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오랜만이에요.^^
그간 무지 덥기도 하고 뭐가 바빴는지 여기 들여다 볼 새도 없었네요.
밀린 글들을 다 읽어 볼 요량이었는데 그건 불가능 할 것 같아 몇몇 반가운 이름들 클릭해서 봤는데
다들 잘 지내고 계시는 것 같네요.
오션님네 강아지들도 잘 지내고 있는 것 같고 꽃냥이는 아주 포동하니 살이 올라 사랑 듬뿍 받고 있네요.
삐용이랑 도도도 건강하게 잘 지내는 것 같고 누리는 콧구멍까지 섹쉬해져서 나타났네요.ㅋㅋ
용가리님네 비숑프리제랑 맛동산 강아지도 궁금하고...
우리 보리랑 같은 이름의 예쁜이 요크셔테리아도 반가워요,^^
우리 보리는 유난히 더운 올여름 건강하게 잘 보내고 있어요.
요즘은 너무 더워 산책 자주 못 하지만 갓 미용하고 산책다닐 때의 모습이예요.
얼굴에서 신난게 보이시죠?ㅎㅎ
하도 더우니까 낮엔 맨날 저렇게 실신모드로 대부분 잠을 자요.혀까지 빼물고.
오늘은 메롱특집이예요.ㅎㅎ
식구들 다 모이는 저녁부터 에어컨을 틀면 그 때부터 기운이 펄펄 나서 밥도 먹고 장난도 치고 그래요.
하루 종일 시원하게 에어컨 빵빵 틀어주고 싶지만 너무너무 무서운 누진세때문에..ㅠㅠ
미안하다 보리야.
완전 기절했네요.ㅎㅎ
털이 많이 길어서 지금은 할아버지 포스를 풍기고 있어요.
얼굴털이라도 정리해주러 가야하는데 뭐가 바쁜지 자꾸 미루고 있네요.
끝날 것 같지 않던 무더위지만 그래도 아침 저녁으로 바람결이 조금 달라진 걸 보니 가을이 조만간 오긴 오겠죠.
앗 가을이도 궁금.ㅎㅎ
막바지 여름도 씩씩하게 잘 보내세요.
저는 조만간 이쁜 보리 사진 많이 찍어서 또 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