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자액기스를 통아 담아놓고 살짝해가비치는 베란다에 2년을 아무생각없이 방치했네여......ㅠㅠ
뚜껑열어보니 신냄새...술냄새같은게....풍성해요....ㅠㅠ
근데 곰팡이도 어디 허연것하나없는데........ㅠㅠ
어찌 술냄새 안나게 구제방법이 없을까요......ㅠㅠ
아님 그냥 버릴려구요....ㅠ아까비......흑흑
오미자액기스를 통아 담아놓고 살짝해가비치는 베란다에 2년을 아무생각없이 방치했네여......ㅠㅠ
뚜껑열어보니 신냄새...술냄새같은게....풍성해요....ㅠㅠ
근데 곰팡이도 어디 허연것하나없는데........ㅠㅠ
어찌 술냄새 안나게 구제방법이 없을까요......ㅠㅠ
아님 그냥 버릴려구요....ㅠ아까비......흑흑
정말 아깝다요...
분명 좋은 처방이 있으려만, 생각이 안나네..
술이 된것은 아닐거고,, 물에 희석해서 먹으면 안될까 싶네요..
정말 아까워요...
술냄새도 좀 나요......ㅠㅠ
오미자가 유기농이라고 비싸게 사놓고.....ㅠㅠ아까워죽겠어요
우선 뚜껑을 개봉해놓고 소청이나 한지로 입구를 막으세요..
하루 혹은 이틀에 한번씩 막 저어주세요.
알콜을 빼내는 거에요..
왜 술을 뚜껑을 열어두면 알콜이 날라가 맹숭맹숭해진다고 하잖아요..
그런 식으로 막 괴롭혀서(!) 알콜이 공기중으로 빨랑 빨랑 빠져나가도록 해주는 거예요..
거품이 올라올 수도 있어요..
좋은 현상이예요..
거품은 올라오다 멈추니까 그냥 저어주세요.
거품이 안나도 상관없어요..
오미자는 원래 새콤한 맛이 있어요..
거품 다 빠지고 알콜이 어느정도 빠질때까지 뚜껑 열여두세요..
앗....안그래도 레미님이 댓글달아주실까 기다렸는데....^^
얼른 해보겠습니다....ㅠㅠ먹게끔 됐으면 좋겠네요....10킬로거든요....ㅠㅠ
알콜 뺴시고 나서 설탕 뚜껑으로 덮어 주세요.
나중에 어느정도 신 맛이 빠지면 병병 밀봉해서 한병씩 드시구요. 나머지는 냉암소에 보관하거나 냉장 하셔야 덜 시어 집니다.
햇빛없고 시원한 곳에 두신거지요~
알콜 날아감 아주 맛있을텐데요...........
건지는 1. 건져서 식초를 사서 붜 놓으심 오래도록 오미자식초 먹을 수 있더라구요.
2. 꼬두밥 쪄서 오미자건지 버무려 술 담으니까 막걸리가 너무훌륭했구요.
3. 오이지 등 담글때 건지로 위 덮어주니 그 맛이 환상이던데.........
버리다니요~ 큰일 납니다.
잘 활용 하세요.
발효식품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진가를 발휘하는 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