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초였나 5월말쯤 되었을까요?
제 남친이 햇마늘 사는걸 한접 사줬었거든여.
그리고 얼마간 찧어서 냉장보관하고,
나머지는 밖에다 걸어뒀었는데요...
한참 지나고 보니 비닐봉지안에 들어있어서 그런가
시커매지고 곰팡이가 필려고 하는것 같았어요.
그래서 버릴까 했는데,
제 남친이 겉만 그렇지 속은 괜찮을 거라고 그럼서
그걸 다 깠더라구요.
까놓은거 보니깐 또 멀쩡한것 같기도 하고.
그런데요
그걸 제가 데쳐서 계란 입혀서 지져냈거든여.
그랬더니 마늘에서 약간 시쿰한 냄새도 나고...
그리고 깐마늘이 시간이 좀 지나니깐 좀 누렇게 되더라구요...
제 남친 괜찮다고 괜찮다고 하면서 다 찧어서 얼렸답니다.
근데 저는 왜 이렇게 탐탁치 않을까요?
마늘도 상하나요?
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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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도 상하나요?
windori |
조회수 : 3,894 |
추천수 : 0
작성일 : 2006-07-05 10: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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