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하다가 집에 가자 했더니 갸우뚱?합니다^^
어느날 눈밭에서 분위기잡고ㅠㅠ
언니 나도 먹을거 줘 줘봐바ㅋ
이 눈빛으로 늘 저를 감시합니다.
산책하다 만난 밤비와 밤비엄마.. 뭐가 그리 좋은지 헤헤헤~ 영구버전입니다.
산책하다 만난 밤비와 곰돌이입니다. 이산가족 만난 듯 하네요.
저희 뚱이는 잠시 뒤에서 헥헥 >.< 쉬고 있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간식먹다가 산책가자고 했더니 어찌하나 갈등중^^
저희 딸이 2개월때 데리고 와서 뚱이라고 이름짓고 잘 크고 있습니다.(저는 캔디라고^^)
일은 다 제 차지입니다만 일한만큼 사랑하게 되었네요.
처음 데려온 그 막막함에 올렸던 문의에 친절하게 댓글 달아주셨던 많은 분들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많은 위로가 되고 도움이 되고 힘이 되었지요.
1년후에는 더 많은 것을 줄 것이라고 말씀하셨던 어떤 분의 말씀은 진실이었어요^^
삭막한 제 마음속 어딘가에 분명한 한줄기 기쁨과 위안이 2년이 지난 지금 조용히 새어나오고 있는 것 같아요.
모든 분들이 행복하시기를 빌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