 15. 은랑
    '07.7.22 10:22 PM

    바지 예뻐요.쿠션은 예술이구요^^

  • 16. 적휘
    '07.7.22 10:44 PM

    허걱...바지보고 놀랬는데 쿠션보고선 입이 안다물어져요...
    넘 구엽고 통통한 쿠션이에요..따라할 자신은 없지만...대단하심당~

  • 17. 레인보우
    '07.7.22 11:06 PM

    ㅎㅎ...넘 멋져요~~~바지요~~전혀 요란하지않아요~~~^^
    쿠션도...전문가의 솜씨가 느껴지는걸요~~^^...

  • 18. 때꿍맘
    '07.7.23 1:44 AM - 삭제된댓글

    어흑!! 넘 부럽습니다..
    바지도 멋지고..인형 탐납니다..
    암튼 82는 다 방면 고수분들이 넘쳐나네요..^^

  • 19. 푸른두이파리
    '07.7.23 9:36 AM

    도대체 왕사미님이 모하시는건 먼쥐...요리솜씨에..사진솜씨에..바느질까지...빠졌다.. 낚시까지...
    나홀로 패션으로 입으심 되잖아요.동네 할머니들..새댁아..이뿌다 하시겠어요^^
    물고기쿠션도 넘 이뻐요.살.돋 데뷔 성공이십니다ㅎㅎㅎ

  • 20. 왕사미
    '07.7.23 2:05 PM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주신분께 감사드리고요...

  • 21. 똥똥구리
    '07.7.23 3:38 PM

    우와~ 바지도 물고기도 정말 멋집니다. ^^

  • 22. 주연맘
    '07.7.26 7:45 PM

    왕사미님 아니 전업주부 맞으신지요??
    솜씨 이렇게 좋으셔도 되는건가요??
    정말 입이 쩌~억 벌어지는군요
    자녀분들은 좋겠어요...
    리폼의 고수십니다~~~

  • 23. 사탕별
    '07.8.14 11:38 AM

    와,,,,넘넘 이뻐요,,,,리폼업 하셔도 되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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