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릴실로 뜬 물병주머니

[불량토끼]

아크릴실 왕창 사다가 신나게 수세미 만들어 아는사람 여기저기 돌리고 나니
자투리 실들이 많이 남아서 한 번 떠 봤어요.
더워지면 딸아이가 학교 갈때 꼭 페트병에 물을 얼려 가는데 그때 쓰라고...
보기에는 이쁘다고 하는데, 아직 물 얼려갈 날씨가 아니라 쓰기엔 어떨지 잘 모르겠어요^^

[햇살마루]

이쁘네요...ㅎㅎ
저도 하나 떠 줘야겠어요...자투리 실로~

[귀차니스트]

예쁘당..솜씨는 없고 엄마한테 하나 떠달라고 졸라봐야겠어요 ㅋㅋ

[브리지트]

넘 예뻐요.... 전 뜨개질을 못해서 저런거만 보면 침만 꼴깍 삼킵니다.

[juomam]

저도요 저도 뜨개질 못하는데.....학교에서 뜨개질 숙제 있을때 울 엄마 고생 시켰는데....ㅋㅋ
이 참에 저도 배워봐야겠어요

[오드리]

그렇지 않아도 급식할 때 사용하는 수저 통을 저렇게 떠서 끈 길게해서 매고 배식하면 어떨까 생각했어요. 울 딸래미 올해 입학해서 이번주부터 급식하는데 식판 들고 다니는 것이 어째 불안해서 말이죠...
수저통은 바지 주머니에 넣고 식판 든다고는 하는데...주머니 없는 옷 입고 가는 날엔 어찌할지...불안 불안하기만 하답니다...^^

[kkkiya]

산뜻하니 넘 이쁩니다.
나들이 길이 즐거워 질 듯...

[ubanio]

나도 실이 남았는데 함 떠봐야겠네요.

[김선미]

너무 예뻐요. 솜씨가 참 좋으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