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눈보라치고
바람이 아주그냥
뒤에서 누가 미는줄 알았네요
롱패딩입고있어서 춥진않았는데
뭔가 겨울 느낌 나서
갑자기 집에오니
붕어빵이 먹고싶었는데 어디서 파는지 알수가 없어요
검색해보니
붕어빵 파는곳 알려주는 어플 있다해서
냅다깔고
우리동네 어디서 파는지 알고
퇴근길 남편보고 사다달라했어요
위치알려줬더니
거기가서 사왔는데
안사온척
빈손으로 와서 없다고 하더군요
장난치지말라고했더니
코트가슴속에서 딱 꺼내주는데 ㅋㅋ
왠지 어릴때 통닭사온 아빠 보는 느낌
붕어빵 안달고 맛있네요 ㅋㅋ
코트 가슴팍속에
넣어 가지고온 붕어빵입니다 ㅋㅋ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붕어빵 올해 첨 먹네요
ㅇ 조회수 : 1,457
작성일 : 2022-12-14 00:16:59
IP : 116.121.xxx.19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2.12.14 12:21 AM (122.36.xxx.234)귀한 붕어빵이네요. 가격도 넘 비싸졌어요. 3개 2천원이라니ㅜㅜ
2. ㅇ
'22.12.14 12:29 AM (116.121.xxx.196)3개2천원도 감사하게 먹었어요
이 추운데 밖에서 팔아주셔서 영광3. ㅇㅇ
'22.12.14 12:41 AM (210.2.xxx.128)어느 동네에요?
우리 동네는 1000원에 2개인데요.4. 마시께따
'22.12.14 12:43 AM (38.15.xxx.42)남편님도 오는 동안 가슴이 따뜻 몽글몽글 하셨을듯
5. ㅇ
'22.12.14 1:05 AM (116.121.xxx.196)소소한 일상의행복
6. ...
'22.12.14 1:16 AM (118.37.xxx.38)요즘은 마트 출입문 안에서 붕어판 파네요.
7. ...
'22.12.14 1:22 AM (118.37.xxx.38)에구 오타 붕어빵
8. ㅇㅇ
'22.12.14 4:54 AM (180.230.xxx.96)어제 보니 은평구쪽에 4개 천원 팔더라구요
배가 불러 사먹진 않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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