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봄같지 않은 쌀쌀한 날씨때문에 옷 입기도 애매했는데
갑자기 여름이 왔어요.요며칠 참 덥네요.
거기다 나라 안팎을 시끄럽게 만든 변태nom 하나 때문에 더 갑갑한 느낌이 드는 것도 같습니다.
이쁜 냥이 멍이들 사진 보면서 눈과 마음을 정화해 봅시다.^^
저 밑에 공유기 위에서 몸 지지는 몽이 보니 우리 보리랑 비슷해서 웃음이 났어요.
우리 보리는 돌침대 속에서 이불 푹 뒤집어 쓰고 찜질하는거 너무 좋아하거든요.
한참 지지다가 더우면 헥헥거리면서 나와서 땅바닥에 철푸덕 누워서 몸을 식혀요.ㅎㅎ
요즘같은 날씨에도 그러고 지냅니다.
우리 보리 어디 있을까요? ㅎㅎㅎ
가관이죠?ㅋㅋ
강아지들 지능테스트 중에 뭘 뒤집어 씌워서 얼마나 빨리 나오는가 하는 것도 있던데
그걸로 따지면 우리 보리는 바보 중에서도 한참 바보일 것 같네요.ㅎㅎ
저러고 몇시간도 견디니까요.ㅎㅎ
얼굴 안 보여서 조금 서운하실까봐 제 눈에 이쁜 사진도 하나 올립니다.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 모두모두 건강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