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살림돋보기

알짜배기 살림정보가 가득!

<이벤트>다양한 소도구들~~~

| 조회수 : 7,679 | 추천수 : 44
작성일 : 2006-12-29 09:51:22

제목을 뭐라 써야 할까....많이 고민하다가.
조연도 다른분께서 쓰신듯~~
살림살이도 쓰신듯~~~
그래서 그냥 맘가는대로 다양한 소도구~~라고 썼습니다

제목 그대로 여러가지 소도구이기에~~~

씽크대 서랍에서 아니면 씽크대 이곳 저곳에...적절하게 배치되어서
내가 급할때...내가 필요로 할때. 바로바로 나오는 녀석들입니다.

자~~별건 없지만 구경한번 해보실래요~~



사진 맨 아래에 있는 고기를 연하게 두들기는 용도로 사용하는 것입니다...(이름을 도저히??)
언젠가 아이들 돈가스를 만들어 주는데, 칼등으로 두들기고 있으니 어찌나...
진도도 안나가고, 힘들던지..
당장에 가서 마트에서 샀다지요...

장점은....사용을 아주 잘하고 있어서...별 다섯개네요..
이것 저것...두들기기 좋구요. 급할때는 망치 대용으로 가끔씩 쓰기도 하는데,
가벼워서 망치 용도로는 잘 안되드라구요...ㅠㅠㅠㅠㅠ

단점은 아직은 없네요...굿이 찾자면 아이가 가끔씩 들고 다니면 위험해 보인다는것...ㅋㅋㅋㅋ

가격도 저렴하게 산듯.....아주 잘쓰이고 있답니다


그 위에는 캔따기
저 기계로 아이 분유통을 참 많이도 땄네요...
분유통은 위가 깔끔하지 못해서 항상 재활용 하려면 위쪽이 걸렸는데...
저건 캔위에 놓고. 옆에 붙은 손잡이를 슥슥...돌려주면 너무도 쉽게, 그리고 깔끔하게
그냥 손으로 슥슥....만져 보아도 날카로움이 전혀 없이 잘 쓰인답니다.

그래서 캔따개로 분유통 따서 재활용 참 많이도 했네요...

단점은...역시 없습니다....아주아주 잘쓰고 있기에.....
역씨...마트표로 가격도 저렴했네요


보라색 손잡이는 묵칼입니다
다이어트에 좋다는 묵을 많이 사다먹을 시절....
그냥 묵을 썰면...별로 모양도 이뿌지 않고, 먹는 재미도 덜해서
시장에 1000냥 아저씨 만난날에 사들고 온 묵칼...

친정엄마가 묵을 잘쑤셔서....묵칼을 항상...가지고 계셨는데
저도 따라서...이 묵칼을 자주 쓰게 되네요
가격대비...아주 요긴하고 이뿐 녀석이지요.
이 칼로 묵을 썰어보시면 알게 된답니다.

단점은...역씨...없어요...

가격에 비해서 아주 잘쓰고 있는것들이기에~~~2천냥 정도준듯 하네요~~




이번엔 우리집에 있는 감자깍이...입니다
하양색은 어디선가 사은품으로 받은것을 시어머니께서 주신것이구요

아래 검정색은 컷코꺼....

하양색이 만만하게 아주 잘써집이가.......단점은 별로~~~

검정색은 세로로 되어 있어서 손놀림이 느린 저에게는 영~~안맞는 디쟌인듯~~
컷코 홈피에 보면...파를 잘게 채칠때도 만들때도 쓴다고 하던데
전 잘 안써지네요...
컷코는 칼을 빼고는 저하고는 인연이 잘 안되는듯~~~~





이번엔...칼갈이입니다.

아래쪽은 컷코꺼...아주 잘쓰입니다.
칼갈이.....여러가지 써봤는데 젤루 잘 쓰이고, 젤루 잘 갈리는듯 하네요
여러가지 칼을 갈아봤는데.
거의다....잘 됩니다.

단점은 없네요...

위에껀 마트용 칼갈이..
엄마가 사준것인데...이것도 아래꺼 사기 전까지는 잘 쓰였는데
요즘엔 잘 안써지네요.

이것도 가격대비해서 아주 잘썼답니다...후회없이...본전 뽑고도 남은듯...단점은 없네요





와인따개 두가지..
와인을 가끔씩 마시면서 구입하게 된...
두가지다...요령만 잘 터득한다면 아주 잘 쓰입니다
클크 마개에 대고 나사 돌리듯이 살살 돌려주면 신기하게 마지막에
"뽕" 하는 소리와 함께 콜크 마개가 열리는 모습~~~향긋한 와인향과 함께~~

두가지다...잘 쓰이고 있네요

단점은...씽크대 서랍에 보관하다가 손을 한번 다친후~~조심스럽게 따로 보관한답니다
위쪽에...캡같은거이 있으면 좋을꺼라는 생각을 해봤네요..




밀대~~
반죽을 밀때쓰는 밀대~~
정말 유용하게 잘쓰입니다.
가끔씩 뜨거운 물을 확~~끼얹어서 소독도 해주고

시골 5일장에서 할아버지께서 깍으셨다고 해서 샀는데
정말...10년 이상 썼는데도 변함이 없이 잘쓰입니다.

쿠키 만들때. 칼국수반죽 썰때...아주 유용한 도구이지요...
단점은 아직은 없네요~~~




이케아 절구...
처음엔 이케아 물건 구입하면서 배송료땜에...미끼 상품으로 구입했는데
너무너무 잘쓰는 것중에 하나.

여름에 봉숭아 물들일때....여기다 봉숭아를 콩콩 찢고 있으면....어찌나 기분이 좋은지요.
백반도 같이 넣어서 찢고...
다 쓴후 물에 잠깐 담그어 두면....냄새도 색깔도 싹~~~요술처럼 없어진답니다.

찌어진 마늘이 없어 급하때도 마늘 한두개 넣고 콩콩 찌어서 잘쓰고,
우선 씽크대에 올려만 두어도 모양으로도 이뿌고, 쓰임도 좋아서
씽크대 젤루 상단에 잘보이는곳에 두고 자주 봐주고 써주고 한답니다.

장점 투성이 절구....단점은 전혀~~~없네요.





어디 쇼핑몰에서 뭔가를 사면서 사은품으로 받은 후라이팬 덮개
울집에 있는 팬이 뚜껑이 있긴 한데 잘 안맞아서 고기 구울때나
튀길때...항상 기름땜에 걱정했는데

이거 덮어두니...아주아주 좋아요
기름 튀는것 이젠 겁나지 않아요..
장점이 많구요..

단점은....기름기를 씻는다고 쫌 세게 문질렀더니...가장자리에서 망이 삐져 나와서...조심히 쓰고 있는 중이네요..




노랑 냄비받침...결혼해서 시어머니께 받은 냄비받침..
참 만만하게 잘쓰인...
암만 뜨거운걸 올려두어도 색이 바래거나 하지 않아서
너무 이뻐해주신.
상에 올려 놓으면 노랑이가 상을 환하게 해주어서 이뿐~~~냄비받침이네요...

벌써...10년째 나랑 같이 살아온~~뜨거웠을껀데...
아무말없이 꿋꿋이.....항상 그모습 그대로 너무 이뻐요...




선물받은 타일소재 냄비받침..
실을 이건 냄비받침으로 나온건데 너무 아까워서 쓰지 못하고
그림이 너무 이뻐서...정수기 옆에 액자처럼...걸어서 쓴다지요~~

자기몫을 조금 다른 임무수행을 하고 있긴 하지만
이뿐이예요~~~


이상....라커의...이것 저것 살림살이들 얘기였습니다....
이벤 참가를 하면서 주방에 있는 살림살이를 다시한번 보게 되고,
이건 필요 없는것이 있네....
이건 필요한것이네~~
하면서 많은 생각을 해봤네요.

덕분에 씽크대 청소도 해보고, 정리도 해보고

이런 기회가 올때.....그냥 넘기지 마시고
이런 저런 핑게로 하지 못했던 일들을 하는것도....참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올해도 벌써...이틀만이 남았네요

남은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건강한 새해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둥이둥이
    '06.12.29 10:22 AM

    전 두부부침할때도 언제나 묵칼로 썰어요..^^
    팬에 부치면 석쇠자국이 나서 아주 먹음직스러워보이거든요...히히~

  • 2. 제닝
    '06.12.29 10:44 AM

    둥이둥이님 아이디어 바로 접수! 오~~ 그렇군요... 감사

  • 3. 돼지용
    '06.12.29 5:22 PM

    저 와인 오프너에 플라스틱 덮개가 저는 있거든요.
    그냥 저리 두시면 너무 위험해 보여요.
    제 거랑 똑 같아 보이는데...

  • 4. 철이댁
    '06.12.30 7:07 AM

    그렇군요.묵칼로 두부도 자를수 있다는 생각은 왜 못하고 살았는지...쩝
    사은품인 묵칼에 현혹되어 묵을 두봉지나 샀었는데 그뒤로 묵을 잘 안먹게되서
    그냥 서랍에서 잠자고 있었답니다. 둥이님 감사~^^

  • 5. 유니스
    '06.12.30 10:45 AM

    라커님 살림도 잘하시고 마음씨도 착하신분 같아요^^
    많이 배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9520 김치냉장고 딤채와 47인치LCD TV 직원가 구입하기. 3 콩이엄마 2006.12.30 7,725 20
9519 [이벤트응모] 운틴의 매력속으로~ 5 미소천사 2006.12.30 4,706 19
9518 [이벤트응모] 여러가지 살림도구 2 미소천사 2006.12.30 4,819 34
9517 모던하우스 침구세트 왕세일 중이네요^^ 1 파우스트 2006.12.30 7,431 22
9516 커피 시음후기 체험단에 당첨되었답니다^^ 4 쁄라 2006.12.30 3,611 173
9515 우울함을 이기는 방법. 12 야간운전 2006.12.30 8,071 46
9514 한경희 스팀청소기...포인트로 사니 공짜로 산거 같아요. ^^*.. 사과향기 2006.12.30 2,459 39
9513 납청유기 샀어요 10 cookinggirl 2006.12.30 5,865 49
9512 달라스 거실커텐 봐주셔요^^ 7 둘이서 2006.12.30 4,481 23
9511 새해맞이 떡국그릇 준비하셔요~ +_+ 9 아이리스 2006.12.30 6,526 51
9510 데카당스 커텐이 발란스를 만났을때...^^ 10 레인보우 2006.12.30 3,409 17
9509 초록이가 그리울땐~~ 5 강혜경 2006.12.30 3,648 27
9508 올리는김에...커피나무 어린것들이요...^^;; 21 퐁시니 2006.12.29 4,959 14
9507 조만간 저희집에서 재배한 커피를 볶겠지요? ㅎㅎㅎ 19 퐁시니 2006.12.29 4,667 12
9506 다이슨 청소기 사용후기요 3 김용미 2006.12.29 5,508 10
9505 [이벤트 응모] 다양하게 활용되는 알찜이 8 이선미 2006.12.29 4,588 17
9504 집에서 원두 볶기 13 저녁바람 2006.12.29 10,444 6
9503 밑에 정수기 얘기 나온김에..그냥 정수기 얘기.. 7 레지나 2006.12.29 5,758 12
9502 식탁커버 만들었어요 7 미소천사 2006.12.29 4,350 18
9501 <이벤트>다양한 소도구들~~~ 5 라커 2006.12.29 7,679 44
9500 정수기 때문에 충격 받은 날 - 정수기의 비밀 - 내용추가 24 에다마메 2006.12.29 22,369 81
9499 [이벤트] 광파오븐에 대해 소상히 아룁니다. 13 에다마메 2006.12.29 14,459 115
9498 [이벤트] 사각 후라이팬이 하나 있으면... 9 에다마메 2006.12.29 7,765 64
9497 가습기 구경하세요~^^ 8 miru 2006.12.29 6,494 41
9496 저도 어제,오늘 도배했어요.^^ 3 김지영 2006.12.29 5,217 26
9495 [이벤트응모] 젤 이쁜 살림살이~ 클림 식기세척기~ 11 mulan 2006.12.28 6,368 38
9494 이건 어때요? 11 노랭이 2006.12.28 5,667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