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까맣게 먼지를 뒤집어 쓴채로 뼈만 앙상한 애기 고양이를 아파트 관리실에서 발견했어요
제가 우연히 알게되어
목욕도 2차례 시키고 /검사도 시키고 /입원도 시키고/ 접종도 1차 까지 시켰습니다
제 사비로 충당했고 그동안 수십여 만원을 써서 관리했어요
지금 아파트 관리실에서 임보중인데 3-4개월 정도로 보이는 아주 작은 고양이 입니다
아파트 관리실에서도 더이상 임보가 안되고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서 너무 외로워 합니다
또 겨울에 너무 추워지면 어쩔까 걱정이 너무 앞섭니다..
애교도 많고 장난감으로 놀아주면 너무 좋아하고.. 정말 순합니다...
좋은집사님을 찾습니다
10년 넘게 고양이는 삽니다.. 10년을 넘게 반려묘로 책임감있게 인생을 함께 하실 엄마를 찾아요
고양이 있으신분이면 더욱 좋겠고요..
강아지 처럼 산책도 안시켜도 되고 집에서만 이뻐해주시고 하면 됩니다...
고양이는 배변도 잘가리고 아주 똑똑해요...
더 추워지기전에 관리실에서는 빨리 입양보내달라고 합니다..
관리실이 너무 춥습니다..
좋은엄마를 찾습니다...ㅠㅠ
(흰색과 검정색 점박이라 너무 이뻐요...실물이 너무이쁜데 사진을 못찍어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