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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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가 있는데요.. 버려야할지 궁금해서요.
몇달 사용하지 않는것 같은데 코팅이 벗겨지는 것 같아요.
겉은 새것같은데 버려야할지 사용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별로 몸에 좋을것 같지는 않으면서도 새것을 버리자니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제가 요리는 못하면서 냄비 욕심을 많거든요.
그래서 누가 준다고 하면 넙죽넙죽 잘 받아요.
아무래도 좋은 물건은 아닌것 같다고 생각을 하기는 했는데
어찌해야 할까요?
코팅이 약간 벗겨지고 울퉁불퉁 올라온 느낌이 있는 냄비 버려야 할까요?
아님 다른 처치법이 있을까요?
이렇게 좋은 사이트를 소개받아 들어와 구경만 하다가 처음 글을 올려보네요.
82cook을 아는 모든 분들이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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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새봄
'03.8.16 10:15 PM코팅이 벗겨젔으면 버리세요.
코팅이 벗겨지면서 (정확한 이름은 잊어버렸구요) 발암물질등등..
몸에 안좋은 물질이 많이 나온답니다.
그걸 기름두르고 또는 냄비를 가열하면서 음식물에 붙어 우리몸속에
들어오게 되는거지요.
이름있는 브랜드라면 a/s (여기서 봤는데 팬 코팅에 문제가 생겨 전화하니까
a/s 받으셨다는 글을 잠깐 본적이 있어서요) 가능한지 전화해 보시고
아니면 그냥 미련없이 버리시는게 좋을꺼 같은데요.
후리이팬도 코팅된건 절대! 금속 뒤집개 쓰지 말랍니다.
대나무나 고온에서 사용가능한 프라스틱(?)류를 써야 한다고 들었습니다.2. 삐삐
'03.8.16 10:46 PM저도 사은품으로 받은 냄비가 두 어 개 있었는데요.
그런 현상을 겪어 미련없이 하나를 버렸거든요.
그런데 버리고 나니 왠지 시원 섭섭 뭔가 방법이 있을 것 같아
남은 냄비는 행주 삶는 냄비로 쓰고 있습니다.
싱크대 바닥 닦는 행주라 입으로 들어갈 일 없을 것 같고.
하다못해 얇은 걸레라도 삶게 두시면 좋겠지요.
걸레 하나 삶겠다고 커다란 삼숙이 쓰자니 맞지 않고 또 함께 삶기도 찝찝하고
못쓰는 냄비 있으면 적당히 이용해 보세요.3. 경빈마마
'03.8.17 7:21 AM크다면 삶는그릇으로 써 보시구요.
작다면 뭐 간단한 것 삶을때 써 보셔요.
구닥다리 살림도 놔두면 다 써 먹을때가 있지 않을까요?4. 수선화
'03.8.18 9:44 AM답변 감사합니다.
헹주등 삶는데 사용한다는 생각이 마음에 드네요.
헹주 두개정도 삶기에는 적당한것 같아요.
이름을 바꿨습니다. 이현임에서 수선화로... 혼돈없으시길...
모두모두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