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네 친구랑 아파트 장터에서 장을 보다가
옷가게에서 친구가 발을 멈추며, 청바지를 리폼한듯한 치마를
만지작거리며 자기딸에게 입히면 참 이쁘겠다고 하길래..
안입는 청바지있음 내가 만들어주겠다고 야그했더니,
어제 남자아이청바지를 내밀며 해줄수 있냐고 하더라구요^^
어차피 허리치수부분만 있음 되는지라~~~
집에가지구 와서 윗부분 싹뚝!자르구요...
(이쁜 청바지였음 아까웠을텐데...별로 이쁘지않아 맘놓고 잘랐지요..ㅎㅎ)

짜잔~~
변신!!!^^*
청바지가 짙은색이라...
천을 뭘로 할까 고민하던중....
예전에 치마만들려구 사두었던,
레드체크원단을 발견! 얼마나 다행이던지요^^
맞주름으로 퀴티하게~~~
타이즈입구 요 미니스커트입은 이뽀보이겠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