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에서 휘슬러 냄비를..

[맘이야]

정말 오랜만에 오늘 코스트코를 다녀왔어요.
날씨가 변덕스러워 눈발이 날리다가 비가오다가 하는데도 마음이 당겨서 갔었지요.(누가 시키면 하겠습니까^^;;)
평일 낮인데도 사람이 꽤 많더구만요.
아들녀석  도라디비디 한세트 담고 아들녀석 반팔면티3장세트 하나넣고 또 아들녀석 책 몇권넣고 (이런~) 이리저리 돌다가
휘슬러 냄비를 봤습니다.
쓰던 냄비들이 수명을 다해가고 있느지라 탐이났지만 가격이 어떤지 몰라 잠시 고민하다가 시중 백화점대비 비싸기야 하겠냐싶어 하나 집어들었지요. 혹시나 해서 주위를 두리번 거렸지만 구경하는 사람도 사는사람도 저뿐이더라구요. 엥~
아니면 환불하지 뭐~하고 집에 오자마자 요기들어와 검색하니 작년 여름에도 들어왔던 물건이네요.오리지날 플로피..가격은 14만원대..
와서 보니 더 이쁘네요. 사이즈도 국냄비로 적당하구요.
좀더 큰 사이즈로 하나더 있음 좋겠어요..
살림하나 장만하고 기분좋은 하루였습니다..꾸벅.

[강실이]

명품냄비 구입을 축하드립니다 ^^*
근대 양재점에도 있나요?

[엄지공주]

헉.. 저도 오늘 코스트코 다녀왔는데.. 양재점이요
휘슬러냄비 오늘 양재점에 있는거 봤어요.

[naruto]

저이거 쓰고 있어요. 지금 그기다 사골 끓이는중~~

[만득이]

좋겠습니다.
저도 며칠 전에 휘슬러냄비들어왔냐고 코스트코에 전화했었는데 사셨군요.
20센티지요. 매장에 가봐야겠어요.

[띵굴댕굴]

저도 삿어요. 크기 적당하고 넘 잘쓰고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