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븐 고민...

[oven]

어제 밤새도록 오븐에 대해 검색해 보았답니다.^^;;;
그래서 결론은 드롱기오븐 새로나온다는 좀 큰거(18리터)에 가스레인지를 사자였는데...
그간 사용한게 10년전쯤 휘슬러 아저씨들이 파는 (요새 홈쇼핑서 많이 파는 이지쿡 같은것-흑..30만원이었어요)
훈제기로 이름 붙여진 전기오븐이었는데 여기다 쉬폰, 쿠키, 머핀 다 해먹었지만
스폰지 같은경우는 내부 팬에 의한 바람에 반죽이 한쪽으로 밀려 익기도하고 겉은 타는데 속은 안익어
호일로 뚜껑도 만들어 덮었거든요.

하지만 먹는 양은 많지않아 만드는 양은 충분했구요.

그래서 아침에 또 고민하다보니 그냥 컨벡션오븐으로 사자라고 맘이 기울더라구요.

국내에서 구입한 드롱기 오븐 쓰시는 분들 정말 아쉬운점은 없으신가요?
가령 전기세가 많이 나온다던지 ..높이가 낮아 겉만 탄다던지 하는...
드롱기오븐은 검색해봐도 다 칭찬일색이고 가늠이 잘 안되어서요....

[소도둑&애기]

저는 다 만족하는데, 음식이 좀 건조해지는 경향 있는거랑요, 오븐팬 살 때 보통 치수보다 작은걸 사야 하는 거 이거 두가지가 약간 불만이랍니다.
가스오븐보다는 표면이 확실이 건조한 듯 해요.(엄마는 가스오븐 쓰시거든요) 그래도 화력이 워낙 좋으니 가스오븐부다 더 좋은 듯 해요

[혜진 맘]

얼마전에 어떤 가스오븐을 살까 하고 82cook주부님들께 글을 올렸는 데,다들 드롱기전기 오븐을 추천하시더군요.드롱기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둘러보고 본사에 전화해서 물어보고 ..
결국은 드롱기 전기오븐을 선택했습니다.지금 사용중인데 참 만족한답니다.전기세는 한달에 한 4~5천원 더 나오는 것 같아요(참고로 저는 하루에 한시간정도 사용합니다).저도 첨엔 크기가 작아서 고민을 했는 데,저의 식구(4명)에는 아무 걱정없이 사용하고 있답니다.통닭 한 두마리다 들어가요(중간사이즈).그리고 컨벡션오븐이라 요리시간도 단축되고 골고루 익어요.그리고 우리 딸이 혼자 간단한 간식을 만들어 먹곤 하는 데 위험하지 안아서 좋더군요.저는 드롱기 오븐 정말 정말 강추입니다~^.^~

[snoozer]

저도 드롱기오븐 잘 쓰고 있는데 전에 다른 오븐을 사용해보지않아서 비교설명이 안되네요. 워낙에 오븐요리가 된다는것 자체가 신기해서리.
작아서 내부청결이 신경쓰이는것 외에는,,,, 원래 오븐사용하시다가 드롱기를 구입하신분들의 의견을 다시 참조하시는게 좋을듯.

[얼음공주]

아직 결혼날짜가 좀 남아서 살까 말까 망설이다가 안 샀더니...기어코..
올초만해도 395,000원이던 드롱기 Double Convection Grill & Oven(12.5리터)이 435,000원이 되어버렸어요...
살걸 그랬나 후회가 막급입니다... 세일 하겠죠?? 흑흑흑....

질문에 답글은 안 올리고 신세타령만 한거 같아서 죄송....^^

[허니짱]

얼음공주님 세일 없답니다... 저도 세일기다리다 결국 더 비싸게 샀지요...
신세계입점하면서 세일 아님 품목 할인이라도 할 줄 알았는데... 안하더군요...
저희 신랑왈.... 고민 할때 알아봤다.... 즛쯧쯧...
저도 오늘 구입했는데요.... 12.5리터 주문 했답니다...
새로 나온 다던 18리터는 넘 큰 것 같아서( 작은 오븐 사는 의미가 없어지는 것 같아서요...)
그리고 청소가 문제라고 다른 분들이 말씀하셔서 담당자께 여쭤봤더니 매직 블럭같이 물과 함께 쓰는 세제는 열선 때문에 쓰지 않는 것이 좋구... 왁스세제같은 것은 마른 행주에 묻혀서 닦아주는 것은 괜찮다고 하던데요...
주문해놓고 걱정입니다... 거금주고 사는건데 잘 쓸수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