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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짜배기 살림정보가 가득!

이사 후..82에 집들이해요. 집구경하세요.

| 조회수 : 24,443 | 추천수 : 369
작성일 : 2007-04-05 01:02:43
정말 오랫만에 인사드려요~~
ㅋㅋ 글을 쓰는 지금 떨리기도 하네요..하도 오랜만이라.

그동안 이사하고 이것저것 정리하고 하느라 정신이 없었어요.
결혼내내 전세살다가 대출 만땅받고 작은 아파트를 사서 이사했어요.
너무 아파트값꼭지에 샀다느니..너무 먼곳 이라느니..(분당 이예요) 대출이자를 어떻게 감당하려느니..하는 주변의 우려와 걱정속에서도 흔들리지않고 꿋꿋이 감행했어요. 아니 많이 흔들렸는데..그래두 꿋꿋이..

전세살던곳이 꽤 넓은 새집이었기 때문데..이 낡고 좁은 아파트로 왔을땐 첨엔 황당! 했어요. 일단 싱크대만 바꾸자 싶었는데..싱크대하고 나니,,도배도해야겠고 칠도 해야겠고..여기저기 손볼데가 한두군데가 아니었어요.
그래서 인테리어 아닌 인테리어를 조금 하게됐는데..이게, 짐을 다 들이고 하는거라 무지 힘들고, 힘들다보니 서럽고 그랬어요. 그래도 지금은 뿌듯하고 쌩쌩해요!!

도중에 82의 도움을 많이 받았구요..
혹시 나중에 다른분이 검색을 해보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해서 저의 좌충우돌 인테리어(?)경험담을 쓸려구요..


1. 도배랑 등

도배... 안하려 했어요..첨엔 깨끗해보였거든요.근데 이사들어와 며칠 있다가 자세히 보니..헉!! 벽마다 하얀 페인트를 칠한거였어요. 전 하얀 벽지인줄 알았거든요. 바닥마루과 몰딩을 수리한 집이라 정말 깨끗해 보였어요.
도배하는데다 문의를 하니, 일단 30평대나 20평대나 도배비는 비슷하구요...(제가 알아본 여러군데가 모두 100-120 달라그랬어요--거실과 부엌만 실크)
근데 정작 견적 들어가면, 짐이 있으니 사람이 한 명 더 추가되야 한다며 20만원을 더 달랬어요..

문제는! 페인트 벽이었어요. 페인트 칠한 벽지는 뜯어지지가 않는데요..그래서 어떤 업체는 아예 시공을 안하겠다고 하구요. 어떤 업체는 인부들을 사서 하루를 잡아 뜯자고 하구요..
요샌 돈과 상관없이 힘들거나 골치아픈일은 안하려고들 해요.
그래서 어쩔까 좌절하는 중에, 친정엄마가 너랑 나랑 뜯자..하시더니..어디서 도구를 챙겨오셔서 주말 내내 엄마랑 저랑 뜯었어요. 막판에 아버지가 오셔서..아낄껄 아껴야지..하며 호통을 치시더니..손 못대고 있던 천정을 북북 뜯었주셨어요.



보이시죠?
조각조각 뜯어진거..원래 벽지는 면적이 넓게 북북 뜯어져요. 근데. 이건 물도 안먹고 바짝 마른데다 저렇게 조각조각 뜯어지니...
정말 힘들었어요. 쇼파뒤가 포인트색인 개나리 겨자색(?) 같은거였어요.(흔적이 보이시나요?) 전 여기만 페인트인줄 알았거든요..그랬더니..나머지 흰벽들도 몽땅 다 흰페인트였던거예요.
페인트 칠하는거 예쁘고 간편하긴 하지만요..왠만하면 정말 하지맙시다..예요.



이렇게 이틀걸쳐 다 뜯었어요..용감 무쌍 엄마 만세~!!
엄만 계속 "힘드니? 엄만 안힘들어. 늙어서 질기 단다.." 하는데 왜 안힘들겠어요. 절반이나 젊은 제가 다 녹초가 된걸..

도배업체는 우연히 만난 업체인데.  아주 저렴하게 해주시고,,짐이 있어도 별 군말 안하는 업체를 만났어요.
그래서 90에 했구요..제가 하구싶은데로 벽지고르게 해줬구요. 또 이 업체에 베란다 버티컬도 했어요.(16만원인가?)
대신 장롱뒤에는 안하기로 했어요. 장농옆에는 감쪽같이 해준다 그래서 믿었더니..정말 그렇게 감쪽같이 해줬구요.
방 3개는 합지 했는데, 부직포를 속에 넣어 주셔서 아주 깔끔하게 됐고, 그래서 합지가 아닌 실크처럼 보여요.

거실과 부엌은 흰색이고 약간 샤이니한 빗살무늬 실크했구요..거실 식탁 서재방..이렇게 포인트 넣기로 했는데..포인트 고르느라 한밤 샜어요.



거실 쇼파뒤에요..포인트를 못고르고 끙끙대고 있는데..제가 별로 감각도 없고 소심하고 그래서요.
글타고 같은 흰색으로 두르기엔 아쉽고 해서 도배 아저씨가 권하는걸로 했는데, 멀리서 보면 타일처럼 보이는 벽지예요.
포인트라고 하기엔 그렇지만 어쨌든 같은건 아니니..그래도 썩 만족스럽진 않아요. 좀 차가워 보이거든요. 대신 넓어보이는 효과는 있어요.
가구들에 먼지가 많이 타서 나중에 침대랑 쇼파만 습식청소 불러다 했어요..나름 깨끗해졌어요.



이건 천정에 등박스 안이요.
이 등은 인터넷에서 샀어요. 등박스 안에는 돌벽지라구요..진짜 돌을 붙인 벽지예요.. 이건 가격을 따로 달라해서 3만원 더 드렸어요.
등을 켜면 더 반짝반짝 거려요.
아무래도 요새 트랜드가 반짝 반짝이라..
등도 예쁘죠?
분당안에 등가게에 가니..뭐 꼭 같은건 아니겠지만 그냥 비슷한 저가 상품들이래도 인터넷으로 사는거 보다 30%정도 비쌌어요.
저거랑 부엌등이랑 현관 센서등을 다 같은 모델로 바꿨어요.



등 신청해서  와 있는걸 도배아저씨가 다 달아주셨어요..
인터넷으로 사도, 신청을 하면 등마다 5000원씩에 달아주러 온데요.



이건 서재방 한쪽 이요..괜찮나요? 소심소심..나머지벽은 모두 흰색이요.



이건 식탁앞이요..이게 약간 노란색도 있고 이색도 있거든요..많이 망설였는데..노랑보단 이 색이 더 나은거 같아요..
많이 파랗지 않구요..엷은 색이고,,또 하늘색바탕이 나무결 무늬예요.
집이 좁구 짐이 많고 해서 포인트 고르는데 정말 많이 소심했답니다.

식탁등은 나중에 살려구요..인터폰이 좀 지저분하죠? 저거 못뗀데요..인터폰박스라는걸 사서 가릴까 생각중이예요.
식탁위에 개인 매트를 깔아봤어요. 그랬더니..지저분하게 흘리며 먹는 제 큰아들이( 저 큰아들 있어요..아주 큰 아들) 좀 안흘리고 먹던걸요..


2. 싱크대

한..5군데에서 견적을 받았어요.
한샘..LG..그리구 사제들...
일단 에넥스나 기타 다른 부엌가구들은 비싸구 저가 모델이라는게 없어요.
그런데 한샘은 저가모델이 있구요. 사제랑 비교했때, 20-30 만원정도 차이 나서요..그냥 한샘에 했어요.
근데..이거 이렇게 브랜드이름을 팍팍 밝혀도 되나 모르겠네요..저두 한* 이렇게 해야 하는거 아닌가 몰라요.


씽크대를 하면 신발장을 세일해주는 행사를 하고 있었어요.(물론 제가 견적 비교한건 신발장까지 다 했을때였어요)
신발장 내부에 서랍장을 빼고 대신 거울했어요. 서랍 가격이 거울 가격이래요.



별 특징이 없는 하얀 싱크대이구요. 키큰장을 할까 냉장고장을 할까 망설이다가 키큰장을 했어요.
이렇게 오븐하고 렌지를 넣으려구요.  

또, 수도배관공사랑 타일공사도 했어요..타일은 고를 수 있는 폭이 너무 적어 망설였어요..연두색의 투명한 걸로 하구 싶었는데..
그건 저의 로망일뿐..ㅜㅜ 고를 수 있는건..하얀색의 하이그로시냐 무광이냐..민무늬냐 아님 벽돌무늬냐..정도였어요.
그래도 돈을 추가로 더 들일 수 는 없었기에..그냥 권해주는걸로 했어요. 무광의 벽돌무늬..
대신 타일 시공하는 아저씨에게(이 아저씬 한샘의 협력업체일뿐 한샘직원이 아니었어요)..베란다 앞에 시멘트로 높이 높이고, 마루처럼생긴 타일공사 했어요.
동네인테리어 업체에선 70만원 달라는 이공사를 이 아저씨에겐 씽크대하러 온김에 한거라..30만원에 했어요..기왕 하는거 아예 현관도 할걸했어요.


3. 페인트 칠과 옷방정리

페인트 역시 짐이 있는 상태라 업체에서 다들 꺼려하거나,,아님 터무니없는 가격을 달라했어요.(85만원)
왜냐하면 짐이 있으면 뿌리지 못하고 일일이 칠해야 한다고..
그래서 아는분께 소개받아 했는데요..55만원에 문 5개랑 문틀 창문틀 베란다 다용도실 현관문까지 칠해주셨어요.
첨엔 전화할 때..방문색을 줄리엣크림색으로...(여기 82에서 보구) 해달라 했더니 당황하시더라구요ㅋㅋ 담날 칠하러 오셨는데...60대 남자분 한 명 여자분 한명이 오신거예요. 황당할 만 하죠..
아주머니가..흰색에 노란색을 아주 약간 섞더니..이런색이면 됐지? 하시길래..알아서 해달라 했어요.^^
10년 된 아파트의 회청색에서 흰색으로 바뀐건만 해도 대만족이예요.
그리구 우리가 흔히 방문 DIY할 때랑은 다르게 방문하고 현관문하고 창틀은 유성페인트로 칠하시대요...보통 DIY보면 수성페인트 칠한다고들 하거든요.
그리고 베란다랑 다용도실은 수성으로 칠하구요.



보이시나요? 하얀 방문색..현관도 하얗게..
ㅋㅋ 별걸 다 공개하네요. 옷방이예요. 전에 살던집엔  서재방에 커다란 붙박이 장이 있었어요..거기에 있던 남편과 아이옷 넣을 데가 없는거예요
그래서 작은방 하나를 다 옷방으로 만들어 버렸어요.
행거가 원래 있었어요..안써서 팔려고 장터에 냈었는데..배송문제땜에 못팔고 가지고 있던거예요.
왠만한 옷은 행거에 걸었는데,
아이옷과 남편의 니트랑 티셔츠들 땜에 서랍장을 살까 키큰 틈새장을 살까 하다가,,책장을 사서 이렇게 했어요.
이왕 행거땜에 복잡해보이는거..책장에 넣으면 복잡해 보이는게 단점이지만..일단 책장이 서랍장들보단 싸구요..
한눈에 들어와 아이옷보관엔 좋은거 같아요.
중간중간 스텐선반(2001아울렛꺼) 을 껴서 책장 한 칸을 두칸으로 썼어요.

4.문고리

페인트칠하느라 방문 고리들을 다 뽑은김에 문고리도 사서 달았어요. 동네 인테리어 가게나 철물점..대형마트..이런데서도 문고리를 팔지만 디자인도 한정적이고 값도 많이 비쌌어요.
이거역시 인터넷에서 사서 제가 직접 달았어요. 훨씬 싸구요. 정말 읽기 싫은 메뉴얼이지만 그래도 한참 들여다보면 누구나 달 수 있어요.


제가 고른 문고리에요.. 이런거 검정색이 있었는데..검정색을 해도 나쁘지 않았을꺼 같아요..
귀엽죠? 맹챙이 벌레라고 아시나요? 그벌레가 뭔진 모르겠지만...제가 고3때 갑자기 살이 쪄서(저 임신 9개월때 몸무게랑 같았어요 ㅎㅎ)  뽀얗게 됀걸 보구 엄마가 맹챙이 벌레같다고 했거든요..
저 문고리가 맹챙이 벌레 같아요...(사실..아직 맹챙이 벌레가 뭔지 몰라요)

5. 가구..
이 집은 바닥이 검정에 가까운 마루색이예요..
체리티크색 일색인 제 혼수가구들과는 전혀 안어울리죠.. 그나마 식탁과 쇼파는 중간에 바꿨기에 그나마 좀 낫구요.
이사하면서 바꾼 가구는 없어요.
하지만 주어온 가구는 있어요.



이 신발장이예요. 신발장이긴 하지만 어른 신발은 안들어가고 아이신발만 들어가요. 원래 여기 가벽이 있었대요..근데 마루공사하며 없앴다 하더라구요..
전 현관에서 들어와 바로 쇼파가 있는게..영 밖에 앉아 있는거 같고 허전해서
여기에 블라인드를 달까..파티션을 사서 놓을까..파티션장(책장같이 생겨서 앞뒤로 뻥 뚫린거) 을 사서 놓을 까 고민하던차에
이걸 발견하고 얼른 주어왔어요..마침 신고도 안하고 버린 물건이라..경비아저씨에게도 골칫거리였는데..제가 가져간다니..아예 집에다 가져다 주셨어요..
색도 제 가구들이랑 세트고 사이즈 좋고 상태 양호하고...겉에가 시트지(?)같으거 던데..벗기고 칠할까..(왜..인터넷 보면 가구 리폼들 많이 하시잖아요..)하다가 엄두가 안나 그냥 이렇게 두고 있어요..
현관에 가벽 없으신 분들은 어떻게 하고들 사시나요?




6. 이제 살림 시작..



이집에 와서 아이에게 첨 해준 간식이요..비엔나소세지 넣은 미니 핫도그요..이것두 82에서 보구 만들었어요..82없인 되는게 없는거 같아요.
기름 한 번 튀기고 버리라길래..(것두 82에서 배우길) 기름 쓰고나서 버릴요량으로 집에서 튀길수 있는거 다 튀겼어요..닭 텐더로인 하고, 쥐포..
쥐포 튀긴거 맛있다는거 아시나요? 원래 쥐포가 아니라 꽃포가 더 많있는데요..튀기면 바삭바삭 과자같이 되는..



저의 햇살을 기억하시나요?
이렇게 포동포동 컸어요. 머리도 많이 자라고..요샌 제법 말도 많이 하고..아직 개념없지만 물어보는 말마다 응..아니..싫어..이런 대답을 해요.
엄마 좋아?..응..
엄마 싫어?..응..




나이 샷!!..짝짝짝..



비키니 입은게 어떤가요? ET된 전 이젠 비키니를 입지 않아요..원피스에 반바지(것두 무릎까지오는) 입었는데..저 온천에서 마주친 할머니들의 패션이더군요..
같은 ET몸매라두 이 아인 매력적이지 않나요?

7. 수고한 나에게 주는 나의 선물

집사고 이사하고 하는데 남편과 의견충돌이 많았어요....
그리구 이사해서 이런저런걸 하는건 정말 외로운 나만의 작업이었어요. 동생의 아이를 맡아 보고 계신 친정엄마에게 우리 아이까지 얹혀 맡기고서..
남편이 같이 해줄 시간도 없었구요..그럴 분위기도 아니었구요. 계속 냉전중이었기에.
정말 외롭고 힘들고..
그래도 병하나 않나고 씩씩하게 잘 했구요..
그래서
나에게 내가 주는 선물 하나.


제부가 독일 출장갈때 사온..따끈한 네스프레소에요.
제부꺼랑 내꺼 두 개 사왔는데 각각 99유로 줬어요..환상적인 가격 아닌가요?
사실 네스프레소는 어디서 구매하든 거의 비슷한 가격이예요. 저기 붙어있는 저 가격..괜히 구매대행하시는 분들께 누가 될라..
이 가격은 어쩌다 쇼부(?) 본거예요..유럽 백화점도 쇼부(이 단어의 어원이 뭔가요) 하나봐요.



이게 그냥 에스프레소로 먹어도 좀 약한건 맞는데요..
그래서 제겐 더 나은거 같구요.
저같이 원두관리 못하는 사람에게 이 네스프레소의 신선함은 아주 큰 기쁨이예요.. 그리고 편리성두..
다만 캡슐 조달 방법이 좀..난관이죠. 그래도
기푼 우리 커피생활을 위하여..


여유가 있어서 보관이사해가며 토탈인테리어  했으면 더 편하고 더 멋있었겠죠.
그래도 나름 새집처럼 되서 좋구요..제가 많이 힘들었지만 정말 기쁜 마음으로 했구요.
나중에 좀 더 여유가 생기면 욕실도 하구 싶어요.
앞으로 이 집에서 좋은일만 생기길..간절히 간절히 기도해요.

제 이 긴글이 혹시 저같이 이런저런 조언과 자료가 필요한 분들께 작은 도움이라도 되면 좋겠구요..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이애나맘
    '07.4.5 1:19 AM

    정말 수고하셨네요~
    짝짝짝!

  • 2. 선물
    '07.4.5 1:25 AM

    와~ 고생한 흔적이 엿보입니다!
    그만큼 깔끔하고 예쁜 집이 되었는데요...
    부엌 포인트벽지 이뻐요^^ 하늘색으로 잘 하신것 같아요.

  • 3. 소박한 밥상
    '07.4.5 1:25 AM

    어머 !! 예전에 익숙했지만 오래간만에 보는 이름이예요.
    쓰신 글 대강 봤지만(너무 솔직했나 ?? 하지만 눈의 피로가 심한 나이라서...)
    고생하셨고...... 살림하는 여자의 행복이 새록새록 묻어남을 느꼈답니다.
    딸내미의 뽈록한 배의 귀여운 배꼽에 맹세합니다 !!!!!!!!!!! ^0^

  • 4. 레몬트리
    '07.4.5 1:35 AM

    집단장하시느라고 안보이셨구나~
    힘드셨죠..
    잘하셨네요.
    페인트칠을 줄리엣크림색으로 ㅋㅋㅋ 이 부분에서 웃었잖아요.
    칠하시는분들은 몰라요~ 그리고 수성으로 방문칠하는것도 절대 모르시죠.
    가벽있는곳도 괜찮은걸요
    파티션은 폼은 나지만. 나중엔 그것도 걸리적거려서 짐 되더라구요.
    줏어오신 신발장은 필름지 뜯지 않고, 그냥 칠하셔도 되는거예요.
    대신 프라이머 (젯소)를 칠해주셔야하는 재질이죠.

    서재방은...
    저 ....그거 아이방인줄 알았어요..
    "세계로 미래로" 꿈을 심어주기위한 컨셉이신가?했더랬죠.
    서재라고 하신거 보고는, 살짝 좌절 ^^;;
    (제 생각이니 체스터님은 좌절금지)
    방문고리랑 가벽쪽에 둔 신발장 손잡이랑 비슷한 스타일이라 이것도 괜찮네요.
    부엌도 맘에 들고 (제 맘에 들어야 뭐하겠습니까마는) ☞^-^☜

    페인트칠만 하는게 공임이 55만원이나?
    여기서 살짝 미소를~
    저 돈 굳었어요.. 제가 그걸 다 했잖아요 ^^V
    (물론 칠상태도 A급입니다)
    며칠전 곰곰히 따져봤거든요. 이거 사람불러다 하면 얼마나 달랬을까?하고요..

    도배는 진짜 싸게 하셨네요..
    애쓰셨어요. 짝짝짝

    그리고 아가야
    나이스 샷!!!!!!!!!!!

  • 5. BongS
    '07.4.5 1:43 AM

    테르메덴 넘 반가워요 ~~ 아는것만 보인다더니 ㅋㅋ 울아이가 거 가서 정말 좋아했는데 또 가고시퍼라 ~~

  • 6. 소박한 밥상
    '07.4.5 1:43 AM

    레몬트리님의 날카로운 지적처럼
    서재방의 벽지
    오늘 아침 방송 "무엇이든지 물어보세요"에서
    아이방에 적합한 벽지로 출연(?)했답니다. =3=3=33333333333333333333(죄송+ 36계)

  • 7. 비타민
    '07.4.5 5:50 AM

    짝짝짝~~~~~ 정말 수고 많이 하셨죠....?
    체스터쿵님의 썬샤인~^^ 많이 컸어요.. 머리도 많이 자라고... 더 예뻐졌네요~~~^^

  • 8. 코코샤넬
    '07.4.5 8:14 AM

    오호.....이사하시느라 뜸하셨구나.
    체스터쿵님 보고 싶을때면 검색해서 읽었었답니다 ㅎㅎ 나 스토커???
    새집으로 이시하신 거 축하드리구요, 벽지 북북 뜯어내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우리 햇살이도 고새 많이 컷고 피부가 엄말 닯아 아주 뽀얗네요!!
    수영복도 아주 멋지구리 하구요!!!

  • 9. 브리지트
    '07.4.5 9:14 AM

    이사하신것 축하드려요.~~
    정말 알뜰하게 인테리어하셨네요.
    저도 우리집 이사올때 아무것도 안하고 들어와서 하나하나 고쳤어요.
    참 뿌긋하더군요.
    식탁 옆 포인트 벽지가 참 예뻐요.

  • 10. 프리치로
    '07.4.5 9:20 AM

    장하세요.
    너무 이쁘게 잘하셨네요.
    그리고 아기가 너무 이뻐요. 애기배랑 팔이...>.< 아웅..진짜 깨물고 싶게 귀여워요..

  • 11. 레몬티
    '07.4.5 9:27 AM

    그냥 지나가려다.. 웬지 동병상련...로긴 안 할수 없네요..
    저도 짐 다 들이고 귀신같은 집 보다가 우울증 걸려서 엄마랑 함께 도배를 했답니다.
    남편이랑 완전 냉전이었죠..
    힘들게 일하시는 친정엄마보기 미안할 정도로..
    지금은 사람들이 저희 집에 오면 다 놀랄 정도로 멋진 집이 되었답니다.
    방 하나 빼고 모두 도배를 했으니 왜 놀라지 않겠어요..-_-;;
    저희도 벽지 뜯는 것땜에 고생 많이 했었거든요..
    그렇게 사서 고생하고 돈 쓴다고 싫어하던 남편도 자기 친구들 오면 거실 한 벽면 딱 도와줘 놓고는 이거 우리(여기서 별 다섯개 표시!!!)가 했다고 맨날 자랑합니다. 허걱...
    이사하신 것 너무 부럽구요..
    거기서 고생하셨으니 오래오래~~ 사세요~

  • 12. 오필리아
    '07.4.5 9:38 AM

    정말 예쁘게 잘하셨네요.
    큰 공사 해내신 것도 부럽지만, 전 이렇게 정리해서 사진이랑 올리는 분들, 진짜 부러워요.
    전 귀찮기도 하지만,뭔가를 정리하는 거 잘 못하거든요.
    식탁 옆 벽지, 저는 노란색으로 남편이랑 같이 도배했어요.
    은은하고 전 맘에 드는데, 남편은 너무 허옇다고 별로 안 좋아하더라구요.
    예뻐진 집에서 행복하세요~~~

  • 13. 저푸른초원위에
    '07.4.5 9:42 AM

    정말 수고하셨어요.
    전 남편이 반대하거나 냉전중이거나 하면 이렇게 큰일(?)을 치룰 용기가 안생기거든요.
    그래서 바로 포기해 버려요.
    님의 용기와 결단, 추진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짝
    집들이 구경 잘했습니다.
    새집에서 행복하세요.

  • 14. 허혜숙
    '07.4.5 9:59 AM

    너무 수고 많으셨네요. 읽다 보니 참 대단하시다는 생각을 했어요. 수고의 박수 짝짝짝--
    등은 저의 집꺼랑 똑같네요. 저희는 입주한지 얼마 안된 새집이긴 하지만, 이렇게 발품을 많아 꾸미신 집이 더 예쁩니다.
    그리고 저희는 급하게 입주하는 바람에 확장 못해서 베란다를 하려고 했는데 90달라고 해서 못했습니다. 다음에는 베란다 하신 것도 보여 주세요.

  • 15. 찬희맘
    '07.4.5 9:59 AM

    대단하시네요~ 나중에 저도 해야하는데, 걱정반 그러네여......이제부터 좋은일들이 많이 일어나실거에요..화이팅~

  • 16. 민성맘
    '07.4.5 10:19 AM

    진짜 많이 힘드셨겠어요.
    그리고 대단하십니다.....
    이젠 냉전 푸시고 예쁜 집에서 행복하게 사세요.
    방문 손잡이가 너무 귀여워요.....

  • 17. 대박이
    '07.4.5 10:23 AM

    와~ 수고하셨어요.
    정말 이사는 살림하는 사람이 대부분 혼자 고민하고
    혼자 일하는 경우가 많은것 같아요. 그래서 욕도(^^;;;) 혼자 먹고,
    저도 작년 이맘때 인테리어 새로 했는데 한달이나 걸렸거든요.
    참여도 못했지만 무리하게 강행했던것도 아니였는데 내내 냉전상태에
    집 정리 다 되고 살만하니까 냉전종료 되더라구요.
    나중엔 남편이 일 많이 하게 될까봐 꾀를 쓴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전 일 끝나고 한참을 앓아 누웠거든요, 한것도 없으면서.
    에고 그때 생각하면...쩝.
    고생 많이 하셨어요~

  • 18. 연년생맘
    '07.4.5 11:04 AM

    이거 보고 걱정이 늘었네요. 저두 짐이 있어 도배는 무섭고 해서 거실벽을 페인팅으로 해결볼까
    했는데 하면 나중에 이렇게 되면 어쩌죠?
    벽지용으로 해도 저렇게 힘들다는 거겠죠. 어휴, 다 빼고 도배할 자신 없는데....

  • 19. 임정현
    '07.4.5 11:10 AM

    이사 축하드려요.
    전 아직 집도 없지만 최근에 집사고 인테리어 하느라 무지 힘들어 하는 사람이 있어서 그 고통? 충분히 이해합니다.
    글 문체가 참 편하고 좋으네요. ^^
    집구경 잘했어요.

  • 20. 변인주
    '07.4.5 11:12 AM

    뽈록한 배의 귀여운 배꼽 ^0^
    Good luck to your newhome!!!!

  • 21. 황영희
    '07.4.5 11:21 AM

    와.. 도배랑 등이랑 거실벽지가 너무 맘에 들엇어요..
    내년에 이사갈때 참고 해야되겟어요.. 근데 분당에서 동탄까지 출장을 해주실지.. 그게 더 비쌀지..
    등위에 돌벽지도 참 이쁘고요..
    정말 이쁘네요.. (감각없는 전 절대 안될꺼 같은데요.. )

  • 22. 아들둘
    '07.4.5 11:24 AM

    저두 이사땜에 한참 고민하다 골랐는데 주방에 전 노란색 했는데 하늘색이 더 이뿐거 같은..ㅜㅜ
    전 쇼파뒤를 까사미아 노랑으로 해서...주방에 파랑이또 따로 놀까하는 생각에...님꺼 보니 또 맘이..ㅋㅋ
    잘 하셨네요..저두 그냥 저희짐 그대로 들고 갈려구요...더 이뿐집 가꾸세요...글고 축하드려요*^^*

  • 23. 쭈야
    '07.4.5 11:29 AM

    우와 근사하고 멋쪄요~
    수고하셨구요 암튼 대단하세요~~지원군없이 혼자서~~박수보내드려요

  • 24. 무늬만20대
    '07.4.5 11:37 AM

    예쁘게 단정한 집에서 행복하세요.

  • 25. 와사비
    '07.4.5 11:41 AM

    쇼부는 승부勝負(しょうぶ)라는 말의 일본어래요.
    일제 잔재라고 쓰지 말자는 말들도 많이 하긴 하는데...
    이런 단어라야 필이 전달될 때가 있어요. 그쵸? ^^;
    분위기 좋아서... 저도 끼어들고 싶은 마음에 말씀드려 보아요 ^^
    축하드려요~~!!

  • 26. 소녀
    '07.4.5 1:38 PM

    넘 유익한 후기네여...ㅎㅎ
    힘들었지만 뿌듯하시겠어여...
    추카드려요...

  • 27. juwons
    '07.4.5 1:39 PM

    입이 쩍!!! 멋지십니다...아이까지 데불고 이리 알뜰히 멋지게 하시다니...박수를~ 짝짝짝!!!

  • 28. antirose
    '07.4.5 2:00 PM

    네스프레소~ 부럽습니다.^^

  • 29. Calla
    '07.4.5 2:06 PM

    어머나! 체스터쿵님~ 넘 오랜만이예요. 얼마나 기다렸다구요^^
    집장만에 새집 꾸미시느라 바쁘신 줄 몰랐네요. 많이 축하드려요.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좋은 일만 생기시길 바랄게요.
    그나저나 선샤인은 정말 많이 자랐네요. 더 귀여워졌어요. 미니 핫도그 먹는 사진 넘 귀여워요.
    그나저나 전에 체스터쿵님이 올려주셨던 주옥같은 레서피들 다 카피 해 놓고 실습한 건 정작 파래김무침 한 가지니... 목록 중 일순위는 비프 스트로가노프입니다. 언젠간 꼭 해먹고 말테야!(체스터쿵 광고가 생각나서ㄹ^^;;)
    반가운 맘에 넘 주절주절 썼어요ㅋㅋ

  • 30. 돼지용
    '07.4.5 2:10 PM

    뭣보다 선샤인이 반갑습니다.
    이젠 아가씨가 다 됐네요.
    늙은 아줌마팬 하나 있다는 것 알라나 ^^;
    지금 딸도 엄꼬, 앞으로도 엄쓸 거라
    침만 흘립니다.

  • 31. 이파리
    '07.4.5 2:26 PM

    아아.. 축하드려요~
    제가 다 뿌듯하고 가슴까지 벅찹니다^^
    전 집수리 계획은 전혀 없지만, 체스터님 마음이 전해져서 주욱~ 읽고 말았답니다.
    새 집에서 좋은 꿈 꾸시고.... 부자 되세요!

  • 32. 무늬만20대
    '07.4.5 2:32 PM

    축하해요.

  • 33. 저우리
    '07.4.5 7:14 PM

    사진을 곁들여 상세한 설명으로 집 구경은 잘했는데
    이사로 피로가 가시기도 전에 이렇게 구성해서 올리느라
    괜히 공짜로 구경 한 제가 미안하네요.^^

    쿵님 께서 내일 오전 중에 마시는 맛난 커피는 제가 쏜 겁니다. ㅎㅎ
    저 생각하면서 마시기 바랍니다.ㅎㅎ

    새로 이사 온 집에서 온 가족 늘 건강하시고 부자 되세요~

  • 34. 운동하자
    '07.4.5 7:58 PM

    아이들방 벽지 좋네요.. 어디서...

  • 35. 체스터쿵
    '07.4.5 9:34 PM

    오늘은 제가 일하는 날이예요..저 일주일에 반만 일하거든요..
    지금 들어와서 보니,,헉~! 대문사진도 걸리고 많은 분들이 칭찬도 해주시고...ㅎㅎ 기분 좋네요.
    또 낯설지 않은 이름들도 많이 보여서 넘 반가워요... 돼지용님. calla님 코코샤넬님, 레몬트리, 소박한 밥상님...소박한 밥상님의 36계 너무 귀여워요.. 하긴 그방이 지금은 책상이랑 컴이랑 책들이 있지만, 나중에 우리 아이가 안방에서 분가하면 아이방이 돼겠죠? 아이방에 적합하다니..전 역시 선견지명이..ㅎㅎ
    황사도 끝난거 같구 날도 많이 따뜻해지고있고..좋은 봄날들 보내세요~

  • 36. 재재맘
    '07.4.6 1:08 AM

    체스터쿵님, 좀 늦었지만 이사 정말 축하드려요.
    새집에서 새롭고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고요, 건강도 챙기셔요(너무 무리는 금지랍니다.^^)
    분당으로 이사오셨다니 환영,환영입니다.
    저도 분당인데 무슨동이세요?
    82식구들중에 분당사시는 분들이 꽤 계시던데, 번개라도 한번 해야 할까봐요....^^
    어쨌든 수리하는라 애쓰셨구요, 다시 한번 축하드려요.^^

  • 37. 늘솔이
    '07.4.6 10:30 AM

    와~ 집이 너무 근사해요^^ 근데 혼자서 엄청 힘드셨겠네요. 그래도 예뻐진 집에 감탄 또 감탄 하시겠어요~ 멋지십니다!!

  • 38. 카르멘
    '07.4.6 11:19 AM

    어머낫. 부엌 도배지 너무나 예뻐요.
    우리 집 부엌도 도배하고 싶은 마음이 불쑥불쑥.
    축하드려요.~

  • 39. 효정엄니
    '07.4.6 3:59 PM

    요즘 커피머신을 보고다니는지라 네스프레소가 젤먼저 눈에 띄네요,,,ㅋㅋ 예뻐요,,

  • 40. quesera
    '07.4.6 9:52 PM

    체이터쿵님때문에 로그인하네요
    정말 멋지십니다요~
    인테리어하시는동안 남편하고 냉전...암요 이해해요
    어쩜 남자들이란 다 똑같은지...
    정말 수고많으셨어요

  • 41. 뽀쟁이
    '07.4.7 10:26 AM

    대단하세요~ 이제 남편분도 체스터쿵님 자랑스러워하시죠? 집안 곳곳 다 이쁘고 멋져요~

  • 42. fay
    '07.4.9 2:32 PM

    (소심해서 답글 잘 못 다는데.. ) 체스터쿵님 넘 반가와요.
    고생하셨어요..(토닥토닥).. 친정 어머님, 아버님까지 같이 고생하신 거 같아 더 안쓰러워요.
    하지만, 햇살 따님이 뛰어놀 공간이니까... 즐거운 마음이셨죠? 저 넘넘 이쁜 뽈따구에 뽀뽀 한번만 하구 갈께요~

  • 43. 비구름
    '07.4.13 6:52 PM

    네스프레소 가서 보니 백화점에서 (파리에서) 젤 싼게 149유로라 그냥 왔는데... 싸게 사셨네요...

  • 44. jinny
    '07.4.21 9:37 AM

    아웅~. 저 비키니 패션!
    토실토실 뽀오얀 뽈록배 정말 귀엽네요.
    우리 딸이랑 비슷하네요.

  • 45. 두부
    '07.4.28 11:11 AM

    저두 이사고고파요~~

  • 46. 화이트
    '07.5.3 7:49 PM

    이달 후반에 이사를 할텐데 수리할 게 너무 많아 돈도 마음도 엄두가 안 나는데 정말 어렵고도 대단한 작업을 외로움 가운데 감당하셨네요. 수고한만큼 늘 행복하시고 기쁜 생활 하셔요.

  • 47. 샤방샤방
    '07.12.17 10:16 PM

    저두 이제곧 이사가는데...체스터쿵님보니 부럽네요~
    친정부모님들께 감사해야겠어요.이쁘게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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