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rone, 35X28X107, 1991

모자상 유리화 54.2X72.2cm 1994

바다, 파스텔, 50X38cm 1998
앗..반가워서.
최종태 선생님 우리 학교때 교수님이셨다지요.
왜 그땐 몰라뵙고 말 잘 안들었나 몰라^^
오늘 하루 종일 여러가지 일이 많아서 지금에야 글을 읽었습니다.
늘 바라던 일이 드디어 오늘 이루어진 것같아 마음이 아주 즐겁네요.
그림을 올리고 다른 사람들로부터 다른 그림이나 조각,혹은 사진을 소개받고
그래서 다시 feedback을 하는 그런 공간에 대한 갈증이라고 할까요?
우선 눈길을 끄는 작품은 마지막 바다입니다.
무조건 blue에 반하는 탓에 우선 그 그림을 유심히 살피고
그리곤 눈길이 첫번째 조각으로 갔습니다.
마치 브론즈로 그녀에게 옷을 조각가가 옷을 해서 입힌 느낌을 주는 조각이네요.
그 다음 두 번째 모자 유리화를 봅니다.
엄마는 살짝 잠들어 있는데 아이의 눈은 똘망똘망하군요.
아이를 보느라 엄마는 지쳐서 잠이 들었을까요?
잠속에서 엄마는 무엇을 만나고 있을까요?
혼자서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면서 님이 올리신 작품을 보는 시간
참 즐겁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답례로 고른 그림인데요
마음에 드시나요?
제가 좋아하는 김원숙님 그림이군요...제가 답례로 보내 드릴 그림은 없는데..어쩌죠..^^
올해 처음 구입한 제 소유의 첫 번째 작품이 ..이 김원숙님 판화랍니다....
볼 때마다..기분이 ....아시겠죠?
모두 좋은 하루 되세요